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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전남도의원,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안돼!!

전남 이주노동자 정책·제도 개선 토론회 참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4월 16일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가 주관한 ‘전남 이주노동자 정책·제도 개선 토론회’에 참석했다.

 

‘전남 이주노동자 정책·제도 개선 토론회’는 최근 전남지역 농가에서 이주노동자가 괴롭힘 피해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농·어업 및 축산업 현장에서 이주노동자의 인권침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전남도 내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보람 팀장(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위 결정례로 보는 이주노동자 인권’, 문길주 센터장(전남노동권익센터)의 ‘전남 이주노동자 정책 제도개선 제언’ 등의 발제와 윤영대 집행위원장(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우다야 라이 위원장(이주노동자노동조합), 이종관 팀장(전라남도 이민정책과), 주종섭 의원(전라남도의회)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종섭 의원은 “우리나라 헌법의 목적은 대한민국 안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의 평화롭고 질서있는 삶을 보장하기 때문에 외국인의 인권 존중은 당연하며 또 존중받아야 한다”면서, “세계시민을 지향하는 한국 사회에서 인권침해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다문화사회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인구청년이민국을 별도 조직으로 신설하고,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등 노력하고 있기에 더 이상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은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종섭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토론회, 언론사 기고 등을 통해 현행 이주노동자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이주노동자에 대한 배려와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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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이규현 도의원, 콘텐츠 산업 생태계 위협 지적… 도 차원의 근본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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