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 브리지 봉사단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만들어 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의 하나로 ‘광명 브리지 봉사단’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은 사회복지관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방식을 지역사회로 확장하여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지역을 살피고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복지정책이다. 광명복지관은 광명동과 학온동 등 광명시 7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 중심, 현장 중심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가정방문 봉사, 마을 돌봄 봉사, 경로식당 봉사, 운영 지원 봉사 등 4개 영역 팀으로 구성됐으며 총 1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역주민을 만나며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동별 특성과 현안, 복지 수요를 파악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광명5동 브리지 봉사단이 함께 모여 마을 돌봄 봉사를 계획했다. 아울러 중·장년 세대의 여가 공간 부재, 노후 주택 밀집 지역, 고지대 지역 거주 어르신 증가 등의 지역 현황과 광명너부대국민임대아파트 입주자에 대한 생활실태 모니터링 등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 봉사단원은 “평일에는 목감천, 멀리 가면 경륜장에서 산책하거나 카페에서 수다 떠는 게 시간 보내는 방법의 전부”라며 중장년 세대의 여가 공간 부재를 이야기했다. 또 다른 봉사단원은 “아파트를 지나 내려가는 길에 고물상이 하나 있는데, 어르신들이 그렇게 많이 모여 있다”며 힘들게 일하시는 저소득층 폐지 줍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최효정 관장은 “광명 브리지 봉사단의 활동이 주민 주도로 마을 돌봄의 지향점을 찾고 지역밀착형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광명 브리지 봉사단과 함께 광명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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