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개학기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특별점검 실시

학교 주변·공원 등 청소년 밀집 지역 중심 집중 점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난 13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과 공원, 번화가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과천시와 과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과천지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학교 주변 및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위법 영업 행위를 단속하고, 술·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를 점검했다. 또한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과천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정기적으로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기 초와 방학, 수능 전후 등 청소년들의 일탈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해 청소년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