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해 1월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대중교통 무제한 요금제 ‘기후동행카드’가 약 2년간 누적 충전 건수 1,700만여 건, 하루 평균 이용자 72만 명(2025년 11월기준)을 넘어서며 서울시민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하루 이용자는 당초 목표 50만 명을 1.5배나 훌쩍 넘어선 수치다. 특히 기후동행카드는 내년 출시를 앞둔 K패스가 ‘모두의 카드’로 확대·발전하는데 중요한 가이드를 제시하며 교통복지 대상을 ‘서울시민’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앞서 지난 2004년 서울시는 ‘대중교통 통합환승 할인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수도권 등으로 확대한 바 있으며 대중교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무제한 요금제 방식을 전국적으로 확산, 국민의 이동권과 교통복지까지 지원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기후동행카드는 무제한 교통카드라는 특징 외에도 다양한 교통수단 탑승, 맞춤형 할인, 서울은 물론 수도권 이용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우선 지하철, 버스, 마을버스는 물론 일정금액을 추가하면 대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8일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환경분석 및 경영전략체계 경영자문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사의 내·외부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2026년 경영전략체계 수립과 관련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지방공기업 경영, 전략기획, ESG 및 재무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단으로 참여하여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담론의 장을 펼쳤다. 회의 주요 내용은 ▲환경분석 결과 공유 ▲경영전략체계(비전·미션·핵심전략) 논의 ▲리스크 및 기회 요인 점검 ▲향후 전략 실행계획 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및 국내 환경 변화와 시흥시의 성장·사회구조 변화를 바탕으로 공사의 전략 방향을 재검토했으며, 특히 내년 지방공기업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대응 체계 수립에 주안점을 두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경영자문단회의는 공사의 경영체계를 외부 환경과 전략적 관점에서 되짚어보는 매우 중요한 자리였다”며, “자문단의 고견을 토대로 한층 견고한 전략구조를 마련해,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대부도 관광안내소 내에 관광 기념품샵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관광 기념 상품개발을 통해 판매에 나서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안산만의 특색 있는 기념품을 고유 상품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을 육성하는 데 주력한다. 관광기념품샵은 안산시관광협의회에서 위탁 운영 중인 대부도 관광안내소 공간을 활용해 별도의 공간 확보나 인력 배치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운영비 절감은 물론, 실질적인 관광 홍보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하는 기념품은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시 소재 공예가와 소상공인들의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관광안내소에는 ▲주요 관광지 할인 쿠폰 ▲홍보 리플릿 ▲‘그랑꼬또 와인’ ▲대부김, 새우, 소금 등 지역 특산물 홍보 콘텐츠도 함께 비치해 관광객의 소비와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기념품샵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며, 안산시 관광 브랜드 강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관광 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은평구 서울소방학교 내에 실제 화재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해 소방관의 실전 대응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는 19일 은평구 서울소방학교에서 실화재 훈련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실화재 훈련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62㎡ 규모로 조성되며, ‘화재 훈련장’과 ‘훈련상황센터’로 구분된다. 화재 훈련장에는 ▴화재의 성상 관측과 효과적 화재진압 및 배연 방법 ▴역화(Back Draft) 등 이상 화재현상 대응 기법 ▴팀 단위 및 종합 지휘 전술 ▴도심형 다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복합 전술 등 다양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시설이 설치된다. 훈련상황센터에는 ▴1층: 회복실·샤워실·장비 보관 및 세척실 ▴2층: 교수실 및 실시간 훈련 상황실 ▴3층: 강의실 및 세미나실 등 훈련 지원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훈련장은 국내 최초 돔 형태로 설계돼 소방대원이 사시사철 날씨 영향 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된다.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 등 유해물질 여과·배출 시스템도 갖춤으로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지난 11월 28일 개관한 서울영화센터가 2026년 1월부터 상영관과 다목적실 대관, 공유오피스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 등을 갖춘 공공 영화문화 공간으로, 영화제와 세미나, 시사회, GV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는 물론 교육·전시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대관 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영화센터의 상영관, 다목적실, 공유오피스 등 주요 시설은 2026년 3월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이 기간에는 수시 대관 방식으로 운영된다. 4월 유료 전환 이후에는 정기 대관을 기본으로 하되 잔여 일정에 대해서는 수시 대관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영화센터 상영관 대관은 영화제, 영화 세미나, 시사회, GV 등 영화 관련 행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12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예정일 14일 이전까지 대관신청서와 행사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초등학생들이 교과서 속 생명 이야기를 교실에서 직접 만날 수 있도록,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곤충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곤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인 ‘동물의 한살이’ 단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곤충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변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과서 속 개념을 실제 생물 관찰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의 중심에는 배추흰나비가 있다.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나비로 성장하는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는 ‘동물의 한살이’ 단원을 대표하는 사례로, 수업은 ▴곤충의 한살이 이해 ▴배추흰나비 사육환경 꾸미기 ▴관찰 및 기록 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학급당 1회, 총 2교시로 운영되며, 수업에 필요한 배추흰나비 관찰 도구와 관찰 기록장 등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곤충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활동을 진행함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최근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7일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지난 2023년 경기도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데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위원회는 올 한 해 마북천 일대에서 정기적인 하천 환경 정화, 플로깅(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 유용미생물(EM) 흙공 투입, 환경보전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하천 정화식물인 꽃창포 5000포기를 심고, 부레옥잠 던지기 등 수질 개선 활동도 펼쳤다. 활동엔 마북동 8개 단체협의회 소속 회원과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마북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사업 운영과 현장 지원을 맡았다.