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4일 영국 런던과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유럽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22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1,41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K-뷰티 및 생활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은 고도화된 소비기준과 복잡한 수입규제 체계를 갖춘 대표적인 고난도 시장으로, 특히 독일은 기술·친환경 중심의 제조업 강국이며, 영국은 금융·소비재 중심의 전략 시장으로 꼽힌다. 양국 모두 유럽연합 화장품 등록제도(CPNP), 유럽연합 통합규격 인증마크(CE) 등 환경·안전 관련 비관세장벽이 높아 국내 중소기업의 진출에 실질적인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유럽 내 필수 인증 획득을 사전에 준비한 기업 중심으로 10개사가 참가했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참가기업에 대해 유럽연합 규제 동향 분석, 인증 획득 전략 등 사전 맞춤형 컨설팅부터 현지 1:1 매칭 상담 및 통역 지원, 항공료 일부(50%)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과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산업 간의 결합을 통해 국산 농산물의 소비 확대 및 농촌경제 기반 다각화에 기여해 왔다.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매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관련 종사자를 포상하고 있다. 작년에는 복을 만드는 사람들 ㈜농업회사법인(대상),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시트러스,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최우수상), ㈜쿠키아, 농업회사법인 지평선 연미향 유한회사(우수상),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영스타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지역단위의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촉진을 위해 개별 사업자뿐만 아니라 시·군 분야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와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소재 시·군 중 지구조성 사업을 완료한 시·군(29개, 붙임2 참고)이라면 누구나 시·도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 및 시·도 담당부서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시·도가 지역심사를 통해 추천한 우수사례(분야별 1개소)를 대상으로 서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용노동부 한국폴리텍대학은 청년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제9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융합학회 등이 후원하며, 폴리텍 리그(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와 하이스쿨 리그(고등학생 및 학교밖청소년)로 구분해 운영된다. 예선은 9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10월 22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총 2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로봇 등 신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백초미학(100초 영상)과 발표를 통해 선보인다. 서류심사부터 예선과 본선에 이르는 단계별 심사를 거쳐, 총 38팀에 약 1,766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본선에서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발표(TED방식)와 아이템 시연을 통해 참가자의 창업역량을 종합 평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유통분야와 대리점분야의 거래관행에 대한 서면실태조사를 각각 실시한다. 유통분야는 9개 업태 42개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7,600개 납품업자 및 매장임차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대리점분야는 대리점거래가 빈번하게 나타나는 21개 업종 5만여 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도(3월 31일 기준)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의 일반현황, 선수금 보전현황 등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2025년 3월 말 기준 등록된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수는 76개이고, 가입자 수와 선수금 규모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가입자 수는 작년 대비 68만 명이 증가한 960만 명, 선수금 규모는 8,862억 원이 증가한 10조 3,348억 원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관세청은 최근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케이(K)-뷰티 기업들의 수출확대를 더욱 지원하기 위해 이들 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상품성과 수출경쟁력은 갖췄으나 원산지 입증자료 구비가 어려워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개정을 통해 립스틱·아이섀도·마스카라·마스크팩 등 화장품류 6개 품목을 포함해 총 17개 품목을 원산지 간이확인 대상으로 신규 지정하고, 이를 6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면 수출업체들은 앞으로 17개 품목에 대해 이전보다 간소화된 증빙서류를 제출하여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즉 기존에는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 적용에 필요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원산지소명서, 제조공정도, 원료구입명세서 등 해당 물품이 한국산임을 증명할 수 있는 8가지의 서류를 세관(또는 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혁신형 중소기업 5개 사가 방송광고 제작 지원을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민영삼)와 함께 진행한 ‘2025년 2차 방송광고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5개 사를 방송광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송광고 지원은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방송광고를 활용한 영업 자문(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총 55개 사의 중소기업이 신청했고,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매출액 규모, 방송광고 집행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티브이(TV) 광고 3개 사와 라디오광고 2개 사 등 총 5개 사를 선정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티브이(TV) 광고 제작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4천500만 원까지, 라디오광고 제작비용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기획, 제작, 송출 등 방송광고를 활용한 영업 자문(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옥주골 창작소 입주작가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옥주골 창작소는 매년 운영 주제를 정하는데 올해 운영 주제는 ‘골목’이며, 이 주제를 가지고 입주 작가들의 창작활동이 이루어진다. 각각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7팀, 총 10인의 작가들은 자신이 현재 살고 있는 동네와 활동하는 지역의 골목, 예전에 살던 동네의 기억과 의식 속에 존재하는 골목을 해석했다. 