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신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6월 30일부터 ‘마음톡톡ㆍ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마음톡톡 · 건강힐링’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식물 만들기, 노래교실, 실버체조,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등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 첫 회차인 반려식물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웃었고, 반려식물을 만들며 내 마음도 채워지는 느낌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힘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알파 세대(2010~2024년생)를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를 이달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카페(은행점) 2층 놀이체험실과 배곧2어울림센터 아이누리돌봄센터 2곳에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돌봄센터, 도서관 등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아동에게 창의적인 놀이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1억 원으로, 경기도와 시흥시가 각각 50%씩 분담해 조성했다. 먼저,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카페 디지털 놀이터 콘텐츠는 ▲트리무브(바닥에 영상을 쏘고 동작센서를 통해 유아의 신체활동을 지원) ▲로봇 루카(아이들이 그램책 페이지를 넘기면 해당 페이지의 학습된 이미지를 인식해 음원을 재생하는 인공지능 러닝 솔루션 제공) ▲샌드크래프트(모래를 이용한 디지털 콘텐츠로 모래 위에 영상을 쏘고 손동작 센서를 통해 촉감 놀이 체험을 극대화하면서 자연현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한때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았던 정왕동 자투리땅(정왕동 819-32번지 일원)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재생의 마을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해당 부지는 수년간 방치되며 생활폐기물과 건축 잔재물 등이 쌓여 환경오염과 도시 미관 저해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하지만 최근 ‘재생의 마을정원(정왕동 819-32번지 일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조성돼 지역의 자랑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정원 조성은 시흥시 공원조성과·녹지과·건설행정과·자원순환과의 협업과 폐기물 수집ㆍ처리 전문업체 원진산업(주)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건설행정과와 자원순환과는 적치된 쓰레기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녹지과는 양묘장에 보유한 초화 및 관목을 지원했으며, 공원조성과는 전체 공간 설계 및 초화류 조달ㆍ현장 관리를 맡았다. 특히 원진산업(주)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됐다. 직원들은 바쁜 일과를 마친 후 퇴근 시간을 활용해 현장을 찾았고, 직접 땅을 정비하고 남은 쓰레기와 돌을 수거하는 데 앞장섰다. 정원에는 에메랄드그린, 배롱나무, 수국, 작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 지원을 위해 ‘2025 문화재생공간 무료 대관 지원 2차 공모’를 오는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대관 공모 분야는 전시형(회화ㆍ사진ㆍ조각ㆍ설치ㆍ영상 등 시각예술장르)과 모임형(창작 워크숍ㆍ교육ㆍ포럼 등)으로 나눠 모집하며 시흥시민 및 예술인ㆍ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장소는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은행로 65번길 22, 2층) ▲SNU 배곧 아트큐브(서울대학교 173, 교육협력동 1층 로비) ▲미산동 마을박물관(미산로 130-1) 등 총 3곳이다. 해당 공간은 시흥시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창작ㆍ전시ㆍ모임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간별 특징을 보면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는 (구)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을 문화재생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면적 66.88㎡의 크기의 모임ㆍ전시형 공간이다. ▲SNU 배곧 아트큐브는 서울대학교 교육협력동 1층 로비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185.5㎡ 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미산동 마을박물관은 (구)미산동 마을회관을 생활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 공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3일 시흥시창업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시유특허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기살리기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시흥시가 보유한 ‘연근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 제조방법(특허 제10-1394430호)’ 기술을 청년기업에 이전하고, 연근 생산 농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식에는 고형근 시흥산업진흥원 기업지원본부 본부장, 강산 시흥창업센터 센터장, 강기원 솔텍엔지니어링 대표, 정병윤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수 등 지역의 창업지원 및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년 창업과 농산물 농가공 산업의 융합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기술 상용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은 물론 향후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술을 이전받은 케이앤엠코리아는 시흥시에 본사를 둔 유망 청년기업으로, 마스크팩 등 K-뷰티 제품을 생산하며 현재 동남아 8개국에 수출 중이다. 약 2만 2천여 명의 온라인 팔로워를 확보하고 자체 브랜드 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이번 기술이전의 실효성이 클 것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종합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난 7월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26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총 16개 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1위로 선정된 시흥시는 지난해 ‘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신체활동, 영양, 구강,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건강 분야를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보건소는 지역 건강문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주민 요구에 맞춘 맞춤형 건강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시민 참여형 걷기 활성화 사업인 ‘걷기 한마당’,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 걷기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생활터 중심의 생활밀착형 운동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내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며 주민 건강생활 실천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소방은 3일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 등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도내 22개 소방서 중 1차 서류 평가를 거쳐 우수관서로 선발된 10개 소방서에서 진행한 봄철 특수시책 추진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등 5명의 심사위원들이 특수시책의 목표 달성도, 파급성, 독창성, 완결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성을 평가했다. 자율시책 평가 결과와 세부지표 달성도가 합산되어 최종 전라남도 봄철 화재예방대책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전남소방은 지난해 소방청 주관 전국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에서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도민 안전에 필요한 계절별ㆍ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국립목포대 평생교육원은 주민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자치경찰 안전대학’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자치경찰 활동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도 공동 노력키로 했다. 업무협약은 3일 전남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고,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 조은정 국립목포대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자치경찰 안전대학’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도민 안전의식 제고 프로그램이다.