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최상훈 딸기여왕 대표가 23번째(25-23호)로 5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꾸준한 참여자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상훈 대표는 “이번 기탁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기부에 동참해 주신 최상훈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모여 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따뜻해지고 있다. 나눔 릴레이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복지 및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5 제3회 강진 수국길축제의 특별 행사 중 하나인 ‘수국愛 할인데이’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만9천송이를 판매하며 총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할인 행사는 수국을 비롯해 장미, 작약 등 강진을 대표하는 지역 화훼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품질 좋은 꽃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어 기분 좋게 구매 했다”는 반응을 보 였고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전국 곳곳의 소비자들이 손쉽게 꽃을 주문하며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무엇보다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꽃을 재배해 온 지역 화훼 농가들에게 이번 행사는 큰 힘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불안한 국내 정세 때문에 위축된 국내 소비 심리에 따라 요즘 꽃 소비가 많이 줄어 걱정이 컸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 반응이 좋아 그동안의 힘듦에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화훼 소비 증가는 물론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을 맞아 강진아트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두 편을 선보인다. 강진아트홀은 상반기 추진한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을 통해 관람객 성별 및 연령 데이터를 분석했고 이를 기반으로 아동을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특집 가족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인어공주’ 두 작품을 상연한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는 12일 오후 3시. 인어공주는 8월 9일 오후 3시에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공연별 드레스코드에 맞춰 의상, 액세사리, 소품 등을 지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과 부채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통한 즐거움 외에도 가족과 함께 공연에 입고 갈 옷을 고르고, 공연장에서 예쁜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공연이 끝난 뒤 그에 대한 감상을 서로 이야기 나누는 모든 일상이 공연을 즐기는 방법이자 추억이 되기 바란다”며 부대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강진군은 오는 9월부터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2관왕을 거머쥔 기술 융복합 멀티미디어 연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주도 마을재생을 실현하기 위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병영면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주제는 ‘공동체 회복과 지역 자산의 재발견’으로, 최종 8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 내용으로는 ▲병영의 옛 기억을 찾는 마을전시회 기획·운영 ▲소규모 집수리로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마음을 치유하는 한뼘 텃밭정원 조성 ▲주민의 생활사를 담는 마을에세이 프로젝트 ▲마을 어르신과 함께 만드는 시니어 굿즈 개발 ▲청년들과 함께하는 병영마을 사진여행 ▲병영 우리마을 술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과 보조금 회계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병영발전협의회 양한모 회장은 “병영발전협의회가 추진하는 마을전시회는 주민들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병영발전협의회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마을주민이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의 농어촌 체험 민박 프로그램인 ‘학생푸소’가 2025년 상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상반기 동안 전국 18개 학교에서 총 2,344명의 학생이 강진을 찾아, 농촌 현장에서 삶의 여유를 배우고 정서적 쉼을 경험했다. 학생푸소는 농가에 머물며 농작물 수확, 다도·민화·생태 체험 등을 통해 도시 학생들이 감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강진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주권에서 9개 학교, 전남권 5개 학교, 서울과 부산 각 1개 학교, 교육청 등 유관기관 2곳이 참여했다. 전체 참여 학교 지역 비율을 보면 광주권이 50%, 전남권이 27%, 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10%, 서울·부산권이 각각 5%를 차지했다. 특히 전남권 학교의 참여는 작년 대비 14% 증가해, 전라남도 내 농어촌 체험 교육 수요의 확대라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2024년 상반기에 비해 참여 학교는 20% 증가했고, 참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 대구면에 위치한 ‘분홍나루 노을전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7월 7일 정식 개관한다. 이 시설은 복합문화공간과 스마트쉼터 기능을 함께 갖춘 강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개관은 지난 2021년 착공 이후 3년여 만에 이뤄진 성과로, 강진군은 해당 전시관을 자연 경관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전시관은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일원, 구 고바우 공원 부지에 들어섰으며, 총 부지 7,701㎡, 연면적 687㎡(3층) 규모다. 내부에는 ▲노을 미디어 영상관 ▲노을카페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총 사업비는 도비와 군비를 합쳐 34억 원이 투입됐다. 분홍나루 노을전시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7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바다와 노을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전시관과 스카이워크 등 전망 시설을 통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분홍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강진군의 대표 섬 가우도가 새로운 이야기와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다. 자연경관 위에 빛과 캐릭터, 기술을 덧입혀,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섬. 강진군이 추진 중인 ‘가우도 야간경관 콘텐츠 구축사업’은 이곳을 단순한 자연 섬이 아닌 사람들이 머물고 체험하며 감동하는 스토리형 체험섬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십이몬 레이스’라는 독창적인 콘텐츠가 있다. ‘십이몬’은 열두 띠 동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귀여운 외형에 각기 다른 개성을 지녔다. 이들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섬 전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간 레이스의 주인공이다. 전설 속 옥황상제의 달리기 경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콘텐츠는, 과거 2등에 머물렀던 ‘소’가 다시 1등을 노리며 펼치는 새로운 레이스 이야기로 시작된다. 소의 섬이라 불리는 가우도에서 열두 캐릭터는 다시 한 번 달리고, 관람객은 각자의 띠를 응원하거나 직접 참여하며 가우도만의 밤을 체험하게 된다. 