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건강충전·맞춤약물 상담소’ 운영

전문약사와 함께 건강상담 및 위기가구 발굴상담 진행으로 주민호응 이끌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 오전동주민센터는 11월 26일,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의왕시지회(전주남이1길 7)에서 시각장애인과 오전동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약사와 함께하는 ‘1:1 맞춤형 약물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오전동 주민들의 올바른 약물 복용을 돕기 위해 이정근 약사(의왕시 약사회장)와 협력해 추진됐다.

 

현장에서 이정근 약사는 주민들의 처방전을 꼼꼼히 살펴보고 의약품 관리와 약물 복용 등에 대해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으며,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은 복지 상담과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 체크했다.

 

복약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먹는 약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어지럼증의 원인이 약의 중복일 수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며 “약사님이 직접 설명해 주시고 복지공무원분들도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근 의왕시 약사회장은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복용 약물이 늘어나, 마을 약사의 역할이 중요해 진다”며 “앞으로도 동 보건복지팀과 함께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이정근 약사회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이고 따뜻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주민 곁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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