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렴·조직문화 혁신 동시 추진 나선다

‘2026 반부패·청렴 부서장 회의’ 개최...‘조직문화 개선 서약’도 함께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청양군이 ‘간부 모시는 날’ 등 부적절한 관행을 타파하고 상호 존중과 자율이 살아있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부서장 및 직속기관장 등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반부패·청렴 부서장 회의’를 열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담은 ‘조직문화 개선 실천 서약식’을 함께 진행했다.

 

군은 올해 ‘청렴 Hi-5’ 운동을 통해 ▲고위직 중심의 존중·소통 청렴정책 ▲갑질 없는 조직문화 조성 ▲청렴교육 강화 ▲수시 감찰을 통한 공직기강 확립 ▲예산 부당집행 및 특혜 제공 방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회의 직후 진행된 ‘조직문화 개선 실천 서약식’은 청렴 정책과 조직문화 혁신을 연계해 실천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화한 자리다.

 

이날 서약에서 간부공무원들은 ▲직급과 관계 없는 동등한 동료 의식 확립 ▲식사·회식 등 모임의 자율적 운영 ▲각자 비용 부담 원칙 정착 ▲사적 요구 금지 및 역할 존중 등을 다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청렴 Hi-5’ 운동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행정PRO+(플러스)’ 운동을 연계해 불필요한 업무와 관행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렴은 제도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문화 속에서 실천될 때 비로소 정착된다”며 “이번 서약을 계기로 간부들이 먼저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히 깨뜨리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을 만들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렴 하이파이브(Hi-5) 운동’은 ▲존중 ▲소통 ▲준수 ▲금지 ▲책임의 5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상호 존칭 사용 ▲갑질·을질 없는 직장 ▲업무 바꿈의 날 ▲청렴 톡톡 ▲출·퇴근 및 중식 시간 준수 ▲민원 처리기한 준수 ▲향응·수수 금지 ▲허위 수당 수령 금지 ▲음주·난폭운전 금지 ▲권한에는 책임, 비용은 내돈내산 등 10가지 실천과제를 추진하는 청양군의 대표 청렴 실천운동이다.

 

‘행정PRO+(플러스) 운동’ 역시 ‘정확하자(Perfect)·줄이자(Reduce)·공유하자(Open)’라는 핵심 가치 아래 불필요한 업무와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핵심 업무에 집중하는 효율적인 행정체계를 구축하자는 청양군에서 추진하는 조직문화 혁신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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