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 용인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꾸민 '시민의 책장' 전시

11월부터 올 연말까지…기흥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추천하는 ‘나의 인생, 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용인기흥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추천한 도서로 꾸며진 ‘시민의 책장’이 도서관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흥도서관은 10월 14일부터 2주간 용인기흥노인복지관 1층에 ‘나의 인생, 책’ 설문조사 판넬을 설치해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유와 함께 인생 도서를 추천받았다.

 

‘시민의 책장’에 참여한 유명준 어르신은 “책이라는 공통 주제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며 “세대를 초월해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큐레이션 전시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와 지혜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흥미로운 도서들을 소개하는 ‘시민의 책장’으로 꾸며가겠다”고 말했다.

 

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꾸민 ‘시민의 책장’은 올 연말까지 기흥도서관 종합자료실 내 북큐레이션 서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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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 ‘발암물질 놀이터’ 문제에 아이들을 위한 신속 행정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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