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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 수강생 모집

오는 7월 19일·26일 중마도서관 인문학실서 운영…이론·실습 병행 예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독서동아리의 자립성 강화와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7월 19일과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마도서관 3층 인문학실에서 ‘2025년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독서 모임 준비 방법 ▲운영 노하우 등 실전 중심의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했으며, 강의는 숭례문학당의 오수민 독서 전문 강사가 맡아 수강생과의 활발한 소통 속에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며, 독서동아리 대표와 회원을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운영에 관심 있는 시민들 또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지원팀을 통해 가능하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이번 교육이 독서동아리 운영자와 참여자가 독서 모임을 보다 깊이 있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시립도서관에는 총 93개 팀, 760여 명이 도서관별로 독서동아리를 구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광양시는 ▲독서동아리 등록제 ▲도서관 내 활동 공간 제공 ▲도서 구입비 공모 지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들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향후에는 등록된 모든 독서동아리와 시민이 참여하는 ‘독서동아리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를 개최해 지역 독서 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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