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26일 삼호읍 센터에서 외국인주민이 참여하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주민이 자기에게 어울리는 향을 찾아보는 1부 ‘나에게 맞는 향 찾기’, 다양한 향수를 섞어 자신만의 향수를 완성하는 2부 ‘향수 만들기’로 진행됐다. 참가 외국인주민들은 향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서로 교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네팔 출신 이유라 씨는 “향을 고르는 과정이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언어가 달라도 향으로 소통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감성·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외국인주민의 한국 생활과 교류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7일 ‘우리마을 365 안전지킴이 야간방범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방위협의회 위원 8명과 담당 공무원 2명이 참여하여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장안구청 일대를 거쳐 한일타운아파트 정문 앞까지 순찰하며 관내 안전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민원 다발 지역과 어두운 골목길을 순찰하며 cctv 및 야간 조명의 상태와 보도블럭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 방범 활동은 지역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조원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원2동 방위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순찰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류평화봉사상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우덕수·김태후)가 주최하고, 국제인류평화봉사조직위원회·뉴스문화·뷰티엔패션·WGS미디어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 (재)유엔평화국제교류기구, 코리아아트뉴스, 한중교류협력센터, 국제뷰티전문가총연합회 등 다수 기관이 후원해 국제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 박철언 전 장관 “자유와 평화는 인류의 문학적 사명” 행사의 1부인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에서는 제10대 정무제1장관과 제9대 체육청소년부 장관을 역임한 박철언 (재)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박 이사장은 ‘미래의 인류평화를 위한 전쟁 없는 행복한 지구촌 염원’이라는 주제 아래 자유평화와 문학을 주제로, 평화와 인류애의 근본적 가치를 문학적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 ■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헌신과 나눔의 공로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는 대기업 현직 선배들과 함께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열고,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전략과 조직 적응 노하우를 전했다. 지난 25∼26일 대전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SK하이닉스 유승민 ▲CJ제일제당 김기찬 ▲일진전기 임병철·권정인 ▲국제일렉트릭코리아 황성우·홍정수 ▲모트라스 이승준 ▲인지디스플레이 임경석 졸업생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들은 반도체, 전력, 자동차, 전자 디스플레이 등 각 산업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지원 전략, 면접 대응, 조직 적응 등 현실적인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SK하이닉스 유승민 졸업생은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로서의 실제 근무 사례를 소개하며, “요즘은 단순한 전공지식보다 문제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협업 속에서 해결할 수 있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 김기찬 졸업생은 식품 공정 자동화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사례로 들며 “데이터를 읽고 개선점을 찾는 사고력은 전기전자 전공자에게도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일진전기 권정인·임병철 졸업생은 현장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10월 27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전라남도 1인가구 복지증진 기본계획 수립 토론회에 참석해, 전남의 지역적 특성과 인구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1인가구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주관했으며, 정인경 선임연구위원의 기조발표에 이어 김영란 교수, 전희진 책임연구위원, 박주희 연구위원이 지정토론에 참여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1인가구 비율은 2025년 36.1%로 예상되지만, 전남은 이미 37.7%에 달해 주거 불안정과 사회적 고립 등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지락 의원은 토론에서 “전남은 고령화율이 높고 농어촌 지역이 많은 만큼, 1인가구의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생활 문제가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돌봄·주거·안전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인가구는 이제 새로운 사회구조의 중심에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강진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총 500여 점의 국화 화분을 전시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국화 전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강진읍 중앙로와 영랑로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색상의 국화를 배치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시된 국화는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지난 25일에 개최한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와 연계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과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소개하고, 강진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을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국화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강진의 가을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사계절 테마 꽃 식재와 조형물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1월 6일~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극장 체험 뮤지컬 '극장의 도로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극장을 탐험하며 공연을 완성해 나가는’ 관객 참여형 콘텐츠로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와 직업 체험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이 무대의 경계를 넘어 이야기 속으로 직접 뛰어드는 몰입형(이머시브)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다. '오즈의 마법사'의 요소를 무대 안팎에 접목해 관객들이 극장을 탐험하며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고 무대의 연출과 서사까지 완성하게 된다. 관객은 극장에 도착한 순간 매표소부터 주인공 도로시와 함께 여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복도, 분장실을 거쳐 무대로 이동하기까지 마녀, 허수아비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연의 비밀을 풀어나간다. 무대로 이동해서는 작업 안전모를 쓰고 무대 연출에 참여한다. 조명감독, 음향감독, 무대기술감독, 연출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야기 속 캐릭터로 등장하며, 관객은 이들과 함께 무대 분위기를 연출하고, 음향 콘솔을 통해 배경음과 효과음을 조합하는 등 실제 공연 장비 운영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모든 단
(뉴스인020 = 기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평택시 복지정책과 공무원 등이 27일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새빛돌봄’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희승 위원장은 현장을 찾아 환영 인사를 했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평택시 복지정책과 공무원 등 10여 명은 홍재복지타운을 방문해 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살펴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형 돌봄 모델인 ‘수원새빛돌봄’의 주요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2023년 7월 시작한 수원새빛돌봄은 2025년 기준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본형 서비스(7대 15종) 제공, 주민제안형 서비스(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시민참여형 서비스(임신부 돌봄공동체 조성·가사 지원), 식사 지원 건강 특화식 제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설계·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생활 속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월과 9월에는 속초시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들이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벤치마킹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돌봄이 타 지자체에 공유되
