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2025년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무한돌봄센터는 복합적 위기에 처한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총괄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운영위원회와 본오·부곡·초지·선부종합사회복지관 및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 권역별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저소득층 등 위기가구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 ▲복지자원 조사 ▲민간 자원 발굴 및 연계 ▲위기가구 사례관리 지원 ▲협력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박소운 복지국장을 비롯해 본오·부곡·초지·선부종합사회복지관, 안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2024년 운영 실적 보고 ▲올해 운영계획 심의 및 의결 ▲무한돌봄센터 발전 방안 등이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각 구성원의 지원 방안과 역할도 함께 논의됐다.

 

시는 무한돌봄센터와 네트워크 팀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무한돌봄센터가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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