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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 '구해요, 나눠요'로 스마트기기 재배치

잉여 스마트기기 218대 재배치로 약 1억 5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학생 수 증감으로 학교마다 달라진 스마트기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물품 공유장터’의 ‘구해요·나눠요’ 기능을 활용한 학교 간 스마트기기 관리전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물품 공유장터’는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내 학교 간 물품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관리전환은 스마트기기가 남는 학교는 ‘나눠요’로 등록하고, 부족한 학교는 ‘구해요’를 통해 필요한 물량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크롬북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기기 총 218대가 학교 간에 재배치됐으며, 새 기기를 추가로 구매하지 않고도 약 1억 5천만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관리전환 과정에서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데도 힘썼다. 거점센터를 통해 관리전환 대상 스마트기기를 사전에 점검하고 수리해, 학교에서는 별도의 확인절차 없이 바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수 변동으로 발생하는 단말기 공백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학교물품 공유장터’를 상시 운영하며, 학교 간 스마트기기 재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물품 공유장터의 ‘구해요·나눠요’ 방식은 학교들이 서로 필요한 것을 나누는 실질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모든 학생이 균등한 디지털 학습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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