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30일 안산시, 안산시의회와 청소년 자치기구 통합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학생들의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안산청소년교육의회’활동의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식에는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태훈을 비롯하여,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의회 의장 송바우나가 참석하여, 각 기관 대표 간 대면·서면 협약으로 진행됐으며 3개 기관 대표는 참여 학생들을 지속적·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청소년교육의회 활동 계획 수립, 참여 청소년 관리 등 안산청소년교육의회 운영 전반을 총괄·지원할 예정이며 안산시에서는 안산청소년교육의회 상임위원회 활동 전반, 안산시의회에서는 학생들의 입법 체험·모의의회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태훈은“안산의 청소년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지역의 정책에 참여하고 제안하는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 갈 ‘제3기 충남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충남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자치경찰제 운영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고자 조직한 단체로 자치경찰사무 관련 치안 의제 발굴, 자치경찰 활동 홍보·캠페인, 치안 현장 견학, 역량 강화 교육 등에 참여한다. 팀으로 선발된 경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심야 시간 정기 순찰 활동도 참여한다. 자치경찰제에 관심 있는 만 19∼39세 이하 도내 거주 청년이면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팀은 도내 소재한 대학·전문대학 3학년 이하 재학생 5인 이상 30명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1개 대학 1개 팀만 신청할 수 있다. 제3기 위촉 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이며, 활동 증명서 발급과 경찰기관 견학 및 현장 경찰관과의 소통의 장 참여, 봉사활동 시간 부여, 활동 우수자 표창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도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20일까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 보령시가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보령시 사업은 ‘주소기반 드론·로봇 연계 배송 활용모델 개발’로, 하루에 몇 회 없는 배편으로 물류 접근성이 취약하고 고령인구가 대다수인 섬 지역에 드론으로 배송한 물품을 자율주행 로봇이 문 앞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소기반 드론 배달점을 구축하고 배송 환경을 개선하면 물류체계가 열악한 도서지역 주민의 배송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용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는 2018년부터 주소기반 드론 배달점을 구축 중으로, 도내 보령·당진·서산·태안 등 4개 시군에 109개 드론 배달점·거점을 구축하는 등 드론 배송 사업을 추진해 왔다”라면서 “앞으로도 주소 정보 기반과 드론을 적극 접목한 첨단 기술을 개발·고도화해 도민의 생활 편의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일부터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케이(K)-패스 사업을 도내 15개 시군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케이(K)-패스 카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대상)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달에 돌려받을 수 있다. 가입 첫 달의 경우 15회 미만도 환급 비용을 받을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15회 미만 이용 시 환급 비용이 미지급되고 익월에 최대 60회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앱을 사용해 출발·도착 위치를 입력하고 이동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환급받았으나 케이(K)-패스는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해 이용 금액에 따라 지원하는 방식이라 별도로 위치 기록 등이 필요하지 않으며, 알뜰교통카드 대비 환급 혜택도 상향됐다. 신규 이용자는 10개 카드사에서 케이(K)-패스를 발급받은 후 케이(K)-패스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월 2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에 따른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10기 위원 40명(민간 35명, 공공 5명)을 위촉했다. 제10기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과 의료ㆍ학계ㆍ문화ㆍ환경ㆍ보호안전ㆍ교육ㆍ시민 대표 등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의 대표자로 구성돼, 2년간 시흥시 지역사회보장 관련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대표협의체 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는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 ▲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보고 ▲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변화에 관한 교육(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연임(선출)된 고일웅 민간위원장(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은 “9기에 이어 여러 분야의 위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중심이 되어 시흥시 사회보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임병택 공공위원장은 “시흥시민의 더 나은 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창작배 레이싱 대회를 함께 꾸려갈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화성 뱃놀이 축제는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슬로건으로 육·해상 선박 승선체험, 공연,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창작배 레이싱 대회’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창작배(무동력배) 제작 및 레이싱을 진행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서류심사 및 본선을 통하여 선발되는데 창작배 제작이 가능한 화성시민이면 개인 및 팀 형태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의 경우, 선착순 접수와 간단한 서류 적격 심사를 통해 참여자가 선발되며, 본선의 경우 창작배 제작, 10m×10m내 조립식 수영장에서 레이싱 대회 기록과 현장 인기 투표를 통하여 최종 우승자가 선발된다. 시상 총 상금은 300만원이고 참가팀 모집은 5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행복하고 건강한 음식 만들기 사업으로 ‘행복한 사계절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계절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밥상 생활요리 교육으로, 환경, 건강, 배려의 가치를 담아 지속가능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봄 시작하기 ▲여름 맞이하기 ▲가을 느끼기 ▲겨울 준비하기 등 사계절을 테마로 친환경 제철 식재료 활용, 재료의 효율적인 사용방법 및 중요성 등 건강한 먹거리 소비 실천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첫 번째 이야기 ‘봄 시작하기’ 프로그램이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이 열렸다. 봄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참나물 오색비빔밥’, ‘봄나물 샐러드’, ‘쑥토종 된장찌개’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년 참여자는 “몰랐던 계절 식재료를 알게 됐고, 무엇보다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장년 남성 참여자는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복합행정문화타운 등 민선 8기 新전략거점 조성을 위해 강남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區대표단을 꾸리고 지난 6일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을 방문했다.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은 싱가포르의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운영하는 국가개발부 산하기관이다. 구는 이곳에서 도시설계 책임자인 옹 레이 후아와 수석 건축가인 에릭 탄을 만나 도시재개발청의 역할과 도시계획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싱가포르는 지식·금융 등 신산업정책을 추진하고 세계적 금융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1997년 도시를 32개 용도지역으로 구성하고, 화이트 존 제도를 도입했다. 