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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경기 디지털교육의 앞선 경험, 아프리카 국가에 널리 전파하다!

경기도교육청, ‘2025 우간다공화국 디지털 교육’ 현지 연수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아프리카 우간다공화국 현지를 방문해 디지털 교육 연수를 운영하고 교육 협력을 긴밀하게 이어갔다. 경기 디지털 교육의 앞선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에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양국 간 교사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도교육청과 우간다공화국 교육체육부 간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진행하는 두 번째 현지 연수다.

 

9일(현지시간)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이뤄지는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공화국 교육 환경에 맞는 현지 디지털 교육 및 컨설팅 운영, 지원 인프라 점검, 유관기관 정책협의 등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 현지 연수에 따른 강의 기획과 강사는 ‘경기 리드(LEAD) 교사단’이 수행한다. 연수 장소는 우간다공화국 내 두 곳의 학교(Kings College Budo, Gayaza High School)에서 진행했다. 대상은 지난 8월 우간다공화국 초청연수 수료자(26명)와 2026년 초청연수 대상 교사(20명), 관심 있는 현지 교사들이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교사들은 우간다공화국 교사에게 ▲경기교육이 진행하는 ‘하이러닝’ 시스템 활용 수업 소개 ▲디지털 도구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 등을 안내했다.

 

참석한 우간다공화국 교사는 대한민국 경기교육이 선도하는 디지털 교육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교육이 우간다공화국에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이 밖에도 현지 연수단은 디지털 인프라(노트북 150대)를 지원한 학교(Nsangi Secondary School)를 비롯해 모두 4개 학교를 방문해 장비 관리 현황 및 장비 활용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살펴보고, 우간다공화국 교사의 디지털 교육 활동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이뤄졌다.

 

연수단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우간다공화국 교육체육부를 방문해 2026년 초청연수 및 현지 연수, 디지털 인프라 지원과 관련해 향후 방향 및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 우간다공화국 대한민국대사관에 경기도교육청이 진행하는 국제교육 교류협력 사업에 협조를 구하고, 이를 토대로 우간다공화국과 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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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하는 'Zero-벗스가 간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3일(목)에 안성 내혜홀광장을 중심으로 안성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 지역 유관 기관 연합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학교 중심 활동에서 나아가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확산형 예방 활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간식차 운영을 통한 붕어빵 무료 나눔과 홍보용품 배부로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능 직후 진행된 행사로 현장을 찾은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전과 회복을 도울 수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A씨는 “학교 문제로만 생각했던 학교폭력예방을 지역에서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역과 함께 하는 캠페인이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교육장(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학교폭력 예방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할 때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