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명품도시자문위원회 2차 분과회의 개최

시민 체감형 정책 발굴 및 2026년 시정 방향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11월 4일과 7일 양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명품도시자문위원회 2차 분과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과 2026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9월에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개최된 이번 회의는 위원회 각 분과의 주요 시정 과제에 대해 정책 제언과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경제일자리분과: 의왕도깨비시장 구역 내 업종 다양화를 위한 방안 ▲교육분과: 공립 작은도서관 특성화를 위한 브랜딩 전략 ▲문화체육복지분과: 청계종합복지센터 교육문화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안전환경행정분과: 의왕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방안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지역의 현실과 여건을 반영한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 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각 분과에서는 현장에서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의왕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명품도시자문위원회가 의왕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 명품도시자문위원회는 시장의 시정 자문에 응하고, 주요 시책 사업에 대해 조언과 건의 등을 수행하는 위원회로, 도시개발, 교통, 행정, 교육 등의 민간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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