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 일원에서 열린 ‘2025 노동자 한마당축제 심(心)심(審)캠프’를 찾아 노동자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오 지사는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 등을 둘러보며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노동자가 행복한 제주,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노동자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노동권익센터와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노동자 한마당 축제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도개발공사, 관광공사, 제주테크노파크(TP),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등 노동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를 초청, 오는 12월 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2026년 경제 전망과 대응 전략 : 제주 관광산업,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김광석 교수는 어렵다고 생각되는 경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인물로 널리 알려졌다. 김 교수는 ‘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경제 전망’ 등 경제 분야에서 다수의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활동하는 한편, 유튜브 채널인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경제산업연구원의 경제연구실장이며,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와 공사는 이번 특강이 관광산업은 물론,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은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년 경제 전망을 같이 공유하고, 제주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특강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한 후 안내된 온라인 구글폼 신청서에서 기본정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유엔훈련조사연구소(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5개 대륙 18개국 청년 48명이 참여하는 ‘2025 제주국제청년포럼(Jeju International Future Generation Forum, JIFF)’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글로벌 청년의 소통(YOUTH IN THE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재편하는 미래 사회를 청년세대가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국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가나, 미국, 호주, 러시아 등을 대표하는 청년들로,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관광, 문화 교류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논의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 전 일정 영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연과 패널 세션, 그룹별 액션 플랜 개발 등 참여형·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감귤 수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센터장 김경보)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 일원에서'2025 노동자 한마당축제 심(心)심(審)캠프'를 개최한다. ‘쉼’과 ‘마음’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힐링하며 노동의 가치와 노동존중 문화를 나누는 제주 노동권익센터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제주도지역본부와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제주도개발공사와 노동조합,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이 후원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노동 지식을 겨루는 ‘도전 노동벨’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안희수의 공연과 켄로치 감독의 노동영화 ‘나의 올드오크’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당근라페 만들기와 스트레스 해소존 등의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노동법 및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해 어린이 애니메이션 극장과 간식 뷔페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여자들에게는 제주 지역 기업들이 후원한 특급 호텔 숙박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축경기 회복과 주거공급 효율성 제고를 위해 건축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입법예고 중인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신규 개설도로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허가 요건을 갖춘 도로로 지정하는 것을 일부 허용한다. 또한 공동주택 채광확보 기준을 완화하여 채광창이 있는 벽면의 높이를 인접대지와의 이격거리 2배에서 3배까지 허용하고, 부지내 인동간격도 높이 1배에서 0.8배(도시형생활주택과 소규모재건축주택은 0.5배)로 완화된다. 아울러 컨테이너 형태의 신재생에너지저장시설(ESS)을 가설건축물로 분류하고, 기존 생활형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시 ‘대지 안의 공지’기준도 위원회 심의를 통해 완화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도민 의견을 수렴한 후 12월 제주도의회에 개정안을 제출하고 신규 개설도로 지정에 대한 별도 심의기준을 마련해 난개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부동산 시장 침체 상황에서 건축경기 회복과 공동주택 공급 효율화를 위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국토안전관리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전문기관과 손잡고 건설공사 시공실태 합동점검 결과, 안전·품질 향상과 재해 예방 실현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전년도까지는 도내 기관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안전·품질 분야는 국토안전관리원, 불법 하도급 조사는 대한전문건설협회가 각각 담당하는 등 전문 분야별 분업화를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최근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으로 도내 4개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해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작업자의 이동 동선, 장비 접근, 추락 가능 구역 등 위험요인을 즉시 감지·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사고 예방 중심의 현장 관리체계가 되도록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협업의 범위가 대형공사뿐 아니라 중·소규모 현장까지 점검 범위를 넓히고,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소규모 현장 맞춤형 안전컨설팅’과 ‘일일 안전코칭’을 실시해 작업 중 발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후 그 의미를 짚어보고 4·3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 13일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 추미애 위원장은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를 주제로, “제주 4·3 해결의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프레임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4·3의 진실을 지키고, 그 교훈을 다음 세대에 전하며 다시는 국가폭력이 시민을 짓밟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지사,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심민철 제주도교육청 행정부교육감,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을 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광역시도 부문 대상 수상을 기념해 13일부터 연말까지 ‘올해 단 한 번, 제주 스페셜 감사 답례품’을 한시적으로 출시한다.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선도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을 기념해 제주도는 10만원 이상 기부자들에게 감귤 1박스와 흑돼지 선물세트, 오메기떡, 감귤과즐 중 하나를 더한 스페셜 답례품 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스페셜 답례품은 감귤 패키지 3종 상품으로 구성됐다. △감귤 1박스+흑돼지 선물세트 △감귤 1박스+오메기떡 선물세트 △감귤 1박스+감귤과즐 선물세트다. 