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고령자·보행자 교통안전 교육 등 주민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 교육을 도민 맞춤형으로 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자치경찰 안전대학’ 수강생 모집·홍보, 교육과정 구성·운영, 강사 인력풀 공유, 교육장소 사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자치경찰제 활동 알리기 온·오프라인 홍보 ▲도민 맞춤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 교류 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은정 국립목포대 평생교육원장은 “주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많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 교육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체험 중심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총 5개 초등학교와 1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교육은 ▲용돈 관리 ▲게임을 활용한 암호화폐·NFT 이해 ▲경제 습관 형성 ▲기업가 정신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립목포대학교 전남경제교육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용돈 기입장을 쓰면서 자신의 소비 습관을 돌아볼 수 있었다.”,“직접 물건을 사고팔며 돈의 흐름을 이해하게 됐다.”, “경제가 쉽고 친숙하게 느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경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에서 재가 암 환자와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후 가정에서 요양 중인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상호지지를 제공하고, 건강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일상을 얘기하며 활동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꽃꽂이 원예활동과 안심 먹거리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정보도 함께 나누었다. 한 참여자는 “서로 위로가 되어 치유받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꽃꽂이도 함께하며 웃을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정서적 지지와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와 기안야르시 등을 방문하여 e-모빌리티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상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출장의 목표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e-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합작 및 수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 세계 인구 4위인 인도네시아는 전기 이륜차와 같은 소형 e-모빌리티 분야에서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판단되며, 특히 올해 1월 중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AISMOLI)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e-모빌리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과 신뢰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오고 있었다.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 MOU 체결 오전 일정으로 소형 e-모빌리티 관련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를 방문하여 약 2시간의 면담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국의 환영사로 시작된 면담은 영광군의 e-모빌리티 산업 육성전략 소개, 친환경 근린 산업 발전 및 상호 교류 활성화, 발리 중심 전남도 e-모빌리티 기업의 시장 진출 및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장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연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실내 무더위쉼터(경로당)와 야외 무더위쉼터인 동성공원 등 다중이용장소를 점검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우려가 큰 장소를 직접 둘러보며 실내 무더위쉼터에서는 냉방기기 가동 상태, 음용수 제공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야외 무더위쉼터는 안개분사장치 등 폭염저감시설 작동 여부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시는 시민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재난안전문자, 마을방송, 전광판,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731개소를 운영하고 횡단보도 그늘막 134개소, 공원 안개분사장치, 오천지구 도로노면 분사장치, 살수차 운영 등 다양한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올해는 기후온난화로 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센터장 정상훈)는 2025년 5월부터 6월까지 충남 도내 12개 시·군, 20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민 주도형 모델을 발굴하고 마을 단위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컨설팅은 각 마을의 특성과 여건에 따라 자원순환, 에너지 절감, 기후환경 교육, 친환경 먹거리, 생물다양성, 지역자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됐다. 특히 공동체별로 실행가능한 실천 계획 수립을 지원한 이번 컨설팅은, 지역 주민들이 탄소중립을 ‘일상의 실천’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동체 내부의 동기 형성과 공동 추진 기반 마련에도 중점을 두어 지속가능한 환경 활동으로의 전환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에는 ▲에코빈(천안) ▲모지모지(천안) ▲로컬인(공주) ▲탄소중립 게임(보령) ▲예술이음플랫폼(아산) ▲아트프로젝트(아산)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서산) ▲지구의 1도를 낮출 수 있다면(서산) ▲석종4리 마을자치회(논산) ▲환생듀(당진) ▲반촌2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교육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일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 장학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양국 정부 간 체결된 교육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하며, 한국 대학생이 일본 협정교에서 정규 교환학생 과정을 이수할 경우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장학사업을 통해 전남대 학생들은 4개월간 월 70만 원의 학업장려금과 왕복 항공료 실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전공 학습은 물론, 현지 문화와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기 연수형이 아닌 교과 기반의 정규 교환 과정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학술 경험을 제공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전남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지역의 일본 협정교들과 협력하며 파견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으며, ‘한일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과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등 주요 국제재정지원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학생 개개인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대학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는 지난 6월 27일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1호관에서‘새로운 세계 질서와 AI시대 지역정책 과제’를 주제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소장 배정환), 한국지역정책학회(회장 나주몽),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광주연구원(원장 최치국), 전남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BK팀(팀장 이찬영), 전남대학교 경제학부(학부장 최윤석),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센터장 유이선)가 공동 주최했으며, 산학연 관계자와 대학원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 지역정책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윤갑식 조직위원장의 개회사와 나주몽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배정환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메인 세션에서는 박경 명예교수(목원대학교)가‘AI 시대 도래와 통상질서 변화의 지역경제학’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했고, 이어 지역산업 파급효과, 일자리 정책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