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8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기술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원장, 김노마 LG화학 연구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그린올’ 기술은 KIST가 개발한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로,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CO₂를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그린 에탄올, 메탄올, 플라스틱 원료, 지속가능 항공유(eSAF) 등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탄소 배출 없이 화학제품 생산이 가능해 탄소중립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화력 실증 플랫폼에서는 하루 300kg의 CO₂를 처리해 200kg의 일산화탄소를 생산하며, 이는 2023년 독일에서 진행한 6㎏ 규모 전환 실증 이후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생산된 일산화탄소는 바이오 공정을 통해 항공유 성분인 헥산올로 전환될 예정이며, 정확한 생산량은 향후 실증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가 버스 표지판과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태양광 에너지와 전자종이(e-paper)를 활용)를 결합한 장비를 목감동 정류장 1곳(목감푸르지오후문, 25-778)에 설치하고,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버스정보안내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는 버스정류장에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단말기다. 이번에 설치된 결합형 BIT는 태양광 에너지와 저전력 전자종이(e-paper)를 활용해 전기 인입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버스 표지판은 자석 방식으로 부착돼 노선 변경 시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장비가 설치된 해당 승강장은 전기 인입이 어려운 지점으로, 서울 방면 시내버스 노선 운영에 따른 이용객 증가로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이번 결합형 장비 설치로 시민 편의 증진은 물론 도시 미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시범 설치를 통해 장비의 안정성과 시민 만족도를 검증했으나, 버스 표지판과 안내기가 별도로 설치돼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에 결합형 장비를 도입했다. 지난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9월 9일 오후 3시, 강남구 개포동 개포도서관 건립부지 및 개포근린공원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개포도서관 기공식'을 연다. 이번 기공식은 개포도서관 건립 공사의 본격적인 착공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사회와 함께 도서관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한다. 행사에는 서울특별시교육감, 지역구 국회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및 의원, 강남구청장 및 강남구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안전선언, 기공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1984년 개관한 개포도서관은 40여년 만의 전면 개축을 통해 기존보다 확장된 연면적 12,711.37㎡(부지면적: 97,361㎡), 지하 3층~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강남구와 협력하여 총 218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개포도서관은 △시민을 위한 중심 소통공간, △어린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소방서가 지난 1일부터 3일 해남소방서 본서에서 2025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전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개개인의 전술역량 및 팀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상ㆍ하반기 2회 실시되는 교육훈련 성적 평정 기반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해남소방서 소방경 이하 화재ㆍ구조ㆍ구급대원 등 약 170명이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개인전술, 팀전술, 이론평가가 병행됐으며, 또한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평가반이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하여 자격보유자 및 운영관리 교육 수료자 등이 참여해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전술훈련 평가는 단순한 성적측정을 넘어 현장대원의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향상시기는 핵심과정” 이라며 “정기적인 전술훈련평가를 통해 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기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 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주재현)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와 임실군을 방문해 스마트팜과 파크골프장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주재현 위원장, 정신출 부위원장, 김행기·박성미·문갑태·최정필·진명숙·이미경 의원을 비롯해 여수시와 시의회 관계자 등 총 15명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첫째 날 21.3ha 규모에 총사업비 1,041억 원이 투입된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 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김제시는 청년 농업인 교육·정착 지원과 안정적 유통망 확보에 강점이 있어, 많은 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자가 지역에 안착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원들은 “여수시 청년 창업농의 중도 포기율과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기 투자비 완화, 공동 판로 개척, 협업 네트워크 강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둘째 날 위원들은 27홀 규모로 월 이용객이 4,000명에 달하는 임실 오수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직영 운영의 공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확인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관내 5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새일센터를 통해 여성 구직자를 채용했거나, 채용을 약정한 기업으로 새일센터와 함께 여성일자리 창출 및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 등을 체결한 업체를 말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주)인스나인(대표 박한성) ▲화순이마트(주)(대표 박병렬) ▲비오메드요양병원(대표 김강산) ▲연비재활요양원(대표 김막례) ▲화순중앙노인복지센터(대표 김영희) 총 5개 기업이다.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에서는 여성 근로자의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 및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화순새일센터에서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발굴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 군수는 “여성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여성친화 일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률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화순고인돌오토캠핑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인 『화순고인돌 한가위 캠핑왕』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별 20개 팀씩 총 40팀이 참가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가위 요리 경연대회, 쿠킹클래스, 전통 놀이 대항전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인돌오토캠핑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9월 15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화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순고인돌유적지와 연계하여 고인돌유적지를 대표적인 가족 체험 관광지로 육성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의 가치를 살린 다양한 체험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과 연계한 가족 체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지난 9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에는 3차례에 걸쳐 총 94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됐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1차 36명 입국을 시작으로 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이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둔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환영 행사와 함께 인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여 근무 기간 중 지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환영 행사에서는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구급상자 등의 기념품 전달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한글 이름 달아주기 시간을 가졌다. 