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을 돌아보고 2026년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려는 관광객들이 도내 해맞이 명소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관리와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릉시 경포대와 정동진, 속초시 엑스포광장・속초해변 4곳에서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리며, 동해안 6개 시군 10개소에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강릉시 경포대 해변과 정동진에는 해넘이 버스킹 공연, 불꽃놀이, 새해 카운트다운, 차 나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안 6개 시군의 해맞이 명소에 대해 안전관리요원 배치, 구조·구급차 및 의료인력 배치, 기상에 따른 한파쉼터 운영, 해변 난로 설치 등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해맞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 1월 1일에는 강릉시 경포와 정동진 해변에 대해 행정안전부, 도, 시군,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소방, 가스, 전기 등 시설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말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후원행렬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일회성 기부를 넘어 수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12월 11일 모랫골마을협동조합은 북카페 운영 수익 중 30만 원을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모랫골마을협동조합은 설립 이래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북카페는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은 “소액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도와달라”라며 5만 원이 담긴 봉투를 들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감동을 전했다. 어르신의 후원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연초 기탁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나눔이다. 이와 함께 익명의 기부자들로부터 15여만 원의 후원금도 모였다. 은행동 체육회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체육회는 지난 12월 12일 롤케이크 100개를 후원한 데 이어 12월 27일에는 장애 아동과 한부모가정 아이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10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립군자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가꾼 유기농 텃밭에서 수확한 무로 석박지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연말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난 12월 30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했다. 어린이집 원내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는 아이들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 무로 만든 섞박지 판매를 비롯해 먹거리장터와 재활용 나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원아 77명의 학부모를 포함해 약 15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립어린이집 원장은 이날 판매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군자동으로 지정 기부했다. 시립군자어린이집은 지난 2023년 첫 기부금을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 지원에 사용하며 나눔 활동을 시작한 이후,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활동을 3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재옥 시립군자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키운 무로 김치를 만들고 그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과정을 경험하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활동이 아이들 마음속에 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30일 한결베이커리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빵을 기탁받았다. 능곡동에 있는 한결베이커리는 지난 12월 초 문을 연 신규 점포로, 개업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착한 가게’로 자리매김하고자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정성껏 구워낸 빵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은미 한결베이커리 사장은 “가게를 열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라며 “그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출발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개업 직후 바쁜 시기임에도 동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펴주신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갓 구운 신선한 빵을 전달하게 돼 받는 분의 기쁨이 배가 될 것 같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능곡행복건강센터는 지난 12월 30일 새해를 앞두고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밀키트 30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ㆍ신체적 어려움으로 음식을 준비하기 힘든 이웃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돕고,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밀키트는 떡국떡, 사골 육수, 김으로 준비됐다. 정윤영 능곡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장은 “새해를 맞아 이웃들이 정성이 담긴 떡국 한 그릇으로 따뜻한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마음도 보듬는 다양한 건강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와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능곡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드린 밀키트가 이웃에게 든든한 새해 선물이 되길 바라며,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저소득층의 국내 신선 농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농산물 구매 전용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1인 가구)에서 18만 7천 원(10인 이상 가구)까지 차등 지급된다. 2026년에는 지난해 대비 지원 범위와 기간이 확대된다. 기존 임산부ㆍ영유아ㆍ아동 포함 가구에서 청년(만 34세 이하) 포함 가구까지 지원 대상 가구가 확대됐으며, 시흥시의 지원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된다. 바우처는 경기도 내 농협 하나로마트ㆍGS더프레시 등 마트, GS25ㆍCU 등 편의점, 농협몰ㆍ인더마켓ㆍ온누리마켓ㆍ놀장 등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이며, 가공식품 및 수입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KTX광명역과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미디어아트 행사를 선보였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KTX광명역에서 역 활성화를 목표로 미디어아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KTX광명역을 찾은 이용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시민들은 역 동·서관과 광명시 홍보관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신년 희망 메시지를 작성한 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개인별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완성된 영상은 참여 시민의 휴대전화로 전송됐으며, 일부 콘텐츠는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엘이디(LED) 전광판에 상영돼 KTX광명역 공간에 생동감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역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AI 기술을 일상에서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은 시민의 일상과 감성이 머무는 도시의 관문”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활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지역경제에 힘찬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광명사랑화폐 혜택을 이어간다. 