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과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에 정착하려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창업 자금과 주택구입 자금을 저금리 융자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연 1.5% 금리,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이며,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9. 1. 1. 이후 출생자)인 귀어업인 또는 재촌 비어업인으로,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귀어업인은 농어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어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해당되며, 재촌 비어업인은 농어촌 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되어 있고 최근 5년 이내 어업·양식업 경력이 없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심사기준 6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는 선정심사위원회의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열린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2025)’에 참가해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SWEET)’와 국내 유일의 기후환경 변화 대응 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통합 개최됐다. 여수시는 행사 기간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지지 서명을 받고, 유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도 함께 홍보하며 관람객들에게 여수시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여수시의 실천 의지를 담아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에 해양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2023년부터 탄소중립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COP33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29회에 걸쳐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설명회는 25개 읍면동과 지역 버스업체를 순회해 개최됐으며 시민 1,500여 명과 버스 운전원 400여 명 등 총 1,9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도로개설, 택지개발 등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노선 개편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설문조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8월 말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문조사지를 비치해 의견 제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접수된 의견과 시내버스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종합해 연말까지 노선 개편안을 수립할 계획이며, 개편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다시 한번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버스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보고 의견을 제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및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최종 당선자인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 이주경 대표를 비롯해 입상한 5개 업체의 건축사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설계공모에는 총 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6월 열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와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공동 출품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11일부터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입상작 전시를 시작했다. 전시에는 당선작을 비롯한 입상작 영상과 공모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을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돼 있다.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 이주경 대표는 “여수시 본청사 별관은 기존 청사와 조화를 이루고 시민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소통과 공감이 이뤄지는 여수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별관 증축 건립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대민행정서비스가 가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하반기 동안 ‘학교폭력 예방 및 관계개선 통합 지원 계획’을 시행하여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상반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원의 과도한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관계 형성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통합 지원 계획은 관내 초·중·고 및 각종학교를 대상으로 ▲AI 기반 학교폭력 업무 지원 ▲학생 관계형성·개선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문가 연수·컨설팅 ▲‘무지개 대화모임’ 운영 ▲찾아가는 교원 관계개선 역량강화 연수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AI활용 업무 지원을 통해 보고서 작성, 법규 검색 등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 및 교원의 관계 개선과 갈등 조정 역량을 강화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각급 학교는 필요한 사업을 하반기 동안 상시 신청하여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김영자 교육과장은 “이번 통합 지원 계획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1일 일산중학교에서 '고양을 노래하다 – 커피소년의 곡 ‘일산’ 정책 개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특별히 고양의 시민이자 학부모인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이 직접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지역 사회와 교육을 잇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이번 공모전은 커피소년이 발표한 곡 '일산'을 중심으로, 고양교육의 철학과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감성적으로 담아내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커피소년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예술과 교육이 만나는 정책 홍보의 새로운 시도로 본 공모전을 추진해왔다. 특히 일산중학교는 이번 공모전에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학교로, 시상식 장소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뿐만 아니라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참가 학생들도 함께 자리해 공모전의 의미를 나누었다. 일산중학교의 학생 이○○은 “내 가사가 수상은 못 했지만, 내가 사는 고양을 노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정책이 어려운 말이 아니라, 우리가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십 명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11일과 25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연수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와 확산을 도모하고, 관리자들의 통합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법은 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 학생 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통합적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전인적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연수는 각 직위별로 1차(7.11.) 또는 2차(7.25.) 중 하루를 선택해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220여명의 관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에서는 김영삼 서울 성수중학교 교장의 특강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실제 적용 방안에 대한 전문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 외에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교육복지안전망 지원에 대한 소개가 함께 진행되어, 지역 차원의 통합적 지원 기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제6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오는 19일까지 7일간 신안군에서, 8월 8∼12일 완도군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워크캠프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등 15개국에서 입국한 외국 청년과 국내 체류 외국인, 한국 청년 등 총 5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모두 35세 이하 젊은 대학생·대학원생으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핵심 주제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함께 토론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완도 해변공원에서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섬의 날 국가기념일 행사 참여 등 지역사회 교류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신안군에서는 ▲도초고 연계 예술섬 아트캠프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 ▲해안 정화활동 ▲갯벌 생태교육 등을 비금도·암태도·압해도까지 확대 운영한다. 