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보건소, ‘2025년 치매환자 기억마루 쉼터’ 프로그램 성료

경증치매환자 인지 기능 유지 돌봄 지원 제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 보건소는 경증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한 ‘치매환자 기억마루 쉼터’ 프로그램의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교육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실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경증 치매환자 14명 대상으로 마련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치매 초기 단계에서의 일상생활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훈련 △인지자극훈련 △현실인식훈련 △음악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인지 기능 저하 예방과 낮 동안의 돌봄 지원을 제공받았다.

 

특히, 치매환자 쉼터는 대면 방식으로 매주 월요일·화요일·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 돼, 프로그램 참여자와 보호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보호자들은 “전문적 인지훈련 제공뿐 아니라 낮 시간 동안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어 돌봄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프로그램의 치료 성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1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대상자들의 우울감 감소 및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등에서 정서·인지 측면의 긍정적 변화가 확인됐으며, 작품활동 등의 다양한 인지훈련 등은 대상자들의 자존감과 성취감 향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정기적으로 보건소를 방문해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참여 욕구가 충족되는 등 대상자들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 향상이 확인됐다.

 

보건소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이 서비스 제공 기간이 제한돼 지속적인 운영에 한계가 있는 만큼, 프로그램에 적응한 대상자들이 장기요양등급 신청을 통해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 서비스 등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안내해 낮시간 돌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기억마루 쉼터는 단순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넘어,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안심하며 참여할 수 있는 돌돔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앞으로도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그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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