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10월 11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 업무보고에서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도 차원의 실태조사와 맞춤형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가 71~84 사이로, 법적 장애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업과 사회생활, 직업 활동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과 제도 안에서는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경계선지능인은 미국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SM-IV)에서도 별도의 질병으로 분류되지 않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인복지법상 지적장애의 판정기준인 지능지수 70 이하에 포함되지 않아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겉으로는 일반인과 구별이 어렵지만 학교와 사회에서 반복적인 낙오와 고립을 겪는 경우가 많다. 교육부가 실시한 2023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약 4.6%가 경계선지능군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 학생 인구 기준으로 약 80만 명, 청년층(20~29세) 약 9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에너지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에너지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현 구조로는 지속가능성과 형평성 모두 위태롭다"며 실질적인 재원 검토와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에너지기본소득은 연간 1조 원 규모의 도민 소득을 창출한다는 장밋빛 비전으로 제시되지만, 현재 재원은 사실상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한국전력이 고가에 전력을 매입해주는 구조이고, 결국 그 부담은 전기요금 인상이나 국가재정으로 전가된다”고 지적했다. ‘REC’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에 대해 발급되며, 발전사업자는 이를 판매해 추가 수익을 얻는다. 그러나 이 수익은 전력 구매자인 한국전력이 재생에너지를 더 높은 가격에 매입해야 가능한 구조로, 이는 한전의 재정부담 또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어 “수익을 공유한다고 하지만, 발전사의 이윤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부여된 전력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7월 1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국 최초의 K-컬쳐 기반 공립형 예술 특성화 대안학교인 (가칭)예울고등학교의 조속한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예울고등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공립형 예술 대안학교로, K-POP·K-트로트·K-연극·K-댄스 등 K-컬쳐 전반을 교육과정에 담은 전국 최초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획일적인 학업 중심 교육을 넘어,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지만, 전남은 문화예술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공립 기반조차 전무한 상황”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교육 선택권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전남이 K-컬쳐를 선도하는 창의교육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예울고 설립은 더 이상 미뤄져선 안 된다”며 “법적·제도적 요건은 이미 갖춰진 만큼, 이제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예산을 편성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교육청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은‘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3,812건, 약 13억 9천만 원을 부과했다. 과세 대상은 신안군에 소재한 주택, 건축물, 선박이며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사실상 해당 재산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7, 9월 2회로 분할 고지되나, 납부할 금액이 20만 원 미만일 경우 7월에 연납으로 전액 고지된다. 2021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된 1세대 1주택 재산세 세율 특례가 2026년 추가 연장되면서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부담이 완화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외에도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지방세 ARS 간편납부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세액이 45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매월 0.66% 가산세가 최대 60개월까지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이 혼잡하고 전산장애 등 발생할 수 있어 납기일 전에 미리 납부해 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지난 7월 10일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의 폭염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전남도의 선제적 대응과 적극적인 폭염 관리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기상관측 이래 118년 만에 가장 더운 7월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남에서는 지난 5월부터 7월 7일까지 7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전남도에서는 폭염 피해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드론순찰대 운영과 재난안전 도우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고흥, 나주, 화순, 영암 등에서 운영 중인 드론순찰대를 특교세를 투입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드론순찰대는 주로 오후 시간대 영농 작업장과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진행하며, 폭염 시 작업자들에게 귀가를 권유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순에서는 전문 위탁업체를 통한 체계적 운영도 시도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나 의원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폭염 대응이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가족센터는 최근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한 행복한 대화’를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다문화 가정의 소통을 강화해 부부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함으로써 안정되고 건강한 가족으로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한 참가자는 “부부의 행복한 대화가 자녀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일상생활에서 가족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적극적인 변화 의지를 보였다. 진도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대한 참여자들의 진지한 태도와 만족스러운 표정에서 감사함을 느꼈다”라며, “부부 갈등을 예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진도개 방문 진료’가 군민과 진도개 양육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개 방문 진료’는 고령농가와 이동 취약계층, 교통 취약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진도개의 건강관리와 품종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진도개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매주 금요일에 진도개 전문 진료 수의사가 직접 농가를 찾아가는 맞춤형 진료 방식이며, 진도개축산과 진도개관리팀에 신청하면 방문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260 농가의 진도개 약 4,500마리가 방문 진료를 받았으며, 주요 진료 항목에는 ▲기초 건강검진 ▲예방접종 ▲기생충 예방 ▲피부질환 및 구강질환 진단 등이 포함된다.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진도개 방문 진료를 통해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양육 농가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가 진도개와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진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천연기념물 진도개를 키우는 반려인들은 진도개와 함께 진도개 메디컬센터에 방문하면 각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하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이웃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함께 참여하는 힐링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홀로 사는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원예공예, 타일 냄비 받침 만들기, 떡 공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형 공예 활동이 하당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대화방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힐링교실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고 이웃과 소통하며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 있으면 마음이 쓸쓸했는데, 이렇게 나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공예를 해보니 정말 즐겁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종일 위원장은 “이번 힐링교실은 공예활동을 매개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이웃 간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9일, 목포서부유치원 새싹반(만 3세) 원아 14명이 북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정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새싹반 아이들이 지난 6개월간 매일 간식으로 제공되는 우유팩을 직접 세척하고 말려 모은 결과물을 전달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어린이들은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우유팩은 총 8.5kg에 달했으며, 이는 종량제 봉투 20L짜리 17장으로 교환됐다. 