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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노인건강교실 ‘장수보건대학’ 큰 호응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지역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보건소(도시보건과)는 지난 2월 개강한 ‘장수보건대학’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보건대학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건강 교실로, 노년기 우울증, 뇌졸중, 당뇨, 고혈압 등의 예방과 신체기능 활성화를 통한 일상생활 수행 능력 개선을 목표로 한다.

 

현재 금호동과 태인동 지역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국선도 교실이, 매주 수요일에는 태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요가 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2010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결과, 장수보건대학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의 90% 이상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출석하며 높은 참여율을 자랑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김○○(76세) 어르신은 “작년에도 장수보건대학에 신청해 꾸준히 운동했더니 걷는 것이 한결 수월해지고 몸도 유연해졌다.

 

활력이 생겨 너무 좋다”며 “올해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정 광양시 도시보건과장은 “고령사회에 접어든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요구에 부응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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