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무안군, 초·중·고·대학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초·중·고등생 10만원, 대학생 100만원 무안사랑상품권 지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19일부터 초·중·고 및 대학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받기 좋은 도시 실현에 나선다.

 

지원액은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 10만 원, 대학 신입생 1인 100만 원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류를 검토 후 현장에서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축하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무안군에 주민등록 또는 체류지 등록이 되어 있는 초·중·고등학교 입학생과 대학 입학연도 1월 1일 기준 신입생 본인, 신입생의 가족관계등록부상 기재된 부·모·배우자·자녀 중 1명 이상이 무안군에 계속하여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 신입생이다.

 

집중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한 달간이며, 수시 신청은올해 11월 말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부모(보호자)가 신청하며, 대학생의 경우 부모(보호자) 또는 본인이 입학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남악·오룡 주민의 편의를 위해 집중 신청기간 내 남악 주민의 경우 남악 복합주민센터, 오룡 주민의 경우 오룡 현장민원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우리 지역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받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22년 처음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 이래 2023년부터 중·고등 및 대학교 신입생으로 대상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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