화이트 존은 허용된 총량밀도 내에서 개발사업자가 주거· 오피스·쇼핑·호텔 등 2가지 용도 이상을 복합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지역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싱가포르는 성공적인 복합개발로 도시 기능을 재구성하고 발전시켰다”며 “현재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강남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공적인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충남-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합동공연이 열린 사로이예 공연장에서 바코디르존 셰르무함도프 페르가나주 국립대학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지사의 이번 명예박사 학위는 충남과 페르가나와의 고등교육 협력, 양 지역 교류협력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페르가나와 충남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경제와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깊이 교류키로 약속했다”라며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오늘부터 페르가나대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해 ‘동문’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페르가나주 국립대학은 1930년 설립돼 1991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13개 학부와 48개 학과, 60개 학사 및 34개 석사 전문 분야를 운영 중으로, 총 학생 수는 3만 1840명, 대학원생 1538명, 교직원은 1000명에 달한다. 이 대학은 특히 국제 대학 평가 기관인 ‘라운드 유니버시티 랭킹’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학 중 7위로 뽑혔으며, 고등교육과학혁신부가 인정한 최고 고등교육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김 지사 명예박사 학위 수여에 이어 진행된 충남-페르가나 합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하고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는 ‘경기 RE100’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총 1천267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주택태양광(3kW) 설치를 신청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보조금(40%), 시군 보조금(20%), 도 보조금(10%)을 지원하는 한국에너지공단 연계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과는 별개로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해 국비 없이 추진하는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도비와 시군비가 지원되는 1차와 도비만 지원되는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1천88가구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군이, 30%를 주택주가 부담한다. 경기도민이 약 160만 원을 부담하면 총설치비 533만 8천 원인 3kW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2차 신청 기간은 6월 14일부터이며 179가구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50%를 주택주가 부담하면 된다. 예산 부족 등으로 시군비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오는 11일 독서를 융합한 미술 원예 강좌를 운영한다. 원예활동은 육체적 개발과 정신력을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으로, 녹색의 쾌적성을 통한 심신안정과 환경회복이란 주제로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주말 일일 특강프로그램이다. 강좌는 독서원예 전문 장현주 강사가 진행한다. 성인 프로그램은 ‘내 마음에 핀 꽃 캔버스 액자 만들기’로 행복했던 순간을 캔버스에 꽃을 붙여보며 자유롭게 표현하기,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색 모래 테라리움 만들기’로 내가 꾸미는 우리집 행복정원 만들기로 운영한다. 성인에게는 삶의 활력과 긍정의 에너지를 갖는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 초등학생들에게는 독서와 미술 원예를 융합한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독서로 스며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능곡도서관은 예술 특화 도서관으로써, 시민들의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 참가 접수는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 → 참여마당 → 도서관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2024년 경기도 귀어학교 2기 교육생을 5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어촌에 살지만, 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어촌생활에 필요한 실습·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는 곳으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귀어희망자 또는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7명을 선발한다. 교육 신청은 귀어학교 교육생 선발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방문하거나 우편(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개건너길 71),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도 누리집 또는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기 교육생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5주간 귀어학교 및 현장실습 어가에서 귀어 준비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어업·양식 기술교육 등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실습·실무 위주의 다양한 현장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이번 2기 교육생부터는 어촌 생활에 필요한 중장비(지게차·굴착기) 자격 취득 과정을 추가해 교육 수료자에게 해양레저 및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힐링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반려 식물 외 어르신의 욕구에 따라 봄맞이 이불 빨래와 건강음료(두유) 중 선택해 지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어르신들은 반려 식물을 매개체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활짝 핀 꽃을 보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주변에 홀로 계시는 이웃들이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열심히 활동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 교감을 이뤄 조금이나마 안정감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관내 포리초등학교와 고구마 모종 심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마을교육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자연생태 학습을 제공하고 농업의 중요성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포리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마을 텃밭에 고구마 모종을 심으며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웠다. 신현동 주민자치위원은 체험학습을 위해 미리 고구마를 심기 위한 사전작업을 하고 학생들에게 농작물 재배 과정을 알려주며 모종 심는 시범을 보여줬다. 이후 고구마는 가을에 학생들이 직접 수확할 예정이다. 유선우 신현동 주민자치회장은 “미래 세대의 어린이들이 우리 먹거리에 대해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을 가져 기쁘다. 앞으로도 농촌 체험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배곧2동의 ‘울동네 희망나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봄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봄나들이는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같이 효(孝)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수목원, 유리섬 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오락 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특히 배곧2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16명의 위원과 어르신들이 일대일로 짝을 지어 소통과 안전을 동시에 잡았다. 한편, 배곧2동은 평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만보기를 지급하고, 산책길을 걸으며 건강걷기 교육과 만보기 사용 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현재 배곧2동에서는 마을건강복지사업 ‘걸으면 만복이 와요’ 사업을 진행 중인데, 6개월 동안 꾸준히 건강걷기 활동을 하면 연말에 건강 스마트 워치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 보니 매일 일상이 똑같았는데 이렇게 교외로 나와 꽃과 나무를 보고 웃으며 즐기니 봄이 왔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변금숙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