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정의 지원이 결합돼 하천 정화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정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원회는 이 같은 사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평생학습관은 29일부터 31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 웃음치료사, 영어 등 ‘2026년 제1차 정기·장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정기교육은 ▲가정에서 즐기는 홈베이킹 등 조리 분야(6개) ▲기초 코바늘 감성 가득 손뜨개 등 기술 실용 분야(2개) ▲생성형 AI활용 교육 등 정보화 분야(6개) ▲공경매 절차 및 권리분석 등 인문 교양 분야(2개) ▲아름다운 손글씨 한글 캘리그라피 등 문화예술 분야(5개) ▲웃음치료사 등 자격 취득 분야(5개) 등 26개 강좌 수강생 365명을 모집한다. 장기교육은 ▲전통 한복 메이킹 클래스 등 기술실용 분야(5개) ▲기초부터 시작하는 초보자를 위한 영어입문 등 인문교양(2개) ▲데생으로 그린 감성 수채화 등 문화예술 분야(5개) 등 12개 강좌 수강생 152명을 모집한다. 정기교육은 1월 12일부터 4월 13일까지 12주, 장기교육은 1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20주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15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내야 한다. 19세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계수동에 있는 향기나는교회가 지난 12월 19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백미 10kg 135포를 전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향기나는교회는 지난 2008년부터 사랑의 쌀 나누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호윤 향기나는교회 담임목사는 “어렵고 힘든 취약 가구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교회 신도들의 정성이 담긴 쌀인 만큼 대야동 관내 취약 가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향기나는교회와 김호윤 목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 135포는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군자도서관은 어르신들이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미술 활동을 체험하는 그림책 미술 테라피 프로그램 ‘돌랑돌랑 그림책 산책’을 총 6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를 끝으로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 경험이 풍부한 어르신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북아트, 티슈아트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어르신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작은 전시회가 도서관에서 열렸다. 전시 공간에는 어르신들의 정성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이 전시돼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가까워지고, 그림책을 활용한 미술 활동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오이도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오수 역류와 지반침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하수관로 정 공사를 추진하고, 공사에 앞서 지난 12월 18일 오이도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개요와 추진 일정을 안내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공사는 동절기로 인해 일시 중단된 상태이며, 시는 오는 3월부터 공사를 재개해 약 6개월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공사 기간 중 거주자 주차 문제와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안전 우려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주민들은 공사 구간 내 주차 공간 부족과 외국인 거주자 증가에 따른 차량 이동 협조의 어려움을 제기했으며, 하수관로 노후로 인한 싱크홀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공사 전후 하수 흐름 변화와 인근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 관광 성수기 공사에 따른 상권 영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을 분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사회적 벤처기업인 ㈜컨텐츠다의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19일 경기도 부천시의 컨텐츠다 본사에서 2천만 원 상당의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 패키지와 메타 퀘스트(Meta Quest) 2기 증정식이 열렸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교육 접근성 강화, 혁신적인 학습 환경 조성 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번에 지원된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 패키지는 직무 체험, 일상생활, 직장 내 안전 등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이를 종합반(바람개비) 및 단과반 프로그램에 즉시 도입해, 실제 환경에서 실습이 어려웠던 상황을 안전하게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현장 실습의 제약과 안전 문제로 한계가 있었던 발달장애인 교육에 몰입감 높은 가상현실 기반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60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습자의 집중도를 높이고, 사회 적응력과 직업 기술 숙련도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적극적인 구직 의사가 있는 미취업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노동 시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사업에 참여했다. 총 45명의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1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수행했으며,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45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진단, 이력서와 직무적합도 중심의 일대일 맞춤 컨설팅, 취업 알선과 사후관리를 집중적으로 운영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창출했다. 그 결과, 참여자 대비 4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경력 보유 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확인했다. ‘경기여성취업지원금’은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35세에서 59세 사이의 미취업 여성 가운데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여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구직활동과 일자리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매월 40만 원씩 3개월 동안 경기지역화폐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구직여성은 “구직활동에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는 20일 팔달문화센터에서 2025년 매너견 인증제 1차를 통과한 신규 인증자와 반려견을 대상으로 ‘매너견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일상 속 공공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너견과 함께하는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기초 훈련 방법 강의 등으로 진행했다. 보호자는 반려견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공공장소에서 필요한 기본예절과 훈련 방법을 함께 익혔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매너견 인증제’를 운영하며 반려동물 훈련·예절 교육과 단계별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대상으로 교육과 평가를 거쳐 공공예절을 지킬 수 있는 매너견을 인증하는 제도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며 공존하는 반려동물 교육도시 조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7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2025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B그룹(인구 30만 이상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년마다 진행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0개 특별·광역·시·군을 4개 그룹(A~D)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한다. 수원시가 속한 B그룹에는 29개 도시가 있다. 서면 평가, 우수 지자체 현지 실사,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등으로 평가한다. 2025 대중교통 시책평가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였다. 평가 분야는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이다. 수원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스마트 교통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