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시재생사업으로 구. 영남백화점 천지개벽

원도심의 생활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도민 중심 복합시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과거 화재로 인해 수년간 도심 슬럼의 상징으로 남아 있던 구(舊) 영남백화점이 ‘성북동 아동·복지센터’로 새롭게 탄생하며, 도시재생의 상징적인 성공 사례가 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 영남백화점은 화재 이후 철골 구조물만 남은 채 수년간 방치돼 원도심의 미관 저해, 상권 침체, 안전 민원 등 도시 문제의 근원으로 지적돼왔다.

 

진주시는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위험건축물 재생사업)으로 국·도비 60억 원을 확보하고, 2023년 1월 건물을 전면 철거하며 오랜 도시의 상처를 걷어냈다.

 

시는 ‘흉물로 남았던 폐허가 아이들의 웃음과 주민의 발걸음으로 채워지는 공간으로 바뀐 것은 말 그대로 천지가 개벽한 변화’라고 강조했다.

 

성북동 아동·복지센터는 총 연면적 7,710㎡(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에 △육아·돌봄 △복지·문화 △행정서비스 △주차 인프라를 갖춘 경남 서부권 대표 생활SOC 시설로 조성됐다.

 

층별 주요 시설은 5층 공동육아나눔터, 4층 하모건강동산(어린이·성인 체험공간), 3층 공공형 키즈카페(영유아 놀이체험실), 2층 북카페와 체력단련실, 1층 성북동 행정복지센터, 실내마당, 지하 1~2층은 공영주차장(75면)으로 구성했다.

 

이 시설은 원도심 내 부족했던 육아·돌봄 공간을 확대하고, 노후 청사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며, 상습적인 주차난까지 완화하는 도민 체감형 종합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의령군에서는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국·도비 41억 원을 확보해 의령읍 중동리 394-34번지 일원에 중동주민어울림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연면적 1,204㎡(지상 5층) 규모로 1층 빨래방, 2층 무인카페, 생활체육실, 3층 스터디카페, 테마도서관, 4층은 상담실, 커뮤니티실로 조성했다.

 

김복곤 도 도시정책과장은 “오랫동안 도시의 흉물로 남아 있던 공간이 도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복지시설로 재탄생하는 것은 도시재생의 본질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다”며, “과거 잿더미가 미래세대의 희망터로 바뀌는 것, 이것이야말로 천지가 새로 열린 변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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