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혼부부 대상 저탄소 식생활 체험 ‘지구를 살리는 청년 식탁’열어

친환경 식재료 활용한 건강한 홈파티 메뉴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지난 12일 열린시민청 바른식생활교육관에서 관내 신혼부부 10쌍을 초대해 탄소는 줄이고 건강은 더한 홈파티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지구를 살리는 청년 식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신혼부부에게 어울리는 홈파티 분위기를 더하고, 단순한 조리 실습을 넘어 요리·파티·소셜다이닝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특히 슬로비채식문화연구소 윤명숙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채식 브런치와 채식 문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죽순파스타와 바질페스토 시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직접 두부·가지 타파스를 만들어 보며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조리법을 체험했다.

 

시연 및 실습 메뉴 외에도 곁들임 음식으로 준비한 딸기 샐러드는 광명시 스마트팜에서 산한 딸기를 활용한 메뉴로 신혼부부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통 식혜를 함께 제공해 로컬푸드와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가치를 한층 풍성하게 전달했다.

 

처음에는 저탄소 식생활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참가자들도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의 미래인 청년·신혼부부에게 일상 속에서 저탄소 식생활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시민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주관한 광명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 저탄소 식생활 인식 확산을 위해 청년, 시민, 학교급식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정착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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