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전북혁신도시 전북삼락로컬마켓에서 국민연금공단 등 6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도내 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추진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기관별 지역인재 채용 계획과 대학별 취업 지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취업 준비 단계부터 직무 체험, 채용으로 이어지는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기관과 대학 간 역할 분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전북도는 도내 6개 대학과 함께 공공기관 채용에 특화된 NCS 기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채용 경향 분석과 자기소개서·면접 대비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인재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약 500여 명의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전공공기관들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픈캠퍼스와 직무 교육, 청년 인턴 및 일경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오픈캠퍼스는 지역대학과 협력해 운영하는 직무·현장실습 중심 과정으로, 공공기관 주요 직무를 사전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4-H연합회가 지난 18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말총회 및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화성시4-H연합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라는 ‘4-H’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화성시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교육·교류·정책 참여·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4-H연합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 체험, 2025년 4-H 활동 결과 보고, 기부금 기탁식 등이 진행되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활동을 회원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화성시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의 의견이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지방의회와 정책 협력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지난 9월 ‘화성시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가 제정돼 청년농업인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전문가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해 총 14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기초의원 정수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급격한 인구 증가와 행정수요 변화에 걸맞은 제도 개선을 국회, 행정안전부, 선관위 등 관련 기관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오산시가 수도권 남부의 핵심 성장도시로 자리매김했음에도 기초의원 정수가 1991년 지방자치제 부활 당시 기준인 7명에 34년째 묶여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오산시는 현재 인구 27만 명, 8개 동, 예산 규모 1조 1,400억 원에 이르는 도시로 성장했으며, 인구 유입률은 22.7%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의원 1인당 대표 인구는 약 3만 8천 명으로, 전국 평균(1만 7천 명)은 물론 경기도 평균(3만 명)도 크게 웃돌고 있어 주민 대표성과 의정 기능 수행에 심각한 한계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현행 '공직선거법'이 시·도별 의원 정수를 총량으로 제한하는 구조를 유지하면서 인구가 급증한 지자체가 현실에 맞게 의원 정수를 조정할 수 없는 제도적 모순도 함께 제기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의회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5일간 진행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오산시의회는 예산안 5건, 조례안 7건 등 모두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수정 가결됐으며 나머지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와 함께 이번 정례회에서는 오산교육재단과 오산문화재단 대표자 인사청문을 진행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과 공공기관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점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성길용 부의장과 송진영 의원이 7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성길용 부의장은 오산시장의 주요 공약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과 약속이 행정 전반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돼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송진영 의원은 동탄 물류센터, 하수 분류 처리비 등 화성시와의 관계에서 반복돼 온 갈등 사례를 짚으며 인접 지자체 간 협력과 책임 있는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날 의정활동지원 유공 공무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성실한 의정 지원으로 의회 운영에 기여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 뜻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관내 학교 및 기관의 교육공무직 급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4차 교육공무직 급여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 급여 업무의 안정적인 현장 지원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한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회계연도 말에 집중되는 급여 업무에 대한 담당자들의 실질적인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2025년 연말정산 업무 처리 절차 ▲퇴직금 산정 및 지급 시 유의사항 ▲회계연도 말 급여 관련 주요 사례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강의와 사례 공유를 통해 급여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업무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급여 관련 문의와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담당자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단위학교 급여 업무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교육공무직 급여 업무는 현장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11월 6일 제7군단장, 11월 27일 제1군단장, 12월 17일 제5군단장 주관의 6·25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에 참석했다. 보훈단체장, 지자체, 군 장병 등 1,000여 명이 호국영웅의 안녕을 기원하고 넋을 기렸다. 합동영결식은 개식사, 국기에 대한 경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유해발굴 경과 보고, 추모사, 회고사, 축문 낭독,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폐식사, 유해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제7군단은 3월부터 9일까지 16주간 홍천군 남면 금물산, 가평 청평면 상천리, 포천 소흘읍 이곡리 일대에 유해발굴을 실시하여 15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제1군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6·25전쟁 초기와 1951년 중공군의 신정 공세 및 4월 공세 때, 1사군단과 유엔군이 치열한 격전지를 벌였던 격전지인 영평산 등 4개 지역에 현장 유해발굴을 실시하여, 9구의 유해와 3600여 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제5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29주 동안 연 16,000여 명을 투입하여 포천, 연천, 철원, 화천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전으로 유해 30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는 지난 18일 과천펜타원 지하 1층 공공기여 공간 ‘오각 향’에서 자선음악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음악회를 통해 기업과 시민이 소통하고, 기부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대표와 임직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총 2천만 원의 기부금이 과천문화재단,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 구세군 과천양로원 등 관내 주요 복지·문화기관 4곳에 각각 5백만 원씩 전달된다. 자선음악회는 클래식과 국악,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리즘스퀘어 뮤직아카데미와 함께하는 1부 공연을 시작으로, 과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연계한 과천시립교향악단 현악5중주 무대, 퓨전국악그룹 ‘바우바우’, 소프라노와 테너의 성악 공연 등이 이어져 연말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자선음악회는 기업과 시민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중앙로와 과천정보타운역 주변 공사 구간 등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지하 공간 탐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첨단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총 20km에 달하는 구간의 지하 공간 이상 여부를 정밀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탐사 결과, 총 12곳의 빈 공간이 발견됐으며, 이 중 9곳은 즉시 현장에서 보강 조치를 완료했다. 