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강남땡겨요상품권’을 18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구는 당초 30억 원 규모로 상품권 발행을 계획했으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경 예산을 편성해 누적 발행액을 48억 원으로 확대했다. 서울시 공공배달앱 시범 자치구인 강남구는 지난해 11월 신한은행과 협약을 맺고 땡겨요를 운영 중이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수치를 보면 정책 효과가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땡겨요’ 앱 가입자는 지난 1월 82,991명에서 6월 115,705명으로 약 39% 증가했고, 같은 기간 주문 건수는 9,718건에서 25,267건으로 약 160% 늘었다. 특히 주문 금액은 2억1,682만 원에서 6억4,258만 원으로 약 196% 증가하며, 공공배달앱이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주문 금액 22억7,678만 원 가운데 15억9,961만 원(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일, 천안 타운홀에서 천안시청,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제일고등학교와 함께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인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는 충남교육청이 천안제일고 부지에 조성하는 학교복합시설로,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다. 충남교육청이 389억 원, 천안시가 100억 원을 부담하며,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417.76㎡ 규모로 건립되며, 실내체육관, 단체운동실(GX실), 도서관, 소강당, 다목적실 등 복합 공간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13,045㎡ 규모의 공원도 함께 조성돼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활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학교복합시설의 소유권과 운영·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고, 역할과 책임을 분담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본 시설의 소유권은 충남교육청이 갖고, 실내 복합시설은 천안교육지원청이, 공원은 천안시가 각각 운영·관리한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 위기 극복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장흥의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축하하고 격려하며 ‘아이부터 어른, 외국인 모두가 살기 좋은 전남’ 실현 정책 의지를 다졌다. 방문 가정은 지난 4월 일곱째 여아가 태어나 저출생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줬다. 김영록 지사는 ‘인구의 날 기념’ 인구활력 회복 분야 전남도지사 표창을 아이 아버지에게 수여했다. 또한 올해부터 지원하는 영유아 친환경농산물꾸러미(친환경농업과)와 전남도립도서관의 첫 책 선물(아이 그림책 2권과 육아책 1권)을 출산 가정에 전달했다. 아이의 어머니는 “7번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 축하해준 이웃들의 마음도 고마웠지만, 도지사께서 직접 집까지 찾아와 주실 줄은 몰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해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아이 키우는 것이 축복이고 자랑이 되는 사회, 아이가 많아도 걱정없이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도의 책임”이라며 “전남도에서 시작한 출생기본수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은 지난 7월 11일 곡성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2백만원) 전달식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임직원 20명이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지정기부 사업을 응원하고, 지역의 소아과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석유공사 지사장 송영섭은 “작은 정성이지만 곡성군의 아이들과 가족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한마음이 되어 참여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지역 매실농가 일손돕기, 섬진강 자연정화활동, 홀몸어르신 말벗·도시락 후원, 취약계층 난방비 및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곡성군은 지역의 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청소년 대상 폭염 안전교육 프로그램 ‘HOT한 여름, COOL한 대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폭염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무안군은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요령과 열사병 예방 수칙, 응급 상황 대처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기후변화로 매년 폭염이 심해지고 있는 만큼, 청소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스마트 복지안전추진단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16개의 시군구를 선정한 가운데, 이번에 무안군이 포함돼, 전반적인 복지서비스사업에 대한 진단과 분석, 지역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실행과제 및 개선사항 제안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동국대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과 함께 9개 읍면장 및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군이 수립한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지역특성과 복지수요 등을 분석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 시행에 필요한 의견을 공유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강정일 의원(광양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25년도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폭염 및 물놀이 사고 대응과 관련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예산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형식적인 행정에서 벗어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강 의원은 “전남도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전년 대비 20% 줄인 153명으로 목표를 세웠지만, 이미 상반기에 84명이 사망해 목표 대비 55%를 초과한 상태”라며, 목표 달성에 대한 현실적 회의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4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캠페인이나 보여주기식 행사보다 도로 개선, 운전 여건 개선, 고령자 보행자 안전교육 강화 등 실질적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예산이 제대로 쓰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비한 ‘재난안심꾸러미’ 운영과 관련해 “유통기한이 짧은 식품 품목은 폐기하는 대신, 경로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구도심 일원에 방문판매소, 일명 ‘떴다방(홍보관)’이 성황리 운영돼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11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또 강상구 부시장은 방문판매 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점검 결과 해당 방문판매소는 생활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미끼상품으로 제공한 뒤 건강식품, 의료기기 등 고가의 제품 판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르신들을대상으로 한 감언이설식 영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이날 윤병태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 강화 ▲관계기관과의 합동단속 지속 추진 ▲노인 등 고위험 대상자 보호대책 수립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윤병태 시장은 “방문판매로 시민과 지역 상인이 피해를 입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하고 “현장 단속뿐 아니라 소비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 봉래면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면사무소 내 생수 나눔 냉장고, 일명 ‘봉래면 오아시스’를 설치해 방문객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폭염 극복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래면 오아시스’는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생수를 꺼내서 마실 수 있는 냉장고로, 단순한 생수 제공을 넘어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는 행정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설치한 것이다. 