(뉴스인020 = 기자)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10월 30일부터 2026년 4월 12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테마전시 ‘성안 사람들의 살림살이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수원화성 성안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도구, 의복, 민속생활용품 등을 의·식·주로 나눠 전시한다. 당시의 생활 모습과 정서를 되짚어보고, 시민들에게 향수와 공감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열린문화공간 후소 관계자는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나 의복 등 생활용품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삶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수원화성 안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사를 조명하고, 시민이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1에서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배우고 (시대를) 잇는 중, 시간 여행자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형 학습 축제’로 진행한다. 시민이 시간 여행자가 돼 시대 간 ‘배움의 연결’을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축제는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습 문화의 장이다. 도서관, 복지관, 대학교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학습의 공간과 콘텐츠를 확장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체험부스 운영 ▲평생학습동아리 공연 ▲AI(인공지능) 특별체험 ▲도서관 연계행사 ▲성인문해한마당 ▲평생학습관 오픈데이 등이다. 공식행사는 오후 1시 전시홀1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등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42개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 2시 평생학습동아리 8팀의 공연이 열린다. 전시홀1 맞은편 미래체험 공간에서는 VR(가상현실) 스포츠, AI와 오
(뉴스인020 =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WTA(세계화장실협회) 제7차 총회에서 제7대 WTA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재준 시장은 “‘화장실은 곧 인권’이라는 신념으로 누구나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여러분이 지금처럼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28일에는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해우재)에서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차세대 화장실(Next-Gen Toilets for a Changing World)’을 주제로 WTA 제10회 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WTLF)이 개막한다. 올해 포럼에는 13개국에서 온 대표단 40명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기후 위기 대응형 화장실 정책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위생 관리 기술 ▲포용적 공간 디자인 ▲도시 문화와 화장실의 역할 등 미래 화장실 의제를 폭넓게 다룬다. 포럼은 '화장실을 부탁해'의 저자 송덕근 작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기후 위기와 화장실 ▲AI·IoT 기반 스마트 위생 기술 ▲포용 디자인과 도시 공간으로서의 화장실 등을 주제로 한
(뉴스인020 = 기자)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 되는 해다. 주민이 온전하게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출한 지난 1995년 6월27일 첫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져 7월1일부터 통합 부활한 의미를 갖는다. 법정기념일인 10월29일 지방자치및균형발전의날을 맞아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맏형격인 수원시의 현재와 발자취, 시민들이 꼽은 10대 장면 등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 ‘전국 최대’ 규모 기초자치단체로 성장하다 2025년 9월1일 기준 수원시 시정 기본현황에 따르면 수원에는 123만114명의 시민이 살고 있다. 면적은 121.09㎢로 전국의 0.14%, 경기도의 1.2%를 차지한다. 1㎢당 인구를 나타내는 인구밀도는 1만159명으로, 2024년 경기도 평균인 1천364명의 7배를 웃돌 정도로 높다. 수원시는 196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도시가 커지면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시민이 살고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수원시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2년이다. 이후로도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0년 이후에는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수원시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025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보성에 있는 전남한복문화창작소(대표 심향란)에서 지난 26일까지 5일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복문화 향연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전남도, 보성군, 전남한복문화창작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우리 모두 가치(GREEN) 한복’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2일 한옥동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 패션쇼에서는 왕의 황룡포, 문무관의 단령, 선비의 도포·철릭·답호 등 조선시대 전통복식이 재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천연염색 전문공방 ‘숨’에서 제작한 친환경 신한복 컬렉션도 함께 선보여, 전남도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한복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전남한복문화창작소는 패션쇼 이후에도 학술세미나, 스템프투어, 천연염색 체험, 한복 입어보기 행사 등을 이어가며 한복문화 확산에 나선다. 특히 24일에는 ‘아시아 전통직물의 현황과 보성삼베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열려, 전남도 전통직물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모색하기도 했다. 또한 행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수확체험이 농업의 가치를 알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3시 풍요의 정원에서 목화솜 수확 무료 체험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풍요의 정원은 올해 초부터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토양관리와 육묘를 추진해 정성 들여 가꾼 정원이다. 목화, 조, 기장,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의 꽃이 만개했다. 전남에서 육성한 고추 품종 남초를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하늘을 향해 달린 고추, 우산고추 등 형태와 특성이 다른 고추품종 16종이 전시됐다. 다채로운 전통 작물과 원두막이 어우러져 시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정원 옆에는 폐농자재와 볏짚을 활용한 이색 조형물과 현대식 체류형 쉼터를 설치해 관람객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9일 박람회장 입장자에 한해 무료로 수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박관수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농업박람회 마지막 날 풍요의 정원에서 열리는 목화솜 수확체험을 통해 중장년층은 어린 시절의 향수를, 청소들은 농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주거 안정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확충을 위해 2025년까지 15개소의 건립·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에 최초 건의해 추진된 2022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으로 4개소(담양, 해남, 영암, 무안)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고, 도 자체사업으로 11개소를 지원했다. 또한 2026년 농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해 진도군(35억 원 투입)이 선정됨에 따라 기숙사를 더 확충할 계획이다. 여기에 2026년 도 자체사업으로 2개소를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국비 공모가 확정된 1개소까지 포함하면 총 3개소를 더 갖추게 된다. 전남도는 올해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 5천25명을 배정받았다. 10월 현재 9천여 명이 입국해 근로 중이며, 무·배추 수확, 마늘·양파 파종 작업 등을 위해 하반기에도 계속 입국할 예정이다. 매년 늘어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