입주 작가들은 ▲시간이 머문 골목의 대화 ▲골목길 놀이 ▲골목, 다시 걷는 길 ▲소리의 기억, 사람의 길 ▲계단이 있는 골목 갤러리 ▲일주일의 일상 ▲골목에 소망을 세우다 등 각자의 방식으로 ‘골목’을 자유롭게 풀어냈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작가들은 지역공동체의 주체로서 문화예술 활동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표현된 이야기는 옥주골 창작소를 시간과 공간 그리고 경험이 기록된 미술관으로 만들었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옥주골 창작소가 개소 후 일 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최근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처리 위수탁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도군에서 수집·처리·보유 중인 개인정보의 업무 처리 시 개인정보가 분실, 도난, 유출, 위조, 변조 또는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 진행은 김상훈 개인정보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개인정보 위반·유출 사례,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중요 사항, 취급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과 가명 정보 절차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진도군 총무과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해 개인정보 부정 이용, 무단 유출, 관리 소홀 등으로 개인정보의 중대한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라며, “개인정보 취급자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소중한 군민의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지난 25일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 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참혹한 역사를 기억하고 위태로운 조국을 위해 젊음을 바쳐 헌신한 참전 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6·25참전 유공자회 등 7개 보훈단체 회원,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들, 군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육군 제8539부대 1해안감시대대 장병들의 군가 제창,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사업 관련 동영상 시청, 진도중앙유치원 열매반 아이들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진도군에서는 참전유공자의 특별한 헌신에 대해 그에 적합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소명 의식으로 민선 8기 출범 당시 월 7만 원이던 참전유공자의 명예 수당을 3년 연속 인상해 현재 월 1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지역 내 참전유공자들을 영웅으로 예우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참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전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서근배, 여성위원장 박선영)는 지난 26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통량이 많은 퇴근 시간 시전삼거리에서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에 나섰다. 서근배 시전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아름다운 여수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섬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가 7월의 독립운동가로 동산동 태생 김재곤(金在坤) 선생을 선정했다. 김재곤 선생은 1914년 11월 15일 태생으로 여수공립수산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30년 4월 중순 조병호의 권유로 박창래 등과 항일단체인 독서회 총회에 참석, 가입했다. 이후 1930년 7월 19일 여수만 앞바다의 장군도 연안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같은 학교 학생 10여 명을 가입, 반 조직을 재편성했다. 각 반은 매주 1회 모여 마르크스주의를 연구하고 매주 1회씩 대표자회를 열어 연락을 취하기로 합의했으나, 같은 해 9월 비밀리에 조직돼 활동하던 독서회가 발각돼 체포됐다. 1931년 9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출소 후에는 고문 후유증으로 여수에서 요양했다. 생계를 위해 일본 대판으로 건너가 운수업을 하면서도 일제에 항거하는 생활을 계속했으나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1944년 8월 처가인 광양으로 귀국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20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한편, 여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일으키는 주요 병원균은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 장출혈성대장균 등이 있다. 주로 오염된 식음료를 섭취하거나 식재료를 부적절하게 조리·보관하는 경우 발생한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생선·고기·채소 등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10월까지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27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열린 2025 지역혁신 분권자치 거버넌스대회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섬박람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참석자들에게 박람회 추진 상황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개막식 식전에는 섬박람회 홍보영상을 상영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실제로 행사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와 지자체 관계자들은 국제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관계자와 시민단체 등이 모인 자리에서 박람회를 홍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 홍보를 이어가며 성공개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순)와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봉희)는 지난 27일 여수시보건소 회의실에서 ‘협력교류의 날’ 행사를 열고 양 지역 단체 간 소통과 연대를 다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지난 2023년 4월 양 단체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만남으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 40여 명을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과 부인 한선임 여사, 장충남 남해군수의 부인 박현주 여사 등이 함께해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2025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각 단체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 홍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여수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를 방문하고 미남크루즈에 탑승하는 등 해양 관광 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모으고 지역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남해 해저터널처럼 두 지역 여성단체의 마음도 연결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