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합니다.” “미세먼지 예보는 하루에 총 4번 하고,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원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영상을 제작해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홍보 영상은 진행자 2명이 환경관리원, 통장 등 수원시민과 인터뷰하면서 퀴즈를 내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비롯해 미세먼지 예보,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달 동안 미세먼지 배출 감축 정책을 강화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필요한 정책을 시행하는 제도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을 제한하며,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10만 원(1일 1회)이 부과된다. 차량 등급 조회, 저공해조치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미세먼지 예보는 하루에 총 4번(5·11·17·23시) 이뤄지며, ‘에어코리아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또는 ‘우리동네 대기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은 18일 국립생태원과 서면으로 ‘생태정보 공유·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수생태계 정보 공공데이터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16년 동안 축적한 수원시의 수생태계 정보를 국립생태원에 제공하고, 국립생태원은 받은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전산화해 생태정보포털시스템 ‘에코뱅크’에 게시한다. 에코뱅크는 전국자연환경조사, 생태계정밀조사, 생태·자연도 등 국립생태원이 조사·연구한 생태정보와 국내외 생태계 관련 정보를 통합해 체계화 한 시스템이다. 시민들은 내년 3월부터 에코뱅크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하면 수원시에 서식하는 생물 등 연구자료를 웹 지도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수원시의 생태 정보를 쉽게 열람하고,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수원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8800여 가구에 18일부터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지급하는 생계지원금이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았는데, 수원시에서는 9900여 가구가 신청했다. 수원시는 ‘소득감소 비율’, ‘코로나19로 인한 급박한 사유’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심의한 후 지급 여부를 결정했고, 8800여 가구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등 코로나19 맞춤형 지원 사업 대상 가구는 제외됐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이다. 수원시의 2차 재난지원금 예산 범위 대비 신청률은 111%로 경기도 지자체 평균 신청률(59.3%)보다 51.7%P 높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신청률 1위를 기록했다. 2차 재난지원금 예산은 지자체별로 다르다. 수원시는 소득감소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부족함 없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18일 임시선별검사소 한 곳 당 3천만 원씩 72개소에 재난관리기금 총 21억 원을 지원했다. 도는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고 무증상 확진자 비율이 늘자 지난 17일까지 수원역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임시선별검사소 59곳을 설치했으며 단계적으로 13곳을 추가 설치해 총 72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17일 0시 기준 59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한 누적검사 건수는 1만4,667건이며 이 중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13명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달라”면서 “현재 진행 중인 급격한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검사를 통한 무증상자 전파 차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3,857억 원, 방역대책비 및 영업정지 소상공인 시·군 지원에 159억 원, 생활치료센터 및 소방재난본부 방역물품 지원에 215억 원 등 코로나19와 관련해 12월 1일 기준 총 4,231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도시공간에 벤치나 평상 등 도민이 쉴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쉼이 있는 도시공간, 경기평상 시범사업’ 주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민 만족도 조사는 ‘경기 평상’ 시범사업 28개 시·군 55곳 중 11월까지 사업이 완료된 고양시 등 24개 시·군 46곳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이뤄졌으며, 총 2,01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평소 해당 지역에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공시설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도민은 43%에 불과했다. ‘경기 평상’ 정책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도민은 75%로 나타나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도민들이 높은 공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평상’ 사업에 대해서는 도민 72%가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는 ▲위치의 적절성 68% ▲시설물의 이용 편리성 67% ▲주변과의 조화성 64% 등에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반면 ▲규모의 적정성은 5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오산시, 부천시, 김포시, 광명시, 안성시, 의왕시, 양평군, 연천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한 국제행사를 육성하는 경기도 지역특화마이스 육성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이른바 혼합형(하이브리드) 마이스 행사가 시도돼 내년에도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지역특화마이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과 현장평가를 진행한 마이스 전문가들이 한해 사업의 성과와 평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성과보고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지역특화마이스 육성 사업은 31개 시·군에 기반을 두고 있는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해 도 대표 국제행사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총 5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최종적으로는 3개의 사업만 진행됐다. 올해 개최된 지역특화마이스 행사는 ▲성남 국제의료관광컨벤션(11.9~11.12) ▲부천 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10.23) ▲안산 한국 소재표면기술 컨퍼런스(11.5~11.6)다.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등 행사 추진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 오프라인 참가자 350명, 온라인 참가자 840명, 행사 영상 조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약용식물인 시호 추출물을 이용한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소재개발팀(교신저자 최용문 박사)은 논문에서 한반도 자생 약용 식물인 시호 추출물과 추출물의 주성분인 사이코사포닌이 동물실험에서 신경병증성 통증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항암제 화학요법으로 유발된 신경병증성 통증 모델에서 시호 추출물은 정상군 대비 60~80% 정도 통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당뇨병으로 유발된 신경병증성 통증 모델에서는 사이코사포닌을 투여했을 때 30분 안에 유의미한 수준으로 통증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시호(Bupleurum falcatum)는 미나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이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사용한다. 감기, 인플루엔자, 급성 기관지염 등에 해열, 소염제로 이용되고 있으며 월경통과 하복통에 진통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향후 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을 거쳐 마약성 치료제를 대체하는 새로운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월과 이달에 국제 저명학술지인 ‘피토테라피 리서치(Phytotherapy Rese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반려동물의 연령별 교육방법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이 오는 21일 오후 8시 올해 마지막 유기동물 입양활성화 유튜브 생방송 ‘둘이 하나 되는 날(21day)’에서 진행된다. 8회째를 맞는 ‘둘이 하나 되는 날(21day)’은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연예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21일마다 방송되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12월 ‘둘이 하나 되는 날’은 설채현 수의사가 출연해 반려동물의 연령별로 필요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방법’에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설채현 수의사와의 질의응답 코너는 물론, 김주아 아나운서의 유기견 임시보호 경험담과 유기견 입양정보를 제공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생방송 참여자수에 따라 동물보호센터 등에 사료를 기부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밖에도 유기견 공개 입양 등 흥미로운 콘텐츠가 방송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생방송은 12월 21일 오후 8시부터 90분가량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경기도 유행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성남시가 국제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받았다. 시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성남시를 공정무역 도시로 공식 인증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해 빈곤을 극복하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사회적 경제활동을 말한다. 이런 경제활동을 하는 공정무역 도시로 인증받으려면 지역 의회의 지지, 접근성 있는 판매처, 다양한 공동체에서 공정무역 제품 활용, 미디어를 통한 홍보, 공정무역위원회 조직 등 5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7월 15일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성남아이쿱생협 등 8곳 단체·기관과 협업해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폈다. 107곳의 공정무역제품 취급 매장을 확보해 커피, 바나나, 초콜릿 등의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권장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을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해 홍보와 캠페인,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의 기본개념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국내 11번째 공정무역도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