류경 원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교실 수업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실천하며 배우는 환경교육이었다”며 “아이들에게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희 북항동장은 “작은 손길로 6개월간 환경보호를 실천한 아이들의 정성이 이번 방문을 더욱 뜻깊게 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실천에 함께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수거 활성화를 위해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운영 중이다. 관내 동 행정복지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지난 10일부터 ‘무더위 극복 시원한 생수 나눔’ 특화사업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민원인, 폐지 수거 어르신, 노인일자리 참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음료용 냉장고를 설치하고, 말복까지 약 한 달간 매일 시원한 생수 100병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무더위 쉼터도 함께 마련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은성호 민간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 한 병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힘을 얻길 바란다”며 “온열질환 예방에 유의하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준철 산정동장은 “폭염특보 시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어르신 지킴이단, 복지통장, 복지기동대 등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철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 해도 ▲혼밥 남성 요리교실 ▲마음에 꽃피는 원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영어도서관은 오는 8월 5일부터 22일까지, 유아(6~7세),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여름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 수업으로 구성됐다. ‘미국 써머캠프 체험교실’은 영어로 미국 캠프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이며, ‘사부작사부작 영어독서교실’은 주제에 맞는 영어 그림책 읽기, 어휘 학습,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학년별로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해외여행에 유용한 영어 표현을 배우는 ‘Welcome aboard!’, 노래와 시를 통해 감성적으로 영어에 접근하는 ‘Music · Poetry’, 영화를 감상하며 실생활 영어와 문화까지 함께 익히는 ‘Cinema English’ 등 총 3개 과정이 운영된다. 다양한 주제를 통해 영어 실력 향상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7월 14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목포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달라진 부동산 취득세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5년 부동산취득세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내 책자는 무상취득에 대한 시가인정액 도입, 주택 중과세 제도 개정 등으로 인해 복잡해진 부동산취득세 신고 절차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자진 신고·납부를 통해 가산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총 20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부동산취득세 신고 절차 ▲신고 시 필요한 서류 ▲다주택자 중과세 안내 ▲생애 최초 및 출산·양육자 주택 구입에 대한 감면 제도 ▲지방세 납부 방법 등 취득세 관련한 핵심 정보가 담겨 있다. 시는 이번 안내 책자를 시청 민원봉사실과 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법무사사무소 등에 배부해 널리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며, 일반 시민들은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우편으로도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달라진 제도로 인해 신고에 혼란을 겪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며 “시민들이 부동산 취득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납세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51대 목포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조석훈 부시장이 시정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부시장은 지난 1일 취임과 동시에 국정기획위원회 정책 건의, 정부 추경 대응,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점검 등의 현안을 챙기는 한편, 지난 7일부터 4일간 진행된 국별 업무보고에서 부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본격적인 시정 파악에 나섰다. 이번 업무보고는 시의 역점사업과 애로사항이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밀도 높게 진행됐다. 주요 현안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과 질문,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조 부시장은 그간 장흥 부군수와 전남도 정책기획관, 해상풍력산업과장 등을 거치며 쌓아온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진사업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대안을 적극 제시했다. 또, 충분한 역량과 자질을 가지고 있는 시 직원들이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업무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불필요한 일이나 잘못된 관행·관습 타파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석훈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폐기물 배출·처리업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폐기물 전자인계시스템 올바로(All-baro)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폐기물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자인계정보 오류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인계시스템(All-baro)은 인터넷, GPS, CCTV 및 무선주파수인식(RFID)기술을 활용해 폐기의 발생부터 운반 및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통합 전산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해당 교육을 진행해 전자인계내역 입력의 오류를 감소시키는 등 교육의 성과를 높인 바 있다. 올해도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기초정보 관리 ▲전자인계서 발급·정보 입력 과정 ▲ 폐기물 배출·처리 대장 작성 및 실적보고 ▲오류인계정보 수정 방법 ▲주요 위반사항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운학 산업지원본부장은 “폐기물 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려면 철저한 전자인계서 관리가 필수”라며 “앞으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내 ‘작은도서관’을 입주민 맞춤형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14일부터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가 추진 중인 ‘임대주택 공간복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사회구조 변화 및 주택 생애주기를 고려해 이용이 저조한 주민공동시설을 실질적인 활용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프로젝트다. 새롭게 조성된 복합공간은 137㎡ 규모로, 청년·신혼부부가 대다수인 단지 특성을 고려하고 입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설계됐다. 무선 와이파이, 개별 콘센트, OA기기(프린터 등), 커피머신 등이 갖춰져 재택근무 및 자기계발에 적합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GH는 이번 리모델링 외에도 안성공도 국민임대주택에서는 중장년층 거주자 비율이 높은 점을 반영해, 이용하지 않은 노후 수경시설을 녹지 휴게공간과 안전 교통시설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실거주자와 외부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된 우선과제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공급자 중심의 시설 계획을 넘어, 입주민의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