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특허청, 2025년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수상팀에 최대 7년간 1.7억원 상당의 지식재산 데이터 무상 제공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은 특허·상표·디자인 같은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해 3월 24일~5월 15일까지 ‘2025년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경진대회는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창업경진대회는 1차 서류 평가(5월)와 2차 발표 평가(6월)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하며, 특허청장상(3팀), 한국특허정보원장상(2팀)과 함께 총 1,6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에게는 최대 7년간 1억 7천만 원 상당의 지식재산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홍보 활동, 클라우드 비용, 서비스 체험단 운영 후속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는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홍보부스를 배정하여, 수상팀이 자사의 정보서비스를 국내·외 잠재수요자들에게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보증기금 등 협력기관 연계를 통해 창업지원사업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며, 상위 2개 팀에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본선 진출 기회도 부여된다.

 

창업경진대회(2015년~)는 그동안 23개의 신규서비스가 개발되고, 특허·디자인·상표 등 지식재산권 130건이 출원·등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타날리시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선행조사보고서 자동 생성 서비스’를 개발하여 6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특허청 최일승 산업재산정보국장 직무대리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창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들이 이번 대회에 적극 참여하여 창업과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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