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강북구의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제3회 강북구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 삶에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라는 주제로, 강북구를 배경으로 한 문화·관광·교육·여행 등 일상에 관한 이야기나 구에서 개최되는 행사, 지역 내 시설 등을 활용한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한 30초~1분 미만의 숏폼 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강북구에 관심 있고 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최우수상(1명, 상금 150 만원), 우수상(2명, 상금 각 60만 원), 장려상(4명, 각 30만 원)의 총 6명에 대한 상장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강북구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향후 구정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강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시선에서 본 자연도시 강북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가 서울시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방문 맞춤운동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문 맞춤운동 서비스’는 기존 ‘돌봄SOS’의 강북구 특화 사업으로, 구와 협약을 맺은 기관의 전문 인력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르신의 퇴원 이후의 일상 회복은 물론 신체 기능 강화를 돕는 취지다. 운동 프로그램은 ▲관절 가동범위 확보 및 근육 활성화를 통한 기능 회복 ▲퇴원 후 일상 복귀를 위한 보행 패턴 분석 및 보행 패턴 정상화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서비스는 연간 최대 15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초과 이용 시 본인 부담으로 추가 이용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동 주민센터 돌봄SOS 담당자가 적격 여부를 판단해 제공기관을 연계한다. 강북구 관계자는 “방문 맞춤운동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14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도내 안전진단전문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전진단전문기관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건축물, 교량 등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진단, 성능평가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경기도에는 296개의 업체가 등록돼 있다. 지난해 경기도는 위반사항이 적발된 6개 업체를 영업정지하고 40개 업체에는 총 1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법령 미숙지나 행정처리 미흡 등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기업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열었다. 교육 내용은 ▲시설물안전법 관련 행정사항 ▲하도급 미통보, 무자격자 용역 수행 등 주요 위반 사례 ▲안전점검·진단 분야별 보고서 작성 요령으로 구성됐다. 이어 질의응답과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안전한 시설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내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내 시설물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주소득자의 실직으로 소득상실, 질병 등의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위기 상황에 있는 가구에 지원했던 긴급복지지원 수혜 대상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특별 기획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시적인 긴급복지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 가구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추가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곡성군은 올해 2월에서 3월까지 행복e음 위기 정보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 4,617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가구별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총 3,223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 군은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의 소득, 재산, 금융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방문 ·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차상위 등 공적 급여와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 조사를 통해 더 많은 위기 가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곡성군은 하반기에도 긴급복지 지원 수혜 대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나부터 우리까지(Self to Team) 성장 리더십’을 주제로 ‘교육지원청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실시한다. ‘교육지원청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의사소통 역량,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등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함으로써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워 내고자 마련됐다. 1박2일 과정의 리더십 캠프의 기간은 4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 안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경기도교육청 소속 25개 교육지원청이 모두 참여한다. 대상은 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 소속 학생과 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및 대의원 등 956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셀프 리더십(리더십 강의) ▲예술 리더십(우리가락 한마당) ▲도전 리더십(국궁) ▲동행 리더십(다빈치다리 만들기) ▲역사 리더십(역사 속 리더 만나기) 등이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은 학생들의 존중, 배려, 책임, 협력 능력 등 리더로서 공동체적 인성을 키워내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며 “리더로서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안전 관계자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1일 발생한 광명 지역 지반 침하 현상으로 빛가온초는 15일까지 학교장 재량 휴업 중이며, 도교육청과 관계 부처의 학교 안전 관련 긴급 대응 협의 후 휴업을 연장할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현장에서 “사고 현장을 직접 보니 학부모님의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일이기에 과하다 할 정도로 엄격하게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안전검검팀, 안전진단전문기관과 협업한 결과를 빛가온초 구성원과 반드시 공유해야 한다”면서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성이 완벽하게 확인될 때까지 챙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향후 복구와 안전 확보 방안, 학생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복구 상황 공유를 위해 광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한편 빛가온초는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20곳 해충 기피제함을 일제 점검하고, 약품 충전, 건(스프레이) 수리 및 부품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피제함의 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5년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이 화순군 다발생 감염병 1, 2위를 기록하며, 이에 대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해충 기피제함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점검 필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이 증가하면서 이분들도 해충 기피제함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화순군은 ▲만연폭포 ▲ 너릿재 옛길 ▲춘양•도곡 고인돌공원 ▲남산 공원 등 관내 20곳의 기피제함을 대상으로 약품을 재충전하고, 노후 기기들을 대상으로 수리 및 부품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기피제함에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다국어 표기를 병행한 큐알코드를 부착해 외국 출신 주민들이 불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12일~13일 이틀간 일정으로 관내 청소년 30명과 함께 천체관측 캠프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착순 선발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학기 중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증진함으로써 천문 관련 직업군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 북구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하여 ▲천체망원경의 원리 소개 ▲대물렌즈를 이용한 천체망원경 제작·실습 ▲천체투영관에서 봄 별자리 찾기, 성단 관측 체험활동 ▲보이는 빛 보이지 않는 빛, 보이지 않는 세계 등 실질적 경험 위주의 과학 에너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 중 한 학생은 “천체망원경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원리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별자리 찾는 방법 등 천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기회가 됐으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 시기 과학적 경험은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탐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다”라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은 오는 4. 