이는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친근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한 것으로 농가와 근로자 간 원활한 소통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에서 “화순군에서 일하는 동안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2025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을 위해 8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접수한다. 이번 모집은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일반음식점이 대상이며, 신청은 무안군보건소 위생1팀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무안군지부에서 가능하고 관련 서류와 세부 기준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은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기준’에 따라 위생 및 서비스 등 전반적인 현지 평가와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된다. 현재 지정·운영 중인 모범음식점 53개소도 적합 여부를 재심사하여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표지판 교부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군 홈페이지 및 각종 행사 시 이용 홍보 ▲쓰레기종량제봉투(50L) 지원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관련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상현 보건행정과장은 “모범음식점은 단순한 타이틀이 아니라 군민과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의 상징”이라며, “지역 외식업계의 서비스 향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 지역업체와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8일 청계면 제1농공단지협의회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입주 기업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으며, 무안여성농민회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00만원을 전달했다. 정용무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안영자 여성농민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청계면 제1농공단지협의회 및 무안여성농민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이 해남을 중심으로 개척된 고대 서남해 바닷길과 동아시아 해양 교류사를 조명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갖는다. 오는 19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는‘서남해 바닷길과 동아시아 교류사를 통한 마한․아라가야의 문화융합과 지역문화’를 주제로 백제, 가야와 마한의 문화교류 과정을 통한 해남 반도의 대외 교류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마한이 동아시아 교역 네트워크 조성에도 기여했던 과정을 통해 동아시아 해양교류사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는 강봉룡 목포대학교 교수, 박천수 경북대학교 교수,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 등의 국내 역사학자 10여명과 일본의 고데라 키즈코 도쿄대학교 연구원, 홍샤오춘 호주국립대학교 교수 등 등 해외 역사학자도 참여해 마한 고대사 연구의 국제학술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제 발표는 ▲한반도 남부 고대국가의 문화교류(해남 마한문화와 백제․가야) ▲서남해 해상로 형성과 고대 동아시아 교역 네트워크(해남반도와 대외교류, 베트남 푸난과 해양실크로드, 일본 큐슈와 해양실크로드)를 다룬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8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농어업회의소 전국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농어업회의소 전국회의와 충남농어업회의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주권시대, 농어업정책은 농어민으로부터!’를 주제로 열렸다. 전 부지사와 김제열 농어업회의소 전국회의 회장을 비롯한 전국 농어업회의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전국회의 활동 보고, 결의문 낭독,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국회에 농어업인 권익 보장을 위한 농업회의소 법제화를 촉구했다. 또 전국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농어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협력 과제 등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어업회의소와 협력 기반을 강화해 도내 농어업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농어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민의 먹거리와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근본”이라며 “도는 농어업인 권익 보장과 지속 가능한 농정 실현을 위해 △안정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도청에서 이병용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장 등 간부진과 만나 전남 노동정책의 현안 해결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면담에는 이병용 본부장을 비롯해 임미영 수석부본부장, 선진래 사무처장, 정오균 선전국장이 참석했다. 면담에선 전남노동권익센터 운영, 동부권 지역 노동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 전남도의 노동정책 추진체계 강화, 산업안전 분야 등 노동분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노동권익센터 운영과 관련, 현재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가 2025년 말까지 위탁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노동단체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동부권 지역 노동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도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여수·광양 등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집중된 동부권 지역 노동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전남도는 현재 화순에 건립 중인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동부권 노동복지회관 건립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특히 전남도의 노동정책 추진체계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2025년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3차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남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80세 이하(1945.1.1.~2005.12.31. 출생)의 여성 농어업인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20만 원이며, 바우처 포인트는 대상자의 NH농협채움카드(체크·신용)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은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도”라며 “이번 3차 추가 신청을 통해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바우처 포인트는 이월이나 전환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을 주제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구례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순호, 민간위원장 임재신)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관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자 2018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자원 연계,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희망나눔가게’를 개장했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협의체는 2019년부터‘행복체감 복지는 달린다’ 공모사업을 통해 교통이 불편하고 복지 접근성이 낮은 산간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건강교육, 이미용서비스, 이동빨래방, 찾아가는 복지 상담, 도시락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113개 마을 4,288명의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