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MICE 미래 이끌 청년 찾는다…가온누리 13기 모집

제주관광공사, 도내 거주 청년 20명 선발…국제회의 현장 운영·전문 교육·자격증 대비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의 마이스(이하 MICE, 기업 회의·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MICE 서포터즈 ‘가온누리 13기’를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가온누리’는 제주 지역 청년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고 MICE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20명의 서포터즈는 올해 12월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주요 국제회의의 현장 운영요원으로 투입돼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MICE 행사 기획 보조, 전국의 ‘Young MICE Leaders’ 네트워킹, ‘코리아 MICE 엑스포’ 참가 등 폭넓은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공사는 서포터즈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주요 MICE 시설 답사 △현직 전문가 멘토링 △컨벤션기획사 2급 자격증 취득 대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을 돕는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활동 조건(5개 프로그램 이상 참여)을 충족한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별도의 표창과 함께 실제 국제행사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가 부여된다.

 

모집 대상은 제주 도내 거주하는 대학생(재학·휴학·졸업예정자 포함) 및 미취업 청년(만 19세 ~ 만 34세)이다. 지원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 11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완료된다.

 

공사는 서류 심사와 면접(3월 13일 예정)을 거쳐 3월 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3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온누리 서포터즈는 글로벌 MICE 목적지로서 제주의 위상을 높일 미래 인재들의 관문”이라며 “열정 있는 제주 청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MICE 전문가로 도약하는 커리어를 쌓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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