15일 다이아몬드 해역 내에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일환으로 쥐노래미 1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쥐노래미는 전장 5cm 이상이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종자로, 해당 지선 어촌계(어업인)와 함께 선상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방류해역은 22년부터 5년간 50억 원(연간 10억)이 투입되고 있는 쥐노래미 산란·서식장을 조성 중인 해역으로, 지금까지 어초(563개) 투하와 해조류(곰피, 다시마 등)를 집중 이식해 놓은 해역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근 해역 하의 옥도와 안좌 사치해역에도 23년부터 5년간 40억 원(연간 8억)을 투입, 조피볼락 산란·서식장을 조성하는 등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자원 회복·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25년도 사업(사업비 18억 원)이 본격 실시될 것”이라면서 “신안군의 중심해역인 이곳에 어초 투하, 해조류 이식, 종자방류 등 최적의 수산생물들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한 만큼, 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1~12일 쉼 명상센터에서 ‘명상을 통한 학생생활지도 기본과정’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가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명상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실마리를 찾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연수원과 연계한 현장맞춤형 연수로 진행됐으며, 도내 20 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 명상 이론 및 실습 ▲ 자기 성찰과 감정 인식 ▲ 교실 적용 방안 등이다.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의 호흡과 명상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이완되는 경험을 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얻은 명상이 학생생활지도에 미치는 효과에 주목했다. 한 교사는 “내면의 안정이 학생들과의 관계에서도 여유와 공감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느꼈다”며, “정서적 안정은 학급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교사들은 “학생들의 행동 이면에 있는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시각을 갖게 됐다”며, 명상이 단순한 힐링을 넘어 관계 회복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 삼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개최한 ‘제11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가 2,000여 명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된 가운데, 축제 수익금 약 362만원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벚꽃축제는 직능단체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지역특색을 살린 먹거리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30세대와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아 벚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시민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기획단계부터 산불이재민 돕기 위한 행사임을 밝힌 가운데, 삼산동주민자치회에서는 6개의 체험부스와 4개의 스낵부스 체험비 등 931,000원을, 삼산동 통장단 ·새마을가족이 운영한 푸드코트에서는 운영수익금 2,185,130원을 산불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기탁 해 왔다.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인 ‘기린본집’에서도 산불이재민을 돕고 싶다며 20만원을, 삼산동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도 30만원의 자발적 성금을 기탁해 왔다. 이갑섭 삼산동주민자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국제교류 정책 비전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세계로, 세계인을 경기로’를 제시하고, 교육 섹터별 국제교류협력 활성화 추진으로 학생의 글로벌 역량 신장에 적극 힘쓴다. 임태희 교육감은 ‘2024 유네스코 국제포럼’과 올해 미국 하버드대 특강 등을 펼치면서 “무엇이든 우리 안에서만 있으면 발전이 지연되고 우리 스스로 머물게 된다. 끊임없이 다른 곳과 새로움이 무엇이 있는지 계속 교류하고 서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구성원의 국제 역량 강화 노력과 국제교류협력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언어로 소통하고 실천으로 협력하는 세계인, 배움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세계인 양성’을 위해 정책부서 내 국제협력 담당팀을 신설하고 국제교류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교류협력을 위한 주요 실천 과제로는 ▲교육 섹터별 국제교류협력 활성화 ▲국제 교육개발지원 확대 ▲국제교류협력 센터 기반 마련 ▲해외 교류협력 기관 확대 ▲교직원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교육1섹터인 ‘학교’의 국제교류 확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안 ▲용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문화복지 증진 조례안 ▲용인시 농산물 등 수출 촉진 지원 조례안 ▲용인시 전세사기 등 피해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25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변경 고시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문화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4월 11일 연천교육지원청 1층 배움실에서 ‘2025 중등 방과후학교 지역맞춤 프로그램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소외지역 학교 및 학생들의 실질적 교육 수요를 반영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관내 중·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 담당 부장 및 실무 담당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특색에 맞는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희망 및 수요 파악 ▲ 진로·진학 및 면접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협의 ▲각 학교의 운영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 등이 포함된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와 모두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 실현을 위해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상반기를 ‘초등 수업 성장 학기’로 정하고 서울 전체 초등교원 28,000여명 대상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집중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특히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고 탐구 질문과 함께하는 수업 설계 등 수업 및 평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11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새내기 교사와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슈머 과정의 성찰 프로젝트, 성장 멘토링, 전문가 시리즈 연수, 수업 컨설팅, 또래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실질적인 수업 역량 강화 및 동료 교사와의 협력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5월 21일에는 ‘교사, 수업을 말하다. 수업으로 성장하다’라는 주제로 초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약 100명이 참여하는 ‘수업識(식)탁’ 수업 성장 토크 콘서트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2024년 교육부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에 선정된 서울 초등 교사 8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