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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인성교육 협의체' 구성,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활성화 협력 추진

25일 1차 협의회 개최, 부서 간 유기적 협업으로 통합 지원 모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인성교육 정책 활성화를 위해‘2025 경기인성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인성교육 통합 지원 방안을 위한 부서별 협업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25일에는 ‘2025 경기인성교육협의체 제1차 협의회’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인성교육 담당부서(초등교육)를 포함해 도교육청 13개 부서장 및 담당장학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주제 특강 ▲2025 경기인성교육 정책 추진 방향 공유 ▲부서별 인성교육 추진 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사회정서학습(SEL:Social and Emotional Learning)기반 인성교육 활성화로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현장 안착 노력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교직원과 학생의 사회정서학습 이해 폭을 넓히고, 인성교육 관련 사업의 현장 적용 방안을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기인성교육협의체’를 활성화해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에서 상시 인성교육을 펼치고, 학교-지역-온라인으로 인성교육 실천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일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부서의 현장 지원 방안으로는 ▲아이비(IB) 학습을 활용한 인성 친화적 환경 조성(학교교육정책과) ▲하이러닝, 경기온라인학교 연계 인성교육(디지털교육정책과) ▲학교-가정 연계 인성 밥상 프로그램(학교급식보건과) 등이 있다.

 

도교육청 고아영 학교교육국장은 “인성교육은 어느 한 부서에서 추진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관심을 두고 실천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인성교육협의체 모든 부서가 때로는 유연하게, 때로는 견고하게 협력하면서 경기인성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경기인성교육협의체’는 지난 2023년 도교육청 7개 부서와 직속기관으로 구성해 교육 현장의 인성교육 실천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모두 13개 부서가 협의체에 참여해 학교현장 통합 지원, 경기인성교육 기초소양 함양 교육을 협업하며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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