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아 4개국 공략 ‘C-TRADE 수출상담회’ 성료

지자체 첫 공식 바이어 초청…34개 기업 참여·124건 상담 성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천안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한 ‘2026 천안시 C-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안시는 지난 5일 소노벨 천안에서 관내 중소기업 34개사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유망 4개국 바이어 15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천안시가 해외 유망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지역 기업과 매칭하는 첫 공식 행사로, 총 8회차에 걸친 집중 상담을 통해 124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코스메틱업체인 ㈜에이비가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1,000달러 규모의 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밖에도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은 관내 14개 기업은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총 104만 6,000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상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철저한 시장성 평가와 품목 매칭을 실시했다.

 

상담장 내에는 별도의 제품 전시 공간을 마련해 바이어들이 직접 물건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 통역 지원은 물론 무역보험 컨설팅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연계 지원을 병행해 참여 기업들의 호평을 받았다.

 

천안시는 이번 상담회를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로 해외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상담회는 천안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확인시킨 계기”라며, “사후관리와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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