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청계꿈의학교를 방문해 저소득층 청소년 10명에게 2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9월 의왕시테니스협회에서 기탁한 성금으로 진행됐다. 의왕시테니스협회는 2022년부터 매년 4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문화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최승규 청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장학금 지원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강환풍 청계꿈의학교 센터장은 “항상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더 큰 사랑과 나눔을 베푸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