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성남시는 지난 17일 오후 중원구 중앙동 일대의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 및 업주의 법규준수를 위해 ‘2020년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청소년 보호에 온 마을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경찰서,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연말 들뜬 분위기에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순찰하고, 청소년의 출입·고용이 금지되는 유해업소에 대한 점검과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점검 시 필수인원으로 구성하여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였으며, 각 업소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룸카페, 멀티방 등 신‧변종업소 청소년 출입행위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행위 등 청소년 유해환경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양시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고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재지정(3년 : 2021년 ~ 2023년) 확정 통보를 받아 9년 연속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하여, 2020년 1월 중소벤처기업부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업의 비대면 사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을 신청하여 10월 최종 선정되어 현재 시설 구축 중에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기업 지원 활동을 통해 올해 16명의 신규 고용, 140만불 수출, 1억원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도출해 내었으며, 특히, 입주기업인 ㈜페트리코스완은 경기지방중소벤처청 주최 IR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고양시와 진흥원이 지원하는‘고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원당역 5분거리 위치하고 있으며, 18개 지정석과 상담실, 교육장, 회의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송영상, 콘텐츠 등 지식서비스업과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양시는 주민들이 직접 소규모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능곡 도시재생 집수리 사업단 육성교육’을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수료생은 모두 11명이다. 고양시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운영한 이번 교육은 노후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토당문화플랫폼 다목적실 ‘공감1904’에서 열렸다. 교육 내용은 집수리 이론 학습과 실습 과정을 포함해 총 8회 과정으로구성됐다. ▲공구 사용법 ▲안전교육 ▲목공 ▲전기모듈을 활용한 전기설비 ▲셀프도배 ▲방충망·문고리교체 ▲페인트·실리콘실습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집수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능곡 도시재생 사업 구역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높은 참석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단순히 집수리 교육에 그치지 않고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경쟁력 확보, 지역 내 자발적인 집수리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능곡 도시재생 집수리사업단 육성교육’의 수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양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2주간, 3개구 보건소의 진료 및 민원 업무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등 3개구 보건소의 진료, 민원 업무가 중단되는 기간은 오는 12월 21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2주간이다. 고양시는 보건소의 진료 및 민원 업무를 잠정 중단하는 대신, 현재 더 시급하고 시민 수요가 많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중단하는 보건소 업무는 내과·한방·치과진료, 물리치료 등 일반 진료, 영유아 및 성인 예방접종, 금연상담실, 건강상담, 각종 검사, 건강진단결과서 등이다. 다만, 의약업 인허가 등 법정민원은 계속해서 업무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일부 기능을 중단·축소하니 일반 진료나 제증명 발급을 위한 각종 검사 등이 필요한 시민 분들은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하시길 바란다. 보건소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우리 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2020년 경기도 건강가정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윤영미 광역 건강가정지원센터장과 29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장,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가정지원센터 특성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종사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healing) 시간을 가졌다. 사업성과 공유 시간에는 올해 도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위탁 추진한 경기도 특성화 사업 중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세대통합가족 프로그램(삼패소생-삼대패밀리 소통생존기)’을, 평택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인가구 지원사업 ‘해피퍼피(반려동물 돌봄교육)’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자체 특화사업 중 과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책놀이로 하는 엄빠표 오디오북 만들기)’을,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통합가족지원사업(생애주기별 주민맞춤 지원)’을 각각 발표했다. 힐링 시간에는 ‘스트레스 클리닉-몸과 마음을 돌보다’라는 주제로 안병은 행복한 우리동네 의원장이 업무에 지친 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참가자들의 경험을 담은 수기집이 17일 발간됐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경기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공과정 5개월과 기업 현장실습 5개월을 제공해 실무능력을 가진 인재로 양성한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사업이다. 수기집에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작품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수원대학교 변정훈 학생의 ‘꿈을 좇는 추격자에서 한걸음 도약한 선구자로!’, 같은 학교 김진혁 학생의 ‘IT개발 인턴 5개월차 느낀 점’ 등 총 70작품이 수록돼 있다. 사업 참여자가 경험하고 느낀 ▲전공교육의 질 향상 ▲취업과 채용 과정에서의 변화 ▲현장실습 환경의 개선 등이 담겨 있다. 이번 수기집은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등 도 공공기관 2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참여 의사가 있는 도내 대학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연말을 맞아 관내 기업들의 후원금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 생산공장이 있는 ㈜농심은 저소득층에 전해달라며 라면 700박스를 군포시에 기탁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아이메디컴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으로 참치와 햄세트 200박스를 시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군포첨단산업단지기업 대표자협의회와 풍산시스템은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후원금 500만원씩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에 더해 추위가 닥치면서 저소득층의 삶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며, “기업들의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군포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최근 군포지역서점연합회와「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란 시민들이 보고 싶어하는 새 책을 동네서점에서 바로 신청하여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가능 서점은 자유문고(산본천로 62), 산본문고(광정로 70), 열린문고(군포로 464번길 2), 명문서점(산본천로 193)이다. 