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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맞아 투어버스 확대

도, ‘권역별 광역 투어버스 운영 지원’ 7개 시군 33코스 확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관광객 교통 편의 제공 및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권역별 광역 투어버스 운영 지원 사업’ 대상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권역별 광역 투어버스는 도내 1개 시군이 인근 시군과 연계해 2개 시군 이상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노선을 개발·운행하는 것으로 서울·수도권 관광객을 집중 모객할 수 있는 사업이다.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광역 투어버스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운영 횟수, 코스 다양성 등의 기준을 중점으로 시군별 사업계획을 검토해 이번 신규 코스를 선정했다.

 

선정 시군은 천안·보령·아산·논산·당진·서천·홍성 등 7개 시군이며, 총 33개 코스를 개발해 운행할 계획이다.

 

시군별 대표 코스로는 △논산 강경산소금문학관→김홍신문학관→공주 나태주문학관 등 논산 6개 코스 △천안 각원사→위례벚꽃축제→단대호수 벚꽃길→아산 현충사 등 천안 5개 코스 △보령 머드축제→무궁화수목원→태안 안면암 등 보령 5개 코스 △당진 아미미술관→삽교호→예산 아그로랜드 등 당진 5개 코스 △서산 해미성지→홍주성지→당진 합덕성지 등 홍성 5개 코스 △아산 강당골계곡→온양전통시장→신정호 정원→예산 황새 공원 등 아산 4개 코스 △서천 국립생태원→장항 6080 음식 골목 맛나로→장항 송림자연 휴양림·스카이워크→부여 정림사지→부여 궁남지 등 서천 3개 코스 등이 있다.

 

도 관계자는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도내 곳곳을 제대로 즐기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코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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