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 네팔서 기업가정신 확산 본격화

포카라 간다키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공동 심포지엄도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가 네팔 현지에서 청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대학 간 업무협약(MOU) 체결, 국제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 연속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기업가정신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름다운마을연구소는 경상남도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네팔 랄릿푸르(Lalitpur) 시에서 현지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기업가정신 심포지엄(Startup Entrepreneurship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랄릿푸르광역시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가 협력하여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심포지엄의 핵심 주제는 ‘스타트업과 기업가정신에서의 AI 활용’으로, 40세 이하의 기술 친화적인 현지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창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대학원 박상혁 교수가 직접 참여해 대학이 자체 개발한 ‘DINO 스타트업 프로세스’를 현지에 맞게 적용하며 실전형 창업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AI 기반 사업 구체화, 팀 빌딩과 프로토타이핑까지 압축적으로 경험했다.

 

행사 운영은 현지 파트너 기관인 텐전트 웨이브(Tangent Waves)와 국제리더십훈련센터(ILTC)와 협업하여 진행했으며 20개 팀이 참여한 창업 경진대회도 열려 현지 창업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 2일 차 오후에는 20개 팀이 참여하는 창업 경진대회(Startup Competition)가 열려 열기를 더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된 상위 3개 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향후 비즈니스 멘토링 기회가 주어졌다.

 

연구진은 이와 함께 랄릿푸르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컨설팅’ 세션을 운영하며 한국의 창업 정책과 대학 기반 창업 지원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이명관 선임연구원은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일회성 교육을 넘어, 경상남도의 우수한 창업 교육 콘텐츠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입증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현지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네팔의 지역 문제 해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ODA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름다운마을연구소는 1월 18일 네팔 포카라(Pokhara)에 위치한 간다키대학교(Gandaki Universit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대학이 공동으로 ‘제1회 공동 창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협약식과 심포지엄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박상혁 교수와 간다키대학교 인드라 프라사드 티와리(Indra Prasad Tiwari) 총장를 비롯해 현지 대학생과 예비 창업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앞으로 3년간 창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교수진 및 전문가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현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국제리더십훈련센터와 텐전트 웨이브가 공식 참여 기관으로 함께한다.

 

경상국립대학교 박상혁 교수는 “이번 네팔 현지 교육과 MOU 체결은 한국 대학의 선진 창업 교육 모델이 개발도상국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네팔 청년들이 지역 기반 창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간다키대학교는 2019년 설립된 네팔 최초의 주립 자치 대학교로, 이번 경상국립대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기업가정신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아름다운마을연구소는 이번 일정을 계기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ODA 모델을 더욱 확장해, 글로벌 무대에서 지역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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