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FIFA U-20·U-17 월드컵,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2021년 개최 예정이었던 FIFA U-20 월드컵과 U-17 월드컵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FIFA는 25일(한국시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1년에 열릴 예정이었던 FIFA U-20 월드컵과 U-17 월드컵을 취소하고 (차기 대회인) 2023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23년 두 대회 개최권은 2021년 U-20 월드컵을 준비해온 인도네시아, U-17 월드컵을 준비해온 페루가 넘겨받는다.


FIFA는 "2021년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두 대회 주최국 관계자들과 정기적으로 (대회 개최에 대해) 협의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충분한 수준으로 정상화되지 못했다”며 대회 취소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앞서 FIFA는 2021년으로 연기됐던 FIFA U-20 여자월드컵과 U-17 여자월드컵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취소한 바 있다. 2022년 열리는 차기 U-20 여자월드컵과 U-17 여자월드컵 개최권도 2020년 대회 개최국이었던 코스타리카(U-20 여자월드컵), 인도(U-17 여자월드컵)가 넘겨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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