의왕시 중앙도서관, '제4회 올랑꽃다지전' 운영

도서관 속 미술관에서 만나는 잔잔한 감동 기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중앙도서관이 지역 어르신들과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제4회 올랑꽃다지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9일까지 의왕시중앙도서관 내 전시공간인 ‘책마루작은미술관’에서 운영된다.

 

‘제4회 올랑꽃다지전’은 의왕시 이동 교동마을에 위치한 ‘들고지 작은도서관’(의왕시 교동길 27)이 운영하는 마을학교인‘올랑올랑 교동학습마을’의 참여 작가 8명이 2025년 한 해 동안 작업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들고지 작은도서관’은 예술 특화 사립작은도서관으로 2019년 5월에 개관했으며, 책이 주는 무한한 즐거움을 도예, 조형, 그림​으로 표현하는 도서관을 표방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림과 등신대(실물 크기를 그대로 재현한 조형물) 작품을 통해 동료 작가들과는 물론 많은 이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전시장 한쪽 벽면을 채운 나비 협업 작품은 “예술은 혼자의 노력이 아닌, 여러 손길이 모여 완성되는 것이다”라는 작가들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더욱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책마루작은미술관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독서와 결합된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활동을 누리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기획을 통해 도서관을 매개로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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