완도군에서는 ▲보길초 연계 섬 트래킹 ▲섬 해산물 체험 ▲반려해변 정화활동, 신지도와 고금도 등 주요 섬에서 다양한 체험을 선보인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섬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청년이 공동체와 지속가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지속해서 발생하는 축사 화재를 제로화하기 위해 전남소방본부와 협업 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에서는 연평균 40~50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했고, 건당 재산 피해액은 평균 1억 원에 달한다. 주요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49.3%)이 가장 많고, 축산농가의 부주의(27.6%) 기계적 요인(5.4%) 순으로 분석됐다. 시설 유형별로는 소 축사(48.9%), 돼지 축사(25.9%), 닭 축사(25.2%) 순이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소방본부는 ‘축사 화재는 사전 예방이 최선’이라는 기조 아래, 협업을 통해 상시 화재 예방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전기 안전장치인 아크차단기 교체, 화재관리 시스템 설치 등 예방장비를 보급하고, 녹색축산육성기금과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노후 축사 개선을 유도한다. 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전파체계를 구축하고, 정기 안전관리 홍보를 통해 농가의 자율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축사 화재 시 재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이어진 폭염과 짧은 장마로 강수량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3천207개소를 대상으로 농업용수 확보와 저수율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수율 실태, 취수시설 작동 상태, 누수 여부 및 대체 수원 확보 현황 농업용수 공급과 직결되는 주요 항목을 전반적으로 점검, 용수 부족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총 3천207개소의 농업용 저수지 가운데 수혜면적 대비 저수용량이 부족하거나 매년 농업용수 공급 부족이 발생하는 중점관리저수지 46개소에 대해서는 저수율 5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도록 인근 관정, 양수장 등 비상급수 장비와 인력을 우선 투입해 물채우기를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올여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기상 정보와 연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관정 개발, 간이양수장과 송수관로, 둠벙 설치 등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용수공급대책 수립 등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해 농업용수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물 부족은 단기간에도 작물 생장에 치명적 피해를 줄 수 있어 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여름아 읽자! 기후위기 특공대’를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 독서교실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독서와 체험활동 통해 환경보호의 소중함과 기후위기 등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그림책 예술놀이 ▲비경쟁독서토론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등이다. 여름 독서교실 수강신청은 7월 15일부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조중복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기후위기는 아이들에게 큰 미래의 과제’라며 “독서교실이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책 속에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실천으로 연결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지난 12일 강진아트홀 내에 여민갤러리를 개관했다. 군은 강진아트홀 수장고에 보관중인 작품 600여점을 군민과 함께하기 위해 24시간 관람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 상시 전시한다. 개관전에는 이 지역 출신작가 고 윤재우, 고 김영렬, 임춘택, 김성우, 김충호, 황홍배, 김명조, 김광길 화백의 작품이 전시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여민동락’에서 착안,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을 늘 그려 왔다”면서 “군민들과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은 지난 11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11개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업무역량강화 교육 및 업무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상반기 추진실적,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방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용 앱 활용법 등 복지기동대 활동사항을 전반으로 심도있게 다뤘다. 특히 최근 부산에서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잇따라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복지기동대와 전남소방본부가 합동으로 노후주택 긴급 화재예방 점검과 지원활동에 대한 계획을 읍면 담당공무원들과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김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담당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163건을 지원했으며 생활불편개선 155건, 생활안정지원 8건을 지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효도회(회장 마삼섭)는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경로식당에서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정성껏 끓인 따뜻한 짬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따뜻한 짬뽕 한 그릇으로 속을 달래며,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우는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짬뽕은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 매콤한 육수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한 그릇을 비우신 후 “이런 맛은 정말 오랜만이야”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짬뽕 배식봉사는 한국효도회와 백년가교동짬뽕(김재석 부회장)이 연계, 이뤄졌다. 전남 최초로 해당 업체의 식사가 제공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국효도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어르신 공경과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국효도회 관계자는 “짬뽕 한 그릇이지만 그 속에 사랑과 정을 가득 담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따뜻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 신전면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진만권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제주도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강진만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의 하나로, 해당 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견학에는 신전면 강진만권역 지역역량강화 추진위원 및 주민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강진만권역과 유사한 어촌 사례와 사업의 진행상황과 연관된 요소를 가진 견학 장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사업의 성공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운영노하우와 향후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단은 금능권역, 가시리권역 등 제주권역별 마을공동체, 농촌체험마을, 지역 특화사업 운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방문했다. 마을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 노하우 및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윤진희 신전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 스스로가 사업의 주체로 성장하고, 강진만권역에 적합한 맞춤형 발전 모델을 구상하는 데 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