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 원도심 쇼핑의 거리에 청년 창업가 중심의 팝업스토어가 새롭게 문을 열면서 인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이승우, 이하 ‘센터’)는 4월 10일부터 센터 1층에 팝업스토어 ‘탐나는 마켓’을 조성하고, 센터 출신 인재 창업가들의 제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탐나는 마켓은 센터 수료생과 교육생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실제 판매를 통해 시장 반응을 검증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센터의 원도심 이전 이후 첫 번째 원도심 활성화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년 창업기업에는 소비자 접점을 제공하고, 센터는 이를 통해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탐나는 마켓은 분기별로 새로운 콘셉트를 통해 리뉴얼될 예정이며 2분기(4~6월)에는‘제주를 담은 맛있는 내일’을 콘셉트로, 제주 원물을 기반으로 한 식품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으로는 제주 전통 발효음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5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10일 서울 영등포구립선유도서관에서 열린 ‘제4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 수여 트로피인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31개와 광역지방자치단체 17개 등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계획과의 부합도·이행 충실도·목표 달성도를 종합해 시행됐다. 특히 한라도서관이 운영한 제주어 동화구연 프로그램 ‘어르신이 들려주는 제주어 이야기’가 종합계획 추진과제 중 ‘세대공감 프로그램 확대’ 부문의 우수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이 직접 제주어로 동화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지역어 보존과 세대 간 문화 전승을 실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지운 한라도서관장은 “제주어를 매개로 세대 간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내고, 고유문화인 제주어를 확산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 속에 지식과 문화가 흐르는 도서관을 만들고,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도내 지방어항 전체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마무리한다. 지진 발생 시 어항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적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작업이다. 평가 결과는 향후 보수·보강 등 안전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내 지방어항은 총 19개소로, 이 중 2001년 이후 조성돼 내진설계가 이미 반영된 1개 어항을 제외한 18개 어항이 내진성능평가 대상이다. 제주도는 2023년 6개소, 2025년 6개소에 대한 평가를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올해는 제주시 권역 2개소, 서귀포시 권역 4개소 등 잔여 6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전수 점검을 마무리한다. 재난관리기금 4억 원을 투입해 이달 용역을 발주하고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평가를 마친 12개 어항은 모두 현행 내진설계 기준(내진Ⅱ등급)을 충족했으며, 시설물 안전등급도 전 항목에서 ‘B등급(양호)’ 이상으로 확인됐다. 시설 구조와 기능 모두 이상이 없다는 의미다. 이번 평가가 마무리되면 도내 모든 지방어항에 대한 내진성능 검증이 완료된다. 제주도는 평가 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사고·질병·임신 등으로 어업활동이 어려운 어업인을 위해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2026년 어업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업인이 불가피한 사유로 어업활동이 어려울 때 대체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갑작스러운 공백에도 어업 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입원 치료 및 요양이 필요한 질병 ▲임신 및 출산 ▲중증질환 치료 ▲감염병 격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현장의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금은 하루 최대 12만 원이며, 가구당 연간 최대 30일까지 지원된다. 다만 임신·출산이나 중증질환처럼 장기 휴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60일까지 지원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현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수산정책과 수산정책팀으로 전화 신청도 할 수 있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주식회사 피터페터 (대표 박준호)가 3월 25일, 2026년 1분기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JDC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 입주한 ㈜피터페터는, 반려동물 유전질환 위험도 분석, 종양 관련 유전자 진단, 품종 및 개체 식별 등을 지원하는 유전자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창업기업이다. 현재 강아지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100종 이상의 유전변이 검사를 운영하는 ㈜피터페터는, 국내 약 150개 동물병원에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대만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피터페터의 조달청 G-PASS 지정은 해당 기업이 보유한 반려동물 유전질환 및 종양 진단 유전자 검사 기술과 글로벌 공공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G-PASS 지정으로 피터페터는 물품구매 적격심사, 우수조달 물품 지정,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 등에서 가점을 받는다. 또한 해외 전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유네스코가 공식 지정한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를 맞아 제107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0일 제주에서 열렸다. 유네스코 기념해는 회원국이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로, 한국 인물로는 다산 정약용(2012년), 김대건 신부(2021년)에 이어 백범 김구 선생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한라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천수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강혜선 광복회 제주도지부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및 보훈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선열의 결의를 되새기는 무대와 미래 세대의 감각으로 재현하는 무대가 나란히 이어졌다. 첫 번째 뮤지컬 공연 '타국에서 세운 대한민국'에서는 이상봉 의장과 강혜선 지부장이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을 직접 낭독했다. 이어 청소년 뮤지컬단‘카이노스’와 비보이‘그레이즈 크루’가‘대한이 살았다’등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4월 11일부터 ‘2026 제주의 독립운동가’전을 확대 운영하며, 후손에게 전달되지 못한 독립유공자 훈장증서를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후손 찾기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장소는 제주항일기념관 1층 로비이며, 5월 23일까지 운영된다. 공개되는 훈장증서는 2026년 제주 출신 이달의 독립운동가 가운데 훈장이 전수되지 않은 고운하(2022년 선정, 건국포장), 김시희(2023년, 대통령표창), 이신형(2019년, 애족장), 김재종(2024년, 대통령표창) 등 4명의 것이다. 