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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중소 협력업체의 중대재해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업종·지역 전반에 더욱 폭넓게 확산하여 중소 협력업체의 중대재해를 줄이고, 상생과 연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주요 업종별'2024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은 6월 18일 반도체 업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자동차, 통신, 철강, 화학 등 8개 업종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해당 업종의 대기업과 협력업체 종사자, 자치단체, 학계, 관련 협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다.
첫 시작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술 확대 등에 따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반도체 업종으로, 업종을 대표하여 SK하이닉스와 220여 개 협력업체 종사자 등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반도체 업종은 복잡한 제조 공정, 외부와 밀폐된 공간 사용, 화학물질 취급 등으로 인해 유해·위험요인이 다양하다. 특히, 안전·보건 투자 여력 및 정보가 부족한 중소 협력업체에서는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1부에서는 임소영 산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