규모가 큰 나머지 3곳에 대해서는 굴착 작업을 통해 12월 19일까지 복구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도로 아래 잠재된 위험 요소를 자세히 점검하여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과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4단지 재건축 주변 도로와 과천대로 일부 구간에 대해서도 지하 공간 탐사를 진행해 발견된 빈 공간에 대한 복구를 완료한 바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고, 이를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장애인 복지 강화를 위한 주요 시설 사업에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조성 사업에 5억 원 △과천 행복드림센터 건립 사업에 5억 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은 지식정보타운 내 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체육·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 행복드림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복합 지원 시설로, 이번 재원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여건이 마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관련 사업이 계획에 따라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과 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12월 18일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연계형 수영강사 육성 프로그램’에서 국가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한 교육생에 대해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수영 지도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안정적 수급을 목표로 의왕도시공사가 처음 도입한 맞춤형 인재 육성 사업이다. 약 4개월간 교육생들은 ▲이론 교육 ▲수영 실기 지도법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필기·실기 시험 대비 훈련 ▲공공체육시설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과정을 이수하며 전문 강사로 성장할 기초를 다졌다. 특히, 이번에 최종 합격한 2명은 수영 지도 능력뿐 아니라 교육 참여 태도, 현장실습 평가, 자격 취득 역량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지역 수영장 및 생활체육 현장에서 활동 가능한 신규 전문 수영강사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 누구나 의지만 있다면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스포츠 교육·양성 시스템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규택 생활체육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습을 넘어, 지역 내 스포츠 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12월 15일 부곡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2025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2025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은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골든벨 형식의 퀴즈대결을 통해 공사 직원의 청렴 및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 지식을 심화시키고자 기획됐다. 각 부서 청렴·인권 지킴이 및 지원자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는 청렴과 인권 관련 법규 및 실천 사례를 토대로 문제가 출제됐으며, 참가자들은 전 임직원들의 열띤 응원과 호응 속에서 청렴윤리 및 인권경영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노성화 사장은“올해 처음 개최한 청렴·인권 골든벨 행사가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고 소통하며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공사 조직 전반에 반부패·청렴 문화가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12월 18일 ‘의왕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의왕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 김경자 총회장을 비롯해 이응천 의왕농협 조합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장학금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2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자 총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응천 의왕농협 조합장은 “의왕농협주부대학 동문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의왕농협도 지역 인재 육성과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총동문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밑거름 삼아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훗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는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 보건소가 장애인의 신체·정신·사회적 발달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희망발걸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평소 보건소 건강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장애인이 참여한‘희망발걸음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연간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회기별 10여 명씩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1시간씩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의왕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전문 체육 강사를 지원받아 체계적이고 안전한 맞춤형 운동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이번 과정에서 △맨몸 체조 △소도구 활용 스트레칭 △뉴스포츠 등의 정기적인 운동을 하고, 근력 강화와 건강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보건소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이 앞으로 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데 이번 ‘희망발걸음’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12월 1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꿈, 멘토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의왕시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진로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로협력 유관기관 직업체험처, 재능기부자, 중고등학교 진로담당교사, 진로강사단 및 진로코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의왕시진로지원센터의 한 해 활동을 담은 성과 영상 상영과 진로 유공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의왕시만의 진로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재능기부자 사례 발표, 그리고 의왕시진로지원센터가 전하는 감사의 편지 낭독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올 한 해 함께해 온 진로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진로교육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에 수영장을 갖춘 시민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체육센터 내 설계 방향과 공간 구성안을 확정했다.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노후한 노둣돌 청사(철산동 379)를 증·개축해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약 7천600㎡ 규모로 조성한다. 2027년 준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센터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연령대별 다목적실 ▲독서쉼터 ▲주민편의시설 등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함께 책임질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많은 시민이 증설을 요청해 온 수영장은 지상 4층에 25m, 5레인 규모로 조성한다. 어린이풀과 가족 샤워·탈의실도 갖춰 어린 자녀를 둔 가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상 5층에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연령대별로 이용이 가능한 다목적실 4곳을 배치한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을 필요에 따라 분리하거나 통합할 수 있어, 강좌·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지상 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