관람객은 기존 ‘2026 제주의 독립운동가’ 전시와 함께 이들의 삶과 공훈을 살펴볼 수 있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이번 전시는 후손에게 미처 전해지지 못한 훈장을 통해 제주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관람객이 관심을 갖고 후손 찾기 사업에도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착한가격업소’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상반기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고유가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의 지속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5월 지급 예정이었으나, 소상공인 부담을 신속히 덜기 위해 한 달 앞당겨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3월 31일 기준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395개소(제주시 281개소, 서귀포시 114개소)이며, 총 사업비는 2억 4,000만 원이 투입된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사용한 전기·가스 공공요금에 대해 전기·가스를 포함해 업소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업소별 대표자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하반기에도 동일한 기준으로 업소당 최대 50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공공요금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제주도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신청 기간을 1차와 2차로 나눠 운영한다. 1차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차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 전역에 호우·강풍 특보가 잇따라 발효된 9일, 박천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공항을 찾아 항공기 운항 현황과 이용객 안전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부터 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현재 제주도산지·남부중산간 등에 호우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며, 북부·동부·추자도 등 나머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북부·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지역에서 50~150㎜이며, 산지는 250㎜ 이상, 중산간·남부는 180㎜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한라산을 넘어오는 강풍이 거세지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잇따랐다. 오후 2시 이후에는 초속 40~50노트(평균 25m/s 이상)의 강풍이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추가 결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예약 승객 3,000명 이상 결항이 예상될 때 발령하는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은 ‘제주 농업의 디지털 전환’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제주 농업·농촌 실태 전수조사 및 자료분석’ 용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재까지의 조사 진행 상황과 데이터 구축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정책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제주연구원이 수행하는 이번 용역은, 제주 농업·농촌의 현황을 실경작 중심의 데이터로 정밀하게 구축해 제주형 맞춤 농정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제주 지역 5만 5,000여 농업경영체, 172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실태를 직접 파악함으로써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조사는 전국 최초의 실경작 기반 농업·농촌 전수조사이자 국내 최초 도 단위 농업·농촌 전수조사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제주 농업·농촌의 실체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그동안 통계만으로는 정확히 알기 어려웠던 실제 농지 경작 현황과 재배 작목, 경영체 정보 등을 필지별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기관 간 협업 체계와 도민 참여 구조를 본격 가동한다. 제주도는 8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2026년 1분기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올해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과제별 추진 현황과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의 6개 분야별 지방정부의 안전역량을 1~5등급으로 평가한 것으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야별로 사망자 수 등 결과 지표, 위해 요인이 되는 사회환경 지표, 지방자치단체 및 주민 노력 지표 등을 종합 평가한다. 제주도는 6개 분야 총 60개의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기관 간 협업과 도민 주도 안전정책 발굴을 두 축으로 삼았다.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과 월별·분기별 협업회의를 정례화해 산출지표를 집중 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국립공원 식생의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한 ‘정밀토양도 구축 사업’을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확대 추진한다. 한라산연구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한라산천연보호구역(92㎢)을 대상으로 토양도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부터 한라산국립공원 61㎢에 대한 추가 조사를 수행해 국립공원 전체를 아우르는 정밀토양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앞선 사업에서는 산림토양이 기존 6개 토양통에서 10개로 확대 재분류됐다. 식생유형별 토양 특성과 분포 자료를 구축했으며, 구상나무 생육 적지 설정 등 고사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도 확보했다. 토양도 구축은 토양을 가장 하위 분류 단위인 ‘토양통’별로 재분류하는 작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발견된 405개 토양통 중 약 6분의 1인 66개가 제주에 분포할 만큼 제주의 토양 다양성이 높다. 이번 사업은 1976년 정밀토양도 제작 이후 약 50년간 이어진 전문적 산림토양 연구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유산청과 환경부의 국비 지원을 받아 조사를 구체화하며, 새롭게 발견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은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복지 수요를 반영해 중장기 사회보장 정책의 비전과 추진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도는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돌봄 공백 확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거주하면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의료·요양·돌봄 간 연계를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분야별 세부사업과 성과지표를 구체화해 통합돌봄 정책의 실행력과 책임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간 복지서비스 격차 해소와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도 병행한다. 수립 과정에서는 전담팀을 구성해 복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하며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담당 공무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도꼭지에서 수돗물을 채수한 뒤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도민에게 안내하는 제도다. 검사 항목은 총 8개로 수소이온농도(pH), 탁도, 색도 등 심미적 영향 물질과 소독 상태를 확인하는 잔류염소, 배관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철, 구리, 아연, 망간 등이 포함돼 수돗물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 내 수돗물을 사용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사랑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전화 신청을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김형태 상하수도본부장은 “도민이 직접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도민 물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올 여름 제주 레드향 농가에 압축 공기로 체온을 낮추는 농작업용 ‘에어냉각조끼'가 처음 보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현광철)는 6,34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레드향연구회를 대상으로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어냉각조끼와 작동에 필요한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 온열지수 측정기, 보냉용품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 일체를 6월까지 보급·설치하고, 7월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어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로 압축 공기에서 분리한 냉기를 에어라인을 통해 조끼 안쪽에서 신체에 직접 분사해 체온을 낮추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이 2년간 개발·실증을 거쳐 2020년 산업재산권으로 등록했다. 일반 작업복 대비 신체 내부 온도를 평균 13.8%, 습도를 24.8% 줄이는 효과가 확인돼 열사병과 열탈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제주의 높은 온열질환 발생률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전국 온열질환 응급실 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 대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