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난해 수해 하천 ‘항구 복구’ 총력… 재해 대응력 높인다

농소소하천 등 189억 규모 ‘개선 복구’ 추진, 근본적 홍수 예방 주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청양군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관내 하천 85개소에 대해 단순 복구를 넘어선 ‘항구적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수해 피해를 본 하천은 지방하천 16개소, 소하천 69개소 등 총 85개소이며, 이를 완전 복구하기 위해 총 3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피해 발생 직후 긴급 응급 복구를 완료한 데 이어, 기능 복원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소하천 33개소와 지방하천 12개소의 복구를 마쳤으며, 현재는 남은 구간에 대한 본격적인 항구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하천 복구는 피해 규모와 성격에 따라 ‘기능 복원’과 ‘개선 복구’로 구분해 전략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기능 복원은 파손된 제방과 호안 등 하천 구조물을 본래 상태로 되돌리고 보강하는 작업으로, 군은 다가오는 우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수해 재발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대치면 농소소하천 등 대규모 사업 지구는 단순 복구를 넘어선 ‘개선 복구’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 189억 원이 투입되는 농소소하천 사업은 홍수량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재설계를 통해 하천 폭을 넓히고 교량을 재가설하는 등 근본적인 재해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장기 대책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양지소하천 역시 43억 원을 투입해 개선 복구에 준하는 설계를 반영,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우기 전까지 주요 복구 사업을 신속히 완료해 기습적인 폭우에도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단순한 복구를 넘어 하천의 재해 대응력을 근본적으로 높이는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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