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정왕본동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힐링 여행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지체계가 미미한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김포 아라뱃길에서 유람선을 타며 아름다운 풍경과 신나는 공연을 즐기며 점심을 함께했다. 이후 서울식물원에서 다양한 식물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광만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