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어촌 미래’ 담은 발전계획 확정

도, 수산업·어촌 5개년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과 산업·생활·관광이 결합된 ‘활력 있는 어촌’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확정했다.

 

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동유 도 해양수산국장과 시군 관계자, 외부 전문가, 용역기관, 어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수산업·어촌발전 5개년(2027-2031년) 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용역 결과를 종합 정리하고, 중간보고회와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5개년 발전계획은 △수산업 경쟁력 고도화 △청년·여성·귀어인 정착 기반 강화 △어촌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어촌관광 및 6차 산업 활성화 △기후위기 대응 및 수산자원 회복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수립했다.

 

향후 충남 수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과제로는 스마트 양식 기반 확대, 어촌뉴딜 연계 정주여건 개선, 청년 어업인 육성 프로그램 체계화, 지역 특화 수산식품 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어업인 고령화 심화, 지역 간 체감도 격차, 기후변화로 인한 자원 변동성 확대 등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과 연계한 지속가능 수산정책과 데이터 기반 자원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산업·생활·관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어촌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하고, 어촌형 일자리 창출과 정주환경 개선을 병행해 ‘일하고 살고 찾아오는 어촌’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달 중 5개년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연차별 실행계획에 따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유 해양수산국장은 “기후위기와 고령화,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도 충남 어촌은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가진 공간”이라며 “이제는 단기적 지원을 넘어 산업·생활·관광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재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5년은 짧을 수 있지만, 오늘 확정한 방향은 향후 50년 충남 어촌의 미래를 결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충남의 바다와 어촌이 다시 젊어지고, 다시 선택받는 공간이 되도록 도가 끝까지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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