가우도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웰컴 가우도’라는 대형 미디어 포토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밤 9시 5분경 모터보트 A호(1.16톤, 승선원 2명)가 전남 완도군 대장구도 남동방 약 3km 인근해상에서 국지성 안개로 방향을 상실했다는 신고를 접수,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3시 30분경 해남군 송호항에서 출항하여 레저활동 중 안개로 방향을 상실, 119에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 2척을 급파했고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표류 중이던 A호를 발견, 근접 안전관리를 하며 A호가 땅끝 갈산항까지 무사히 입항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당시 시정은 약 10m에 불과할 정도로 안개가 짙게 끼어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고 전하며 “출항 전 기상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레이더, AIS 등 항해장비를 점검 후 운항해야 하며, 위치추적이 가능한 통신장비를 반드시 휴대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 돌산읍에서 문화횟집을 운영 중인 김정순 대표가 10여 년째 마을 어르신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이다. 김 대표는 매년 1~2회 마을 어르신을 위한 음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에도 진두마을 어르신 40여 명을 초대해 여름 보양식인 갯장어 샤브샤브를 제공했다. 김 대표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힘닿는 데까지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욱 돌산읍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온 돌산읍의 숨은 의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여수사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관내 1만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법령에서 정한 16가지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미이행 시 직불금 총액에서 준수사항별로 10% 감액되며,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반복해서 위반한 경우에는 감액률 2배를 적용한다. 여수 농관원은 ▲농지 형상과 기능 유지(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토양 유지·관리 여부) ▲폐농약병,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주요 농작업에 대한 영농기록 작성·보관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해까지 준수사항이었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항목은 올해 법령 개정으로 제외되어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했다. 김보빈 여수 농관원 사무소장은 “여수시에 사전 조사 결과를 전달해 부적합 농지는 변경 신청하도록 안내했다”며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8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우리 아이를 위한 용돈 관리’를 주제로 올바른 소비와 저축 습관 형성을 위한 부모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한국예탁결재원 공익재단)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와 함께 용돈의 필요성, 올바른 용돈 관리법, 보호자와 함께하는 용돈계약서 작성 등 가족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 지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부모는 “아이가 커가면서 용돈 관리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해답을 찾은 것 같다”며 “아이들에게 익숙한 보드게임을 통해 즐겁게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과 가족 모두 건전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하루를 창의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김중혁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여수시립도서관이 운영 중인 인문학 강연회 3강으로 마련됐으며, 일상에서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과 창의적인 하루를 설계하는 다양한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김중혁 작가는 『스마일』, 『오늘 하루만 딱 잘 살아볼까』, 『딜리터』 등의 저서로 널리 알려졌으며 김유정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다수 수상했다. 또한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KBS ‘대화의 희열’, tvN ‘북유럽’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강연회에는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접수는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9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일상을 의미 있게 설계하는 시작점이 되고 창의적인 사고를 습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여수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여수에서 3개월간 거주하며 영농실습, 일자리 연계, 주민 교류 활동 등 마을별 특색이 담긴 다양한 농촌 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돌산 갓고을마을과 율촌 여자만마을 2곳에서 진행되며 갓고을마을은 8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여자만마을은 8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전라남도 외 18세 이상 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갓고을마을 신청은 7월 10일까지, 여자만마을 신청은 7월 25일까지 ‘그린대로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착 가능성을 발견하고 귀촌 결심을 굳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에서 ‘제2기 MZ위원회와 함께하는 소통‧역량 강화 워크숍 ’폭싹 반갑수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저연차 공무원으로 구성된 MZ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조직문화 이해, 팀빌딩(협력) 프로그램, 여수 섬 체험 등 세대 간 소통에 초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6일 저녁 부대행사로는 ‘반갑수다 시장님, 하모 한 점 하실래유?’를 진행해 정기명 시장과 MZ세대 공무원들이 격식 없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 이해를 넓혔다. 한 직원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세대 장벽을 넘어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낸 것처럼 이번 워크숍도 경직된 형식이 아닌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공감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MZ세대 공직자의 비중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젊은 세대 직원들과의 유연한 소통을 통해 이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쇄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달 30일 웅천 암골못공원 내 바닥분수 광장에서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준공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웅천 암골못공원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조성사업’은 2016년 웅천택지개발사업 당시 조성된 노후 공원을 지난 2023년부터 약 2년간 리모델링한 것으로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됐다. 자연 지형을 활용한 경사 미끄럼틀, 자가발전 자전거,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집라인 등 체험형 놀이기구로 이뤄져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공원 내 산책로를 210m 연장하고 녹지를 정비하는 등 주민 휴식·여가 공간으로의 기능을 확대했다. 정기명 시장은 “밖에서 뛰노는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생각키움 체험놀이터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돌산, 문수, 죽림지역까지 확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부모의 마음으로 생각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