이들 서점에서 시민들은 원하는 책을 대출받을 수 있지만,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도서, 5만원 이상의 고가도서, 정기간행물, 교과서, 수험서, 만화 등은 제외된다. 중앙도서관 이남구 관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바로 빌려봄으로써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서점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은 2021년 2월부터「희망도서 바로대출시스템」구축에 착수하여, 5월 시범운영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군포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안산정수장 VR홍보관에서 안산정수장 기술진단 용역 최종보고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최종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디지털 기술혁신 기반 사회구조적 변화에 맞춰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회의로 진행했다. 2020년도 안산정수장 기술진단 용역은 수도법 제74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27조에 따라 5년마다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6월 착수해 10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이번 기술진단에서는 안산정수장 및 관할 시설물의 관리·운영 상태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점검하고 운영 효율화 방안 및 시설개선계획을 연차적으로 수립해 안산정수장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정수장 기술진단에서 제시된 유지관리에 대한 다양한 계획 및 운영방안을 면밀히 이행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수돗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육시설 종사자 5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보육시설은 어린이집 463개소(4천500여 명), 유치원 89개소(700여 명) 등이며, 이달 21일부터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격주 1회 주기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유증상 상태로 선별검사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 구조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무증상 확진자 등의 감염원 추적이 어렵기 때문에 마련됐다. 아울러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해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사 및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 추가 확산을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선제 검사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19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어린이 안전에 투입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2005년부터 매년 재난관리 단계별 16개 역량, 46개 평가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안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안전문화운동 ▲지진방재종합대책 ▲자율방재단 활성화와 재난대비훈련실시 ▲여름·겨울철 자연재난대비에 최고점을 받아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이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조두순 거주지 인근 초등학교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지자체 243·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2019년 추진한 재난안전관리분야 5개 역량(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에 대한 업무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각종 재난을 철저히 대비해 안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전국 지역복지사업 장애인정책 평가에서 경기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 경기도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에서 1차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50개 시·군에 대해, 2차 평가를 실시해 안산시를 비롯한 전국 8개의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장애인정책 평가는 각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정량평가 3개 분야 15개 항목 ▲정성평가 항목으로 나누어 심사했으며,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인 특별지원시책으로 ▲피해 근로 장애인의 일상 회복지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긴급돌봄과 배회방지 안전단말기 보급사업 ▲장애인 이동편의 제공을 위한 ‘마음 편한~ 타요’ 사업 ▲장애인 권익옹호사업 등 13개 시책사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의 장애인 정책은 물론, 새로운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모든 시민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이달 31일까지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 4곳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상록구, 단원구에 각 2곳씩 마련됐으며 ▲상록수보건소 광장 ▲보노마루공연장 옆 광장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광장 ▲와~스타디움 조형물 광장 등이다. 상록구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단원구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달 31일까지 평일에만 운영되는 임시 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상록수·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도 무료로 검사를 시행하나, 익명 검사는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만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안산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가 17일과18일 양일간 저소득층 통합사례관리 대상 120가구에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대상 120가구(장안구 29가구, 팔달구 31가구, 권선구 33가구, 영통구 27가구)를 발굴·선정해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보일러 고장 등으로 난방용품 지원이 시급한 가구에 전기요(20가구)·겨울용 이불(100가구) 등 가구별로 필요한 난방용품을 맞춤형으로 지급했다. 수원시 복지협력과 관계자는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한파가 끝날 때까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수원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가 “아동복지시설·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45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18일 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성금은 수원시 공공형 어린이집(47개소) 원장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관내 아동복지시설·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등 10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은 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복수 수원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장,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간소하게 진행했다. 김복수 회장은 “성금이 지역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가운데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우수 어린이집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국공립 수준의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수원시에는 47개 어린이집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 중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