이해종 봉래면장은 “작은 생수 한 병이지만 무더위 속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면사무소가 쉬어가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폭염 등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래면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 마을 담당 직원 및 마을 방송을 통한 폭염 행동요령 안내,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다양한 폭염 대응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 농업인 단체와 지역 기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 함평군은 1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회장 심재식)와 친환경 농업기술 전문기업 오션앤팜테크㈜(대표 강성철)가 지난 9일 저탄소 농업 실현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력은 지역 기업과 농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농업 실현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차 기반 탄소 저감 농법 개발 ▲지역 맞춤형 농산물 생산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 ▲시범포 운영 ▲농업인 교육 및 공동 행사 추진 등 종합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션앤팜테크㈜는 직접 개발·생산하는 친환경 농자재와 바이오차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작물 개발 및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는 회원 농가를 중심으로 제품과 기술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이 외에도 협력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 일부는 농업인 교육기금으로 환원돼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에 활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새로운 상징물을 건설한다. 함평군은 10일 “함평천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이날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함평천의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며,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조형물이라는 구체적인 예술 형식을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자유롭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미래 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함평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공모전에는 총 11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군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그리고 함평천이라는 공간과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22건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자연과의 조화, 생태적 상상력, 그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일부 작품은 함평천 변에 실제 설치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초등학생부 ▲대상(엄다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에 한빛원자력본부가 혹서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역 에너지 복지 실현에 힘을 보탰다. 함평군은 11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른신의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경로당 10곳에 냉방 용품을 지원하고자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한빛원자력본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함평군과의 상생협력 관계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탁금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에어컨 교체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군은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 경로당에 기부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지속되는 무더위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여름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빛원자력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에 신속하게 전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을 위해 ‘두껍아 두껍아 새집 줄게, 헌 집 다오’라는 지역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함평군은 11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달 24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노후 분전함과 콘센트를 교체하는 등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콘센트 과열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은 선제적으로 화재 예방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복지기동대는 지난 9일 해보면 취약 가구 4곳을 방문해 노후 분전함과 콘센트를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함평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도 화재 예방 활동에 협력해 전선 정리, 자동소화 멀티탭 설치, 소방시설 점검 등을 진행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전남도청 보건복지국과 전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도 함께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을 진행하고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했다. 현장을 방문한 정광선 전남도 보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천연소재연구부 김보람 박사가 지난 7월 10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우수 논문 가운데 창의성과 학술적 기여도가 뛰어난 연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상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행하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단장 최경민)과 도서·연안 천연물 확보와 정보 생산 사업을 연계하여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논문은 한국자원식물학회지에 ‘알코올로 유도된 간손상 모델 HepG2/2E1(인간 간세포주) 세포에서 오리나무 잎 추출물의 간 보호 효과’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연구는 알코올을 처리해 간 손상을 유도한 실험 모델을 활용했으며, 오리나무 잎 추출물을 80μg/ml 처리했을 때 간 효소 수치가 정상군 수준으로 회복되고, 대조군인 실리마린*과 유사한 수준으로 간 보호 효과를 나타내는 우수한 항산화 효과와 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연근해어선 감척사업 예산 확대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감척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수산자원 고갈, 어획량 감소, 어업인 고령화 등 연근해어업이 직면한 복합적 위기 속에서 감척사업은 어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그러나 현재 제도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예산, 업종 제한, 비현실적인 지원금 기준 등으로 인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2025년도 정부의 감척사업 예산은 약 2,205억 원으로, 감척 신청 어선 1,137척 중 454척만 지원 가능해 절반 이상이 탈락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더욱이 폐업지원금 산정기준이 최근 3년 평균 수익을 기준으로 적용되면서, 기후재해 등으로 수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어업인들은 지나치게 낮은 금액을 통보받고 감척을 포기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