답례품은 제주감귤농협·제주돈육수출센터·블루탐·하효살롱협동조합 답례품 공급업체 및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수상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기부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사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인증으로, 제주관광공사는 창립 이후 8번째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사는 지난 2017년 독서경영 우수직장에 최초로 선정된 이후 2019년부터는 매년 연속으로 재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이번 인증에서 제주관광공사는 독서를 통한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는 매년 임직원들에게 독서를 통한 전문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자도서관 및 온라인을 통한 북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전미영 대표(트렌드 코리아) 및 임홍택 작가(2000년생이 온다) 등 국내 저명한 작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 구성원들의 문화 의식과 미래 통찰력을 향상시킨 바 있다. 이 외에도, 공사는 창립기념일과 자선 바자회에 도서 기부 행사를 별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경제통상진흥원에서 ‘하반기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업소를 대상으로 메뉴시연회를 개최 했다.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의 중간단계인 메뉴시연회에선 CJ프레시웨이 전문팀의 지원업소 매장별 브랜드 컨셉 소개 및 지역상권과의 도모를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고, 개발된 신규 메뉴에 대한 시식타임을 통해 각 메뉴가 매장의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지 검증하는 피드백 단계를 가졌다. ‘하반기 로컬브랜드 활성화’지원사업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두동의 몰래물 밥상, 남원읍의 연수네가든, 봉개동의 공주네국수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 업체들을 대상으로 CJ프레시웨이 전문팀(매니저, 컨설턴트, 셰프, 디자이너 등)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 교육·진단 기획, 메뉴 분석·개발, 디자인 제작물 제공, 위생 점검의 단계까지 진행됐다. 14일에는 메뉴시연회 피드백을 반영해 각 매장별로 메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메뉴를 확정해 12월 매장 재오픈을 추진한다. 김미영 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도민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는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도지사실이 도민 곁으로 직접 찾아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도민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직접 듣는‘현장 도지사실’을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지사가 도청을 나와 도민 일상 속으로 파고들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움직이는 소통 창구’다. 제주도는 지속적인 소통 채널로 운영해 지역별 현안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현장 도지사실은 도 전역을 서부·동부·남부·북부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서부권역 현장 도지사실은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한림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동부권역은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좌읍 다목적문화센터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은 지역별 현안을 고려해 추후 일정을 확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14일부터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 ▲팩스 ▲해당 권역 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존 개별적 권한이양의 한계를 넘어 포괄적 권한이양 방식을 도입한 특별법 개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오는 17일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국회의원 위성곤․김한규․문대림,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포괄적 권한이양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진행 중인 제주특별법 개정 로드맵의 핵심 단계로, 향후 제도개선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7차례 특별법 개정을 거쳤으나, 개별이양 방식으로 인한 입법과정 장기화와 조문 비대화, 복잡한 입법체계로 도민 체감도가 저하되는 한계를 보여왔다. 이에 제주도는 ‘포괄적 권한이양 방식의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안 마련’연구용역을 기반으로, ‘개별이양 방식’에서 탈피해 국가 존립사무를 제외하고 모든 권한을 일괄 이양받는 ‘네거티브 방식의 포괄적 권한이양’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더 많은 영역에서 조례를 통한 자율적 정책 결정이 가능해져,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포
▲이한복 전) 경기도교육연구원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한복 전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이 28일(월)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섰다. 이한복 전 원장은 '중단없는 경기교육, 단절없는 혁신교육, 흔들림 없는 학생중심교육'을 핵심 기치로 내세우며 민선5기 교육감 선거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에 대한 감사인사로 시작한 출마선언문에서 이 전 원장은 16대 국회 교육위원회 활동시절부터 오랜시간 교육계에 몸담아 왔다는 사실을 강조하여, "행정과 정책, 정치적 경륜과 교육적 역량을 함께 갖춘 적임자는 이한복"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원장은 "경기도에서 이재정 교육감과 함께 7년 동안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경기도 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시작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에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꿈의학교, 꿈의대학 등으로 대표되는 학생중심교육과 혁신교육에 대해서 "변함없이, 흔들림 없이 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경기교육은 연습할 시간이 없다. 경기교육이 흔들리면 대한민국 교육이 흔들린다."며, "이한복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출마선언을 마친
▲염태영 예비후보와 함께 손을 맞잡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이재준 예비후보의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염태영 예비후보와 함께 수원 연화장에 위치한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비를 참배하고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10시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함께 수원 연화장에 위치한 노무현대통령 기념비석을 찾아 염태영 예비후보 및 지지자들과 함께 참배하고 염태영 후보의 경기도지사 선거 도전에 대한 강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그는 참배식 이후 참석 소회를 물은 기자들의 질문에 “지난 12년 간 염태영 예비후보가 걸어온 ‘더 큰 수원’의 길에 함께 해온 정책설계자이자 정치적 동반자로서 이번 염태영 예비후보의 출마에 강한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이야기 한 후 “염태영 후보가 만들어 갈 새로운 경기도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꾸시던 ‘사람사는 세상’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또한 그는 지난 민선 5·6·7기 염태영 후보의 수원시장 재직 시절 수원시 최초의 제2부시장 및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각종 언론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군 가운데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민선8기 수원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은 14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 등 30개 첨단기업 유치를 포함한 7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재준 전 부시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수원시 전 부시장,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더 나은 시민의 삶과 더 좋은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수원특례시의 완성’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이 부시장은 “운명처럼 제 인생의 대부분을 채우게 된 도시.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이라는 표현을 통해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225년 전 정약용이 꿈꾸던 혁신도시 수원을 다시 생각하며, 저는 수원특례시의 정약용이 되고자 한다”며 “도시개혁가 정약용이 꿈꾸던 혁신도시 수원의 꿈을 제가 새롭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은 시민의 삶, 더 좋은 민주주의가 정치를 하는 이유이자 꿈”이라며 “우리가 살아갈 새로운 수원특례시에서 저의 꿈을 시민들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