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 3명 표창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산학협력체계 구축·전국최초 민간시행 관광단지 공익사업 인정 등 도민 체감 성과 이끈 공무원 시상‧격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29일 오전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도정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수상의 영예는 산업인력과 김주희 주무관, 대학협력과 김동욱 사무관, 관광개발과 서상혁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각각 일자리 창출, 산학협력, 관광 활성화 등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두드러진 성과를 이끌어내며 도정 발전에 기여했다.

 

김주희 주무관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2024~2025년 국비를 전국 최다 규모로 확보하며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에 기여했다. 또한 자치단체 주도의 원·하청 이중구조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2025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전국 1위(최우수상)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욱 사무관은 지자체·대학·기업이 함께하는 지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지역대학 최초로 엘지(LG)전자 연구소의 대학 내 건립을 확정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산학 공동연구 및 채용 연계 모델을 마련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을 넓혔다.

 

서상혁 주무관은 거제 남부관광단지를 전국 최초로 민간 시행 관광단지 공익사업으로 인정받도록 했고, 통영 도산관광단지의 지정 및 조성계획을 동시에 추진해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서상혁 주무관은 “대규모 민자 관광사업의 제도 개선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익성과 효율성을 함께 높이는 행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 제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격월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인사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파주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예술 공감 공연 '쉼표''성료, 힐링과 감동이 함께한 예술 교육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2월 한 달 동안 운영한 '2025 찾아가는 예술 공감 공연 ‘쉼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예술 공감 공연 ‘쉼표’'는 예술을 통한 공감으로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잇도록 돕는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전문 공연 업체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강당 및 체육관 등 학교 내 공연 공간에서 60분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클래식 앙상블 ▲오페라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클래식 앙상블 공연에서는 교과서 및 수행평가와 연계된 곡과 친숙한 OST를 중심으로 한 교육 음악회가 진행됐고, 오페라 공연은 명곡과 뮤지컬·영화 음악을 곡의 배경과 특징에 대한 쉬운 설명과 함께 선보여 학생들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퓨전 국악 공연에서는 교과서 속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악을 국악으로 편곡한 참여형 무대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