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 모집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유아가 숲에서 자연을 오감으로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년 미동산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미동산 유아숲체험원은 미동산수목원 내에 조성된 유아 대상 산림교육 공간으로,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형 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 탐색과 신체활전동, 자연물 놀이 및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연구소는 올해 유아숲지도사 1명을 증원해,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교육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참여기관이 보다 계획적으로 숲체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34개 기관, 6,072여 명의 유아가 미동산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미세먼지와 폭염 등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7~8월에는 비대면 원격체험 프로그램 ‘온통숲’을 병행 운영한 바 있다.

 

금년도 미동산 유아숲체험원 운영 기간은 3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충청북도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정기반과 수시반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2월 5일부터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모집이 완료되는 기관부터 운영 일정이 순차적으로 확정된다.

 

한편, 연구소는 올해 유아숲체험원 보완사업 추진으로 상반기 중 체험원 이용이 일부 제한될 수 있는 경우에도, 미동산수목원 내 대체 공간을 활용해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전염병 확산이나 기상 여건 등으로 현장 체험이 어려운 경우에는 비대면 산림교육 프로그램 ‘온통숲’을 병행 운영한다.

 

김영욱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유아숲지도사 증원 등 운영여건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숲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보완사업 기간에도 대체 운영을 통해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유아숲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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