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4일 대천농협 본점에서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공간의 문을 열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대표 김혁연)은 관내 최초로 장애인이 참여하는 커피전문점 ‘BOBO 카페’의 오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카페 오픈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김정훈 보령시의회 부의장, 김영관 대천농업협동조합장, 도현수 한국중부발전 재무개선처 ESG경영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카페 ‘BOBO’는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운영하며, 대천농업협동조합의 카페 공간(대천농협 본점 2층 내 11.18㎡) 무상임대 지원과 한국중부발전 및 보령발전본부의 재정적 후원을 통해 커피기계 등 필요한 집기를 구비했다.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들은 이곳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자립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카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커피와 음료 등 판매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임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의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피서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응원하고자 지난 1일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함께했으며, 원산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대천해수욕장 갈매기광장과 머드광장, 무창포해수욕장, 성주산자연휴양림, 냉풍욕장 등 총 20개소를 순회하며 근무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각 현장을 직접 방문한 방문단은 근무자들과 일일이 만나 격려의 말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은순 의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령시가 전국적인 여름 관광지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올해 처음으로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열리는 특별한 야간 플리마켓 ‘한밤마켓’이 지난 2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됐다. ‘한밤마켓’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하여 체험활동, 로컬상품 판매, 창작 활동을 야간 콘텐츠로 풀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마켓 행사다. 기존 축제가 관광객 중심으로 낮 시간대 프로그램에 집중됐다면, 이번 행사는 문화적 체류형 콘텐츠를 더하여 지역 기업과 방문객 간의 접점을 확대하고 색다른 야간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밤마켓에는 보령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 12개소가 참여한다. 각 부스에서는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과 로컬푸드, 친환경 굿즈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예클래스, 스티커 제작, 천연비누 만들기, 머그컵 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대 주변에서는 자유로운 버스킹공연이 함께 펼쳐져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보령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역의 가치 있는 기업들을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는 축제형 플랫폼으로 ‘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은 부센터장이 ‘오늘부터 시작하는 마음 돌봄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은 공직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적 소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심리적 회복력 향상과 자기돌봄 실천으로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스트레스로 인한 반응 ▲번아웃의 특징 ▲마음돌봄법 3가지 ▲스트레스 중재요인 등 알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개인별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 종료 후 우울증 선별검사(PHQ-9)를 실시해 정신건강 척도를 확인했으며,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1:1 개인상담 및 치료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공직자의 마음 건강은 조직의 건강성과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3일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 주한인도인협회(Indian In Korea Association, 이하 IIK) 소속 회원 200여 명이 방문해 머드 체험을 함께하며 지역과의 문화 교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머드후룸라이드, 머드탕, 컬러머드 체험 등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에 참여해 여름 축제의 열기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시가 충청남도의 대표 관광도시로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인도인 참가자는 “머드라는 참신한 소재를 통해 사람들과 장벽 없이 어울릴 수 있었다”며 “한국에 살면서 이런 색다른 체험은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한인도인협회와의 연계를 지속하며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머드축제를 계기로 다국적 공동체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고, 지역 관광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머드축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신청률이 8월 1일 기준 90%를 넘어섰다. 접수 시작 10일 만에 시민 10명 중 9명 가까이가 참여하면서 사업의 조기 정착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까지 82,928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도내에서 안정적인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해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도서 지역이나 거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현장접수 서비스’가 높은 접수율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마을별 전담 인력이 직접 마을회관이나 자택을 방문해 신청을 도우면서, 일반 방문 접수가 어려운 지역에서도 고른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보령시는 도내 다른 시군과 비교해 선불카드 선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행정의 적극적인 현장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가 큰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신청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즉시 선불카드를 발급·전달하는 방식이 활발히 이뤄진 결과다. 시의 현장 밀착형 행정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가 머드축제에 K-힙합과 드론쇼를 더해 특별한 여름밤을 연출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2025 K-힙합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양홍원, 폴블랑코, 미노이, 비와이, 딘딘, 블루, 비오, 넉살 등 국내 인기 힙합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여름밤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2일 밤에는 탄소중립선도도시답게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한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드론쇼에 이어 오는 8월 10일에도 오후 9시 50분부터 10분간 드론쇼가 예정되어 있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금치2리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보령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47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34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피해 현장을 누비며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들은 산사태로 토사가 유입된 주택 3가구의 마당과 실내에 쌓인 흙더미를 삽과 연장으로 직접 퍼내고, 진흙에 젖은 폐기물을 정리했다. 또한 침수 피해로 농작물이 손실된 비닐하우스 1개동에서는 줄기마다 엉켜버린 작물들을 제거하고, 쓰러진 구조물들을 수습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수해복구는 단순한 물리적 복구를 넘어, 재난으로 일상을 잃은 주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회복의 희망을 전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경보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묵묵히 일손을 보탰다. 금치2리 이장 김영재 씨는 “마을 주민 모두가 갑작스러운 재난에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보령시에서 먼 길을 달려와 도움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외연도, 삽시도, 고대도, 녹도, 소도 등 5개 도서지역에 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교체 설치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그림을 넣어 제작한 건물번호판은 도서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거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태양광 충전을 통해 전력 공급 없이도 야간에 밝게 빛나 주소 식별이 용이해 응급상황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으로, 외부 방문객과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식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외연도 이장 안성빈 씨는 “밤에도 길이 환하고 예뻐서 주민들 모두가 만족해하고 있고, 마을 특색을 담은 그림까지 있어서 정겹다”며 “단순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넘어 마을 자부심까지 높여주는 의미 있는 변화”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무궁화수목원에 나라꽃 무궁화가 절정을 이루며 만개해 여름철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다채롭게 피어나는 무궁화는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뜻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수목원 입구부터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감의 무궁화들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무궁화 모양을 형상화한 테마원에는 100개 품종, 300주의 무궁화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2014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무궁화도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오는 8월 6일부터 충청남도가 주최하는 ‘제6회 충청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가 수목원 관리사무소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도내 각 시군에서 출품한 우수한 무궁화 분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보령시는 해당 품평회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무궁화 명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이관복 공원녹지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활짝 핀 무궁화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앞두고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전국의 유사 사업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관련 시설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예산 편성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진지 방문에는 김재관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및 직원 등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충남 논산시 ‘연산문화창고’,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 전남 구례군 ‘지리산 호수공원’,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광주광역시‘광주호 호수생태공원’ 등 총 6곳의 선진 사례지를 방문했다. 견학단은 각 사업장 관계자로부터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의 활용도, 지역 경제 효과, 유지관리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보령시의회는 이번 견학에서 얻은 다양한 운영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추경예산 심의에 임할 방침이다. 김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8월 1일부터 5일까지 대천항수산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는 대천항수산시장 내 99개 점포가 참여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체적인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된다.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한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구매자는 지정된 환급처에서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제시하고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다만, 환급 행사는 온누리상품권이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수입산 수산물,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구매 물품, 정부비축 품목, 일반 음식점에서의 구매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시민들의 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7회 보령머드가요제’가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제28회 보령머드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과 뉴스프리존 대전·세종·충남취재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에는 MC 이덕진의 사회로 미스트롯 3 출신 천가연을 비롯해 재강, 진홍, 홍지연 등 인기 연예인들이 초청가수로 출연한다. 또한 김용태 악단의 17인조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날 가요제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출연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공연 전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40만원 ▲머드상 각각 20만원(8명)이 주어진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보령머드가요제가 7회째를 맞이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요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머드가요제는 특히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은 한국펀리더십연구소 장정자 대표가 ‘자원봉사로 만드는 행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장 대표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짚으며, 참석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한국자원봉사센터 윤순화 사무처장이 ‘재난현장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대해 교육했다. 최주경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보령시의 자원봉사 활동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천리조트 관광단지 조성계획’이 충청남도 승인을 받아 확정되며, 지역 관광 인프라가 새롭게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 산25-1번지 일원 964,195㎡ 부지에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며, 총 514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개발은 관광진흥법 제52조 및 제54조에 따른 관광단지 조성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시행자는 ㈜대천리조트다. 관광단지에는 기존 9홀 골프장을 18홀로 확장하고, 가족친화형 콘도미니엄 리모델링, 아트스테이션과 문화숲길 조성, 운동오락시설 정비 및 확충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 요소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문화·레저가 어우러진 가족형 체류관광단지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천리조트는 9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인해 이용객 대부분이 보령시민이며, 폐철도를 활용한 레일바이크는 5년 이상 방치되어 있고, 숙박시설은 연평균 예약률 30%에 머무르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관광단지 조성계획은 다음과 같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