시는 2026년 1월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10%와 캐시백 5% 혜택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 70만 원을 충전하면 7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총 77만 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경우 결제액의 5%를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인센티브·정책수당 등은 캐시백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2026년 2월 28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7만 원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폐는 시민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다시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중심에 있다”며 “새해에도 광명사랑화폐로 골목상권에 힘을 보태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사랑화폐 이용자는 2025년 말 기준 28만 6천여 명으로, 광명시 인구의 97.7%가 사용하고 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수단으로 광명사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 인근에 있는 약 250평(829㎡)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확대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 공간이 구분됐으며,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잔디도 식재했다. 아울러 놀이터에는 반려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어질리티 3종과 배변 봉투함, 간이 의자 등이 설치됐고, 산책 교육을 위한 야자 매트도 조성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내년 1월부터 개장해 이용자들은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나 폭설 등 이상상황에는 휴장한다. 놀이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하며, 배변 봉투를 필수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중·소형견 놀이터는 있었으나 대형견 놀이터까지 추가 조성을 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올바른 반려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하갈동 기흥호수공원, 기흥구 상하동 구갈레스피아, 수지구 상현동 상현레스피아 등 3곳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6년 시민에게 풍성하고 체계적인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자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사서가 특정 주제에 맞는 도서를 골라 시민에게 제안하는 맞춤형서비스다. 먼저 동부도서관은 새해 습관 등 일상 밀착형 주제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중부도서관은 도서관을 벗어나 공원에서도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햇살 아래, 한 페이지’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서부도서관은 ‘온라인 트렌드 검색어’를 활용한 ‘북 시그널’을 운영한다. 도서관별로 예술·진로·4차 산업 등 특성화 주제 도서 전시도 이뤄진다. 올해의 책을 직접 필사하며 감상하는 ‘필사, 책을 담다’와 시민이 직접 문장을 추천하는 ‘오늘의 문장’ 코너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2026년 북큐레이션은 단순히 책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삶과 트렌드를 밀착하는데 집중했다”며 “사서의 전문성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독서 서비스를 통해 용인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31일 처인구 원삼면 국도17호선 가재월사거리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보개원삼로’를 왕복 4차로로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 확장 개통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팹(fab) 착공 등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량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존 왕복 2차로일 당시 상습 정체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임시 개통으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총사업비 433억 원을 들여 지난해 5월 22일부터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독성리까지 이어지는 1.88㎞ 구간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왔다. 가재월1교(교량부)를 제외한 전 구간이 우선 임시 개통된다. 교량부를 포함한 전체 구간은 오는 2026년 5월 21일 정식 개통 예정이다. 시는 그간 좁은 도로 폭으로 대형 공사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뒤섞여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던 만큼 이번 임시 개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베스트 간부 및 경기도의원'을 선정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전 직원 대상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경기도교육청 베스트 간부로는 안준상 운영지원과장과 성동규 인사기획담당사무관이 선정됐고, 경기도의회 베스트 도의원으로는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호동 의원이 선정됐다. 직장협의회는 이번 조사에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도 함께 도출했다고 밝혔다. 주요 워스트 리더십 사례로는 관리자 개인 감정에 따른 조직 분위기 형성, 권위적인 업무 지시, 명확하지 않은 업무 지시, 직원에 대한 하대성 발언 및 행위, 과도한 업무 보고 및 자료 요구 등이 제시됐다. 신영민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결과는 특정 개인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기초 자료”라며, “베스트 사례는 확산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제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을 통해 9400만 원의 ‘(가칭)충남귀어플러스센터’ 건립 설계비 재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칭)충남귀어플러스센터 건립 사업은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규 노동력 유입과 후계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귀어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어 홍보 및 관심도 제고 △사전 준비 △전문 교육 △취·창업 및 주거 정보 제공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기관이 한 번에 지원함으로써 급속한 어촌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지방소멸 대응 사업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는 전체 사업 기간 총사업비 40억 원 전액을 국비인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비 9400만 원 확보는 본격적인 센터 건립을 위한 첫 단계로,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는 예비 및 초보 귀어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령에 있는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귀어학교) 인근에 연면적 1095㎡, 지상 3층 규모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진행한 ‘2025년 워케이션 충남’ 사업이 프로그램 확대와 운영 고도화를 통해 전년 대비 참가자가 70%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31일 도에 따르면, 올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을 방문한 참가자는 기존 목표 인원인 1800명을 크게 웃도는 2649명을 달성해 지난해 1540명 대비 1.7배 이상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참여 시군을 기존 8개 시군에서 9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숙박 공간은 16곳에서 21곳으로, 업무공간은 16곳에서 18곳으로 각각 늘렸다. 이 같은 사업 확대와 운영 개선 효과는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올해 워케이션 참가자 중 23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7%가 ‘만족한다’라고 응답했다. 또 워케이션 이후 추가 관광계획 여부를 물은 질문에는 응답자의 87%가 ‘있다’라고 답했으며, 워케이션 방문지를 향후 여행 또는 워케이션 형태로 재방문할 의향을 묻는 항목에는 92%가 ‘그렇다’고 응답해 후속 관광 연계 및 추가 소비 창출 가능성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도민정원사 교육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교육센터 도민정원사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도민정원사와 자문 위원 등 30여 명이 모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정원교육센터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정원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자원봉사센터나 공공시설과 연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정원 가꾸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정원교육 수료생들은 충북도의 정원 정책과 정원문화 확산 선도 역할에도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한편, 이날 김영환 지사는 참석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정원 문화의 청사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청주시 미원면 운암리 폐교부지에 조성 중인 정원교육센터가 2026년 4월 완공될 예정”이라면서 “정원교육센터가 완공되면 기존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심화된 정원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져, 충북은 대한민국 정원 전문가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지난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