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올해 '안산의 책' 3권 선정… 시민과 함께 책으로 소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올 한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읽을 ‘2023 안산의 책’으로 ▲김경일 작가의 ‘적정한 삶’(일반부문) ▲문경민 작가의 ‘훌훌’(청소년 부문) ▲유소정 작가의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어린이 부문)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의 책은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 대표 범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시민들의 도서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김경일 작가의 ‘적정한 삶’은 복잡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은 어떤 의미인지 일깨워 주는 책으로 인지심리학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문경민 작가의 ‘훌훌’은 입양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적인 사회문제와 그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리 갈등을 통해 몰입감 있게 풀어냈으며 유소정 작가의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 는 일상생활과 가상현실을 넘나드는 미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현실 속 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독서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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