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과기정통부, 가상융합세계 기금(메타버스 펀드)으로 인공지능 융합 및 해외진출 기업 집중 육성

「가상융합세계 기금(메타버스 펀드)' 운용사 선정 공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벤처투자에서 3월 24일부터 공고하는 모태기금(모태펀드) 2025년 2차 정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올해 약 400억 원 규모의 '가상융합세계 기금(메타버스 펀드)'을 조성·운용할 투자운용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4년 조성된 디지털작품한국기금(디지털콘텐츠코리아펀드)을 가상융합세계 기금(메타버스 펀드)으로 확대·활용하여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분야 중소기업(창업·벤처·중소 기업)을 세계적 핵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정부 출자금 총 3,665억 원(재출자 포함)과 민간 출자금을 통해 총 8,367억원의 기금(펀드)을 결성하여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에는 기존 투자기업 중 엔젤로보틱스, 케이쓰리아이, 엠83, 루미르, 노머스, 닷밀, 이노스페이스 등 7개사가 상장하는 성과도 달성한 바 있다.

 

최근 빠르고 광범위한 인공지능 기술 혁명으로 모든 세계가 인공지능 시대로 진입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은 생성형 인공지능·확장현실(XR)·가상모형(디지털트윈) 등의 빠른 발전과 융합으로 메타버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인공지능 기술의 성장에 따라 상호 진화하며 동반 성장할 것이 예상되는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내 관련 기업에 대한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올해 기금(펀드)은 정부 출자금 230억원(기금'펀드' 회수금을 재투자)과 민간 출자금 170억 원을 포함하여 최소 400억 원 규모로 조성·운영된다. 선정된 운용사는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제품·서비스를 구현하는 확장현실(XR), 인공지능,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블록체인 등의 주요 기반기술 관련 중소기업에 60% 이상 투자하되, 인공지능 융합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융합 또는 해외진출 기업에 50% 이상 의무 투자하도록 하여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유망기업의 인공지눙 융합을 촉진하고 해외진출과 수출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운용사는 한국벤처투자 누리집 2025년 2차 정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공고에 대한 제안서는 4월 22일 10시부터 4월 29일 1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세계 인공지능(글로벌 AI) 전환 경쟁에서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기업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 자금의 공격적인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하며, “국내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중소기업이 인공지능 융합과 해외 진출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상융합세계 기금(메타버스 펀드)을 신속하게 투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봄기운 가득 신안, ‘2025 피아노섬 축제’ 열려.."피아노의 섬(자은도)과 피아노의 고향(이탈리아)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피아노의 섬 자은도에서 제3회‘2025 피아노섬 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피아노의 섬 자은도! 피아노의 고향 이탈리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피아노섬 축제는 세계적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피아노 연주자이자 소니 클래식 전속 음악가인 안드레아 바께티, 영화 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와 음악적 동지이자 21년간 알바 뮤직 페스티벌(ALBA Music Festival)을 이끌어 온 플루트 연주자 쥬세페 노바, 그리고 파바로티 이후 이탈리아 최고의 테너로 불리는 알베르토 프로페타가 참여해 감동적인 무대를 꾸민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이탈리아 명품 피아노 파지올리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파지올리는 이탈리아 장인의 손길로 제작된 최고급 그랜드 피아노다,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파지올리는 3m 이상의 크기를 자랑하며 알프스 동부 계곡에서 자란 가문비나무로 만들었다. 국내 최고의 조율사가 정교하게 조율한 완벽한 피아노 음색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국내에서는 빼어난 지성과 따뜻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