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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가 그리는, 보령 빛돌숲 공원’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선정

보령의 돌, 무한한 가능성 확인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내가 그리는, 보령 빛돌숲 공원’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 32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남포오석, 비석, 석조각 등 보령의 돌문화 자원 활용방법, 돌의 미래가치를 발견하기 위하여 전국민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지난 9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했으며, 최종 68개 작품이 제출됐다.

 

공모전 심사는 건축, 문화예술, 조각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여하여 보령의 돌 활용방법, 실현가능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 ‘빛을 담은 돌, 땅과 건축의 숲’은 석재거리 조성을 통해 보령의 석재를 활용하여 생활용품부터 조각물까지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석재단지, 석재거리, 웅천 읍내의 관계 맺기를 제안하여 지역 전체의 활성화를 이끄는 방안을 제시했다.

 

학생부 대상 ‘보령 빛돌숲 공원 마스터 플랜’은 버려지는 돌의 가치를 살려 의미를 부여하고, 관람객이 직접 만들어 가는 파빌리온, 돌담길 조성 등 지역의 상징성을 조성하여 사회적 가치를 재창조하는 선례로 만든다는 아이디어를 제공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탄소순환 로컬스테이(일반부)·웅천단단공원(학생부), 우수상 보석림(일반부)·명암(학생부), 장려상 4작품, 가작 6작품, 입선 16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공모전 아이디어를 보령 빛돌숲 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며, 국제설계공모, 프로그램 구성 등 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하여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이 만들어가는 빛돌숲의 미래와 보령의 돌문화자원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라며 “제안받은 모든 아이디어를 참고하여 보령의 빛돌숲에 적합